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예쁜 기적'이라는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반갑습니다, 작가님~. ^^
안녕하세요오... 오랜만에 뵙습니다, 작가님!(배꼽인사)
사실 제가 엄청 힘들게 적었습니다. ^^ 판타지도 힐링도 각잡고 적은 건 처음이었거든요... 담당 편집자이자 출판사 대표이자 홍보도 하는 박은영 대표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말랑말랑한 글이 나오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원래는 막 시체(라고 하긴 좀 그런가)도 나오고 그랬었어요... ...
아...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덕분에 ㅎㅎ 살롱 하는 맛이 나죠!
ㅎㅎㅎ 작가님 이건 영업비밀 아니었나요? ㅎㅎㅎ 사실 전 그 설정도 좋긴 했어요!
우와 마티스블루 박은영 대표님이다!
저도 시체 나오는 이야기가 더 익숙한 편인데 ^^;; 사실 그래서 1/4까지는 주인공이 좀 답답하다고 느끼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게 또... 위축됐을 때 제 모습이기도 하더라고요. 어쩌면 그 모습을 마주하는 게 싫어서 답답하다고 느낀 건 아닌가 싶어요. 자신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그녀, 이연정이 뒤로 갈수록 점점 좋아졌어요.
오오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걔가 좀 별로예요... 그래서 앞쪽을 좀 대충 쓰고 뒤쪽을 신나게 쓴 후에요, 나중에 한참 앞쪽만 다시 썼다는 건 안 비밀이에요... 쓰기 싫더라고요... -_-
그녀처럼 답답하게 굴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그랬던 거 같아요. 앞부분 쓰느라 고생하셨군요 ㅠ
저의 흑역사를 떠올리며 적었심다 후후 20대 시절의 암흑기가 장난이 아니었던 1인
네 작가님 맨 뒤에 쓰신 작가의 말 보았어요. 그거 보고 더 울컥했네요 ^^;;
저도 작가의 말 보고 지하철에서 눈가가 촉촉해졌어요...
siouxsie님과도 찌찌뽕... 다시 눈물 촉촉...
절헌... 그거 5분만에 썼다고 말하면 쏙 들어가시려나...
아뇨!! 작가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막 가슴이 찡~찡~ 제일 좋은 문장이 작가의 말에 있었는데 책이 없어 쓸 수가 없다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 찾아드려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방은 일요일까지 열려 있으니까요, 나중에 책 보고 올려주세요 ^^
작가님 너무 밝아보이시는데..저 같은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해서 의식적으로
하지만 그 고구마 구간이 있었기에 뒤의 감동이 배가되는 것 역시 사실 아임미꽈!
오오 다행입니다... 사실 처음엔요 다 적고 보니 힐링은 없고 심지어 주인공이 딱히 빵먹는데 감흥도 없고 그랬었어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AI 함께 읽어요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