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저는 누구나 자신이라는 삶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책에 적기도 했었고요. ^^ 제가 뭘 알겠냐마는, 따듯한 글을 적으시는 걸 보면 이미 충분히 작가님이신 듯합니다.
요즘 안디아모님 글 읽는 맛에 그믐 진행할 의욕이 납니다. 마지막 줄 격공입니다. :-)
다 읽었는데도 못찾겠어요..꾀꼬리^^ p172 '극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이 자꾸 걸리네요.
ㅎㅎㅎㅎㅎ 구체적인 장면'들'이 문제가 있습니다. ^^
저도 이거 때문에... <은밤죽> 그냥 sf 해야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
딴애기지만 '은달'이라는 표현이 원래 있는 건가 싶어서 네이버에 은달을 검색했다가, 은달카페 인스타가 보여 들어갔다 티그레를 주문했다는.... 그냥 그랬다는....
오 티그레가 뭐지 하고 검색까지 해봤네요. 맛있는 거구나... :-)
ㅎㅎㅎ 저도 안 그래도 책 출간할 때 즈음해서 별 생각 없이 검색해 봤다가 떠서, "와, 은달카페란 곳이 있네?"하고 신기해 했었습니다.
@조영주 답 맞힐 때까지 다른 책을 못 읽을 것 같아서 다시 도~전! 책 읽으면서 은달 까페가 움직이는 장면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생각이 났어요. 하울에서는 불을 피우면 움직였는데, 이 책에서는 빵을 구우면 다른 시간으로 이동. 그리고 드라마 '도깨비' 생각도 났어요. 이전 시간대에서 결국 구하지 못한 월우와 백설이었지만 시간이 이동하고 나서는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가 김회장이 되어 결국 월우와 백설을 살리게 되지요. 이건 '판타지' 설정이지 SF적 설정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드라마 '도깨비'와 유사한 것 같은데 도깨비를 판타지라고는 하지만 SF라고는 하지 않는 것 처럼요. 1. 닐 암스트롱 인터뷰에서 나이 든 월우가 등장한 장면 2.김첨지가 김회장이 되어 월우와 백설을 돕는 장면 같은 장면들이 도깨비의 설정과 유사하여 판타지는 되지만 SF는 안 된다?
ㅎㅎ 아닙니다. 앞서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은달카페는 빵의 힘으로 움직이는 타임머신입니다. 즉, 빵은 연료인 셈이죠. ^^ 더불어 아래에 적어주신 부분은, 타임머신 물의 흔한 클리셰입니다. 그리고 요 부분은 스포니까 살짝 스포처리 부탁드려요 @박소해
존명!
흠... 뭘까?
다들 잘 읽고 계시지요? 생각보다 퀴즈 열기가 뜨거워 당황 중인데요, 원래는 그냥 (정답자가 안 나오면) 이월 시키려다가... 무척이나 이 정답을 맞추고 싶어하시기에 3일 밤에 강력 힌트 하나 내보내겠습니다. ^^
저는 이제 포기..해야 할까 봐요..ㅠ 어떤 장면이 과학법칙에 위배될까요? 인물들이 다른 시공간에서 만나는 건 평행우주 이론이라 과학..이면 SF라고 우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 갑자기 퀴즈에 오기로 생의 의지를 불태워볼까 했는데, 책을 두 번 읽어도 도무지 모르겠네요. 허허헝..
말씀하신 부분은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시간을 테마로 한 sf 소설에 많이 나오는 설정입니다. ^^
띄어쓰기가 두 칸 같다는...... 파일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어제 당일배송으로 책이 도착해 읽기 시작했어요. 나이든 제 주변엔 커피가 그림의 떡인 사람이 많아서ㅋ 라떼에 아메리카노, 홍차까지 이어지자 카페인에 강한 할머니다!! 하다가 근데 이분은 잠은 주무시는 걸까? 이 분 정체가 뭘까? 이렇게 뒷이야기가 점점 궁금해집니다…
오 잘 도착했군요. 앞으로 활발한 참여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곧 궁금증이 풀리실 듯요 ^^
구입한 책이 왔어요.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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