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테마로 한 3부작 두 번째라고 하셨는데요~ <크로노토피아>를 먼저 읽고 보면 더 좋을까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망나니누나

박소해
오 이건 저도 궁금한데요. 하지만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긴 해요. (둘 다 읽음)
@조영주
작가님 오늘은 영업 하시지요?

장맥주
제 생각에는 안 읽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이야기로서는 완전히 독립되어 있습니다. 톤도 다르고요. 다만 한 자리에 놓으면 어떤 효과가 분명히 발생하기는 합니다.
작가님께 슬쩍 이야기 들은 바로는 세 번째 작품인 <쌈리의 뼈>가 또 다른 결이더라고요. 나중에 세 작품을 모아 놓고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조영 주
<크로노토피아>와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 그리고 내년에 출간 예정인 <쌈리의 뼈>는 시간을 테마로 합니다만, 등장인물, 장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많이 다르니 읽고 싶은 순서대로 보셔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더 자세한 소개는 어디 보자... 주섬주섬 이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모임
https://m.blog.naver.com/graphomania_/223601746461

거북별85
저도 크로노토피 아나 은달이나 각자 독립된 세계라서 끌리는 작품 먼저 읽으면 좋으실 듯 합니다
크로노토피아는 슬픔으로 좀 저릿한 느낌이 계속 들구요
은달은 좀 힐링물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이커리향이 가득한 느낌이 들구요^^

망나니누나
그렇다면 전 은달을 먼저 읽겠습니다~ 지금은 힐링이 더 필요한 타이밍이라ㅎㅎ

박소해
오랜만입니다 거북별님 :-)

조영주
@모임 어제 배다리도서관(소설 속 배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상가지구쪽으로 갔는데... 책에 나오는 차은우의 '은달 베이커리 & 카페' 모델이 된 베이커리샵이 보이더군요. ^^ 한 장 찍어왔습니다.
참고로, 저 아직도 여기 안 가 봤습니다... ...? 너무 으리으리해 보여서 쫄았음... 언젠간 갈 거임...


꽃의요정
저도 데려가유~

조영주
참고로 제가 소설 쓸 때엔 레파스가 생기기 전이었어요. 원래 소설 속 적었던 위치가 도서관 생태통로를 통해서 지나가면 나오는 상가지구에 보이는 카페였었는데요, 그녀가 이곳을 보고 이런 곳에 이런 베이커리 카페가 있었나? 의아해 합니다. 이런 장면이 있었는데 어제 갔더니 레파스가 딱 그 자리에 정말 생겼...?

박소해
저도 저도~~ 오랜만예요 @siouxsie 님

꽃의요정
서울 올라오시면 평택에서 케이크와 차를...음??

박소해
으으응? (마음은 설레인다...)

거북별85
오! 배다리도서관 옆이네요^^
찾아보니 메뉴가격도 다른 곳보다 더 비싼 느낌도 없구요~~~ 담에 은달 생각하며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소설 속 모델이 된다는건 큰 영광인거 같아요(하지만 여기 사장님은 모르시겠죠)~^^


조영주
어떻게 그 위치에 딱 레파스가 들어왔을까요...? 너무 신기합니다. 2층에 1인석이 도서관처럼 잘 되어 있기에 언제 가서 글 쓰면서 멍때리려고요. 소금빵 종류 많더라고요 ㅋㅋ

박소해
오허 요기가 은달카페의 모델?

조영주
ㅋㅋㅋ 넵 ^^

강츄베베
오호~새로 생긴 곳이네요
지역주민으로서 저도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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