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현재 번아웃이 와서 ㅜ.ㅜ 전 일중독인데 전혀 일 못하고 노느라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일을 안 하니까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군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조영주

박상민
어리둥절해하는 월우에게 중년 신사는 계속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었다.
"무려 십육년 전의 일입니다. 저는 당시 보잘것없는 인력거꾼으로 경성을 떠돌고 있었는데..."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p27q, 조영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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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마지막 문장의 여운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저기서 소오름이 쫙~~

라아비현
두번째 퀴즈가 언제쯤 나올려냐.... ㅎㅎ

조영주
아, 두 번째 퀴즈는 제가 취소하고 ㅜ.ㅜ 위의 박소해 작가님 이벤트로 대체되었습니다. 대신 상품은 똑같습니다. ^^
11월 출간될 책 이야기를 조금 드리자면, 오늘 11월 출간될 책 표지가 나왔는데요, 8명에게 보여줬는데 8명이 모두 끝내준다고 하네요. ^^

홍정기
와 연이어 나오는군요. 표지 궁금합니다.

조영주
ㅎㅎ 다음주 북토크 즈음해서 출간일이라서요, 곧 공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직 최종 고민 단계라서요.

박소해
기다리겠습니다~~!!!

박소해
퀴즈 대신 제가 올린 이벤트로 대체되었습니다. :-)

라아비현
제가 희망도서 신청은 안했는데 누군가가 희망도서 신청해서 제가 책을 빌리는 도서관들중 한곳에 은달이 비치 되었네요.....


라아비현
제가 책을 빌리는 도서관중에 최초로 비치 되었네요 ㅎㅎ

조영주
와, 감사한 일이네요. 여, 여러분 동네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 해 해주시면... ... ... ... (글자가 5포인트로 작아지고 있다)

모스바나
흐엉... 초반 주인공의 마음이 너무 슬퍼요ㅠㅠ 소금빵 먹으며 눈물 흘릴 때 저도 눈물 찔끔...

모스바나
괜찮아요. 우리는 지금 모든 법칙이 유예되는 시간에 있으니까요.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45쪽, 조영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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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이 문장 좋네요. 여기에 이 문장이 마음에 든 이유를 풀어 주시면 자동적으로 이벤트 응모인데요? ㅎㅎㅎ

모스바나
늦은 이벤트 참여글,,, 아마 후보에서는 빠졌겠지만 계속 고민했던 터라 적어 봅니다. 바쁜 사회에서 미친듯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어요. 대학원, 직장, 과제, 기타 등등의 일상에 치여 사느라 잠이 부족하다고 자주 느끼거든요… 연정 씨처럼 은달 할머니를 만나 쉼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느꼈어요. 유예되는 시간, 잠시 멈춰도 아무도 밀고 당기지 않는 시간 말이에요. 시간의 틈에서 늘어지게 잔 다음 천천히 다음 날을 준 비해야지. 상상하며 꽤나 기뻤답니다.

홍정기
완독했습니다! 이제 딸랑구가 읽고 있어요.
북토크 날 별 일정 없으면 딸랑구랑 같이 가야겠습니다.


Andiamo
저도 저 읽고나서 판타지 스릴러 모험물 좋아하는 딸램한테 넘겼는데, 오늘 다 읽었다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딸이 '루나'라서 달 들어간 책은 다 사다 모았는데, 은밤죽도 '달 책 콜렉션'으로 당첨.

조영주
와, 영광입니다. ^^!

미스와플
아니 따님 이름이 루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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