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그러고 보니까 조영주 작가님 목 부근에서 LED 램프 같은 게 번쩍이는 모습을 본 거 같기도 합니다.
아 그거요? 그거 저어기 @정명섭 작가님이 사준 건데...
그 램프 누르면 터보 모드 발동하는 건가요? 장편 초고 쓰는데 2주 걸리는 게 아니라 10일이면 되고...? ^^
... ... 10일... 사실 반전이 없다가 트리트먼트 갖고 2달 2000장 썼다가 편집자의 간곡한 리뷰에 다 던져버리고 7일만에 다시 써서 보내긴 했었어요... 1000장쯤 됐는데 다시 쓴 게... 미친듯이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쓰고 그랬었 ;;
반전이 없다"한국문학에 필요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문학상(12회)을 수상한 조영주 작가가 3년 만에 장편소설 <반전이 없다>로 돌아왔다.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하는 '제2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어 이거 제가 말씀드리려 했는데 전에 우연히 만났던 판타지 작가님이 저한테 조 작가님의 <반전이 없다>가 끝내줬다고 엄청 칭찬하셨답니다. 하하핫. 자랑스러웠다는.
어어, 진짜요? 와 기쁘다...
나중에 누군지 살짝 알려드릴게요~ :-)
저는 하이퍼그라피아란 증상이 있어서 예전에는 굉장히 즐기며 (더) 빠르게 썼었는데요, 요즘에는 좀 정신을 차려서(정상인이 되어서 거의) 그 정도는 아니고 2주정도로 씁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이기시다니...
에이 20대 때예요. 그 때는 장편은 안 썼었고요... 시나리오를 썼었죠. 아, 시나리오는 장편 풀랭스 기준 당시 하루에 한 편 쓰기도 했었습니다.
허어억
습작을 많이 해야 기본 스킬이 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하루에 한 편씩 쓰며 스킬을 키우느라고 그렇게 썼었습니다. ^^
허얼... 대박이셔요... 저는 단막극을 6시간 만에 써본 적은 있어요. 뭘 모를 때요. ㅋㅋㅋㅋ
네 저도 그럴 때였어요 ^^ 21살이었으니깐요. 그러고 2년 후 가까스로 데뷔했습니다. ^^;
우와
드라마 특집극이었는데요, 제가 저런 식으로 쓴 시나리오를 당시 인터넷에 있던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들> 사이트에 꾸역꾸역 올렸다가... 아이티비 경인방송의 <미스터리극장> 프로그램에서 마침 2002년 크리스마스 특집극 각본을 찾다가 제 걸 보고 사갔더랬습니다. 그게 데뷔작이 됐죠. 하지만 1부, 2부, 3부 캡션이 안 들어가서 1부서 죽은 애가 2부서 살아났다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죽은 사람이 부활했다 죽은 사람이 부활했다 죽은 사람이 부활했다 라고 게시판이 도배됐었는데... ... 저는 분노해서 전화해서 막 화내고 다 내리고 다시 해라 이랬는데... ... 다음 날 재방이 떴는데 그대로인 겁니다. 이게 뭐지? 했는데 피디가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하핫 저희 시청률 대박 났어요 ^^ 캡션만 넣죠!!" ... ... 울ㄴ아릥나릉니릥느리안 이런 후에 다신 여기랑 일 안 해! 하고 지금이라면 안 할 분노폭발을 했는데 한 달 후 이멜이 오더군요. "같이 일해요~~~~~~~ 우리 메인이 그만둬써~~~~~~" ... ... 물론 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일을 같이 하기 시작했다면 저는 방송작가가 됐을 거 같습니다... -_-;
사람의 운명은... 참 알 수 없...
우와 우와 우와...
이 과정 자체가 무슨 부조리 호러극을 보는 거 같습니다.
같이 일하자고 하는 게 제일 뿜는 포인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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