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감사합니다 전달할게요.
이야기 나온 김에 살짝 곁들이자면,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를 출간한 마티스블루는 제가 세계문학상을 탔던 책을 담당한 편집자가 차린 1인 출판사입니다. ^^
저는 세계문학상 수상 당시 갑작스레 백내장이 와서 복시 등의 증상으로 교정작업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담당 편집자인 p 씨(현재의 마티스블루 p대표)가 저를 무척 잘 도와주었고, 그 결과 책이 무척 잘 팔렸었어요. 이후 인연을 이어가다가 이번에 출판사를 차렸다기에 당연히 하나를 하고 싶어 일 년 반 정도 으쌰으쌰해서 낸 책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1인 출판사다 보니 저희가 눈이 빠져라, 봤는데도 계속 오탈자가 나오네요.
어서 중쇄하고 고치겠습니다. 계속 제보해주세요. 감사해요. ^^

붉은 소파김별아 장편소설 <미실>(2005년)을 시작으로 박현욱, 백영옥, 정유정 등 탁월한 상상력과 내러티브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발굴, 조명해 온 세계문학상의 제12회 수상작, 조영주의 장편소설 <붉은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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