[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소올직히 조 작가님한테 알바비 드리고 전 뒤로 빠지고 싶... 아, 아닙니다!!!! (급하게 수습) 제가 지난 주말에 마감 치느라 바쁜 사이에 조 작가님이 알아서 장르살롱을 잘 굴려주셔서 저는 그저 감읍할 뿐이고... 아, 아닙니다! (다시 급하게 수습) @모임 여러분 장르살롱 진행자는 박소해입니다? (가끔 헷갈리시더라도 일단은 그렇습니다) ㅎㅎㅎ
ㅎㅎ 장르샬롱은 박작가님이지요~ 실은 조영주 작가님 북토크에 사회자분들이 오시면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아직 조작가님 북토크에 가본적 없는 1인인지라~~^^;; 조작가님 혼자서도 모두 정말 잘하실거 같기도 하구요~^^)
ㅎㅎ 작년에 갔던 조영주 작가님 북토크는 사회자가 계셨어요. 그런데 공동진행 같은 느낌이 들었?????
ㅎㅎ 역시!! 조작가님 잠깐 보아도 센스가 👍~~^^(사회자님 살짝 긴장하시는거 아니예요?? ^^;;)
저도 물소리 좋아합니다!!^^ ㅉㅉㅃ!!
설거지할 때랑 샤워할 때 좋은 아이디어 많이 떠오르지 않으셔요? ㅎㅎ 효과 좋더라고요, 저에겐.
어? 알바비요? (그것만 튀어나와 보임)
아니 뭐... 일단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일단 박장살이니까요? (황급히 수습) ㅎㅎㅎ
박소해 작가님이 진행을 못 하셨다는 뜻이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 작가님이 소통을 잘 해 주셔서 농담식으로 재밌게 던져 본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 걱정 붙들어 매셔요!
조작가님과 사전에 이면계약이 있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는 대목이라고 한번 질러봅니다. 아아니 이제 오픈했는데 조회수 어마어마 합니다. 약간 감격스럽고 막 그렇습니다. (제가 뭐라고 ㅎㅎ;;)
그러게요. 장사가 갑자기 잘 되어서 진행자가 어리둥절합니다? ㅋㅋ 이면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속닥속닥... 아셨죠? 그런 거에요... 그런 줄로 알고 계셔요...
아하! 그런거였군요 ㅎㅎ
잘 도착했어요..조영주 작가님의 퀴즈를 풀려면 빨리 읽어봐야겠지요:)
@조영주 완전하게 완독한 건 아니지만 (조금 남았지만) 퀴즈 정답 때려맞춰봅니다. 여러 설정이 과학기술로 설명될 수 없어서 SF가 안 된 거 아닐까요? (근데 고도로 발달한 마법은 과학기술과 구별할 수 없다고 했는데... 동공지진)
에 여러분... 요올심히 퀴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요 아직 정답자는 없습니다. ^^ 아주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들이 sf적인 설정에 맞지 않습니다." 일단 오답을 해석해드리자면(아 너무 쉬워지는데) 1.은달카페로 이동한다는 sf에 맞는가 : 맞습니다. 은달카페는 "신의 타임머신"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닥터 후의 우주선이 "전화부스처럼 생긴 타임머신"인 것처럼, 이 은달카페는 빵의 힘으로 움직이는 타임머신인 거죠. 즉 빵을 만드는 게 원동력이 되고, 그 빵의 종류에 따라 어느 시간대 장소로 가는지가 정해지는 나름 굉장히 철저한 계산의(?) 타임머신입니다. 2. 작가가 외계인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 : 에... ... 제가 외계인이라고 다들 자주 의심하는데요. 아닙니다. 저는 외계인 아니에요. 진짜예요. 3. 백설과 구보 같은 등장인물 때문 아니냐?? : 이런 캐릭터들의 경우, sf 판타지적 특성에서 자주 나오는 부분들이고 잘 생각해 보시면 이들이 진짜 픽션 속 인물 들은 아닙니다...? 또 중간중간 "어어 저 이야기는 동화 속 이야기 아니야?" 싶은 부분들도 "과연 저게 진짜일까? 주인공의 착각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 수 있는 문장들을 배치하여 sf적으로 무리수가 되는 걸 방지하였더랬습니다. 자, 이런 부분들보다 훨씬 더 극명한, 매우 심한, 오류가 있습니다! 과연 정답자가 나올 것인가, 두둥! 11월 4일까지 정답자를 받아보고 안 나오면 상품은 다음 퀴즈로 이월됩니다. (다음 퀴즈 상품이 2개가 되는 거) #은달로또 에 도전하세요~
너무 궁금한데요 뭘지 ㅋㅜㅜ
외계인 발언 ㅈㅅ합니다. SF는 사이언스 픽션, 그러니까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과학소설을 말하는데 극명한 '카페 은달'은 우주 공간이나 불확실한 미래와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공간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살을 실행하고 만난 카페 은달에서 경험은 시간 여행을 했던 은달 카페로 다시 돌아오니까요. 꿈같은 경험인거죠. 어째 작가님이 설명하신것 같은 기분이가 듭니다. 혹시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인가요? 차월우는 차은우 배우 염두에 두시고 쓰셨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아닙니다. ^^ sf의 장르가 상당히 다양한데요, 말씀하신 부분은 sf의 한 장르로 해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차월우는 ㅎㅎㅎ 여성입니다...? ㅋㅋㅋㅋ 잘 보시면 여성이라고 적혀 있어요. 하지만 뭐 영화화 된다면 차은우로 해서 남성으로 나와도 됩니다. 차은우라면 괜찮습니다.
차은우는 여장을 해도 예쁠 거 같은데... 근데 그 분이 어깨가 되게 넓지 않나요? ㅋㅋㅋ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