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불을 키고 읽어보겠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모스바나

박소해
저 완독 후 퀴즈 재도전하려고요. @모스바나 님도 화이팅!

예스마담
혹시 헬맷도 없이 달 위를 걷고 숨을 쉬고 해서 그런가요? SF 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여기에 꽂혀서리 다른책을 못 읽고 있답니다 ㅋ
조영주
ㅎㅎ 아닙니다. 책에 설명이 되어 있기도 한데요, 시간이 멈췄기 때문에 심장이 안 뛰고, 숨도 안 쉬고, 먹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헬멧이 없어도 달에서 움직일 수 있지요. ^^

라아비현
혹시 그건가요? 기계적 요소가 없어서...?? SF라고 하면 기계적 요소가 있어야 되잖아요 예를 들면 로봇이 있다든지 전투슈트가 나온다든지 해서요...
조영주
ㅎㅎ 아닙니다. sf는 여러가지 장르로 구분되는데요, 타임머신 시간여행 류 역시 sf의 속성 중 하나입니다. 말씀하신 것은 로봇 안드로이드 등이 나오는 류로 구분되겠습니다. ^^ 더불어 앞서 살짝 말씀드렸느데요 다른 분들도 함께 보시라고 한 번 더 말씀 드리자면,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들이 과학법칙에 위반되기 때문"인데요, 이 장면들은 아무리 해도 sf 설정으로도 무마가 안 되기에 sf는 빠지고 판타지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라아비현
아 혹시 그 장면인가요??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빵과 커피을 먹는 장면이 있던데 그게 과확법칙에 위반 되는거 같은데요... 흠
조영주
ㅎㅎ 아닙니다. 이 소설 앞쪽을 다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이 멈췄기 때문에 숨을 안 쉬어서 우주에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

망나니누나
시간이 멈추면 공기의 흐름도 멈춰서 한 장소의 산소가 고갈되면 산소가 있는 곳으로 계속 이동을 해야 하는데, 은달 카페에서 며칠씩 계 속 지내고 있다는 것일까요?
근데 그렇게 치면 빛도 멈춰서 어두워야 하는데 달빛은 보이고..... 아직 초반을 읽고 있어서~ 더 찾아보겠습니다ㅎㅎ
조영주
이 덧글 보고 오? 정답이 곧 나오겠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

망나니누나
시간이 멈춤과 함께 심장 박동만 멈추었다는 부분 아닐까요? 신체 다른 부분은 다 움직이는데 심장만 멈췄다는 게!!

망나니누나
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요ㅎㅎ 중력이 크면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고, 중력이 약하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시간이 멈추는 정도가 되려면 중력이 무한대로 커져야 하는데 그러면 달이 떠 있을 수가 없게 됩니다! 암스트롱을 읽으면서 생각한 부분!

라아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