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오늘 자습 감독 2시간과 점심 시간 걸쳐 완독했네요. SF가 아닌 것은 사실주의 소설이기 때문, 이라는 제 답이 정답이기를... 작가의 말을 읽으며 마음이 짠합니다. 시간이 약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 단순한 진리가 시간이 멈춰있는 순간일 때는 백석 시의 활자처럼 떠다닐 뿐, 마음에 내려와닿지 않습니다. 잘...은 모르겠고 그저 이 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영원같이 멈춰져있는 이 시간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움직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너무 많이 나이 든 것 같지만 언젠가는 저도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글쓰는 사람이 되어 65살도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누구나 자신이라는 삶을 쓰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책에 적기도 했었고요. ^^ 제가 뭘 알겠냐마는, 따듯한 글을 적으시는 걸 보면 이미 충분히 작가님이신 듯합니다.
요즘 안디아모님 글 읽는 맛에 그믐 진행할 의욕이 납니다. 마지막 줄 격공입니다. :-)
다 읽었는데도 못찾겠어요..꾀꼬리^^ p172 '극도로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이 자꾸 걸리네요.
ㅎㅎㅎㅎㅎ 구체적인 장면'들'이 문제가 있습니다. ^^
저도 이거 때문에... <은밤죽> 그냥 sf 해야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
딴애기지만 '은달'이라는 표현이 원래 있는 건가 싶어서 네이버에 은달을 검색했다가, 은달카페 인스타가 보여 들어갔다 티그레를 주문했다는.... 그냥 그랬다는....
오 티그레가 뭐지 하고 검색까지 해봤네요. 맛있는 거구나... :-)
ㅎㅎㅎ 저도 안 그래도 책 출간할 때 즈음해서 별 생각 없이 검색해 봤다가 떠서, "와, 은달카페란 곳이 있네?"하고 신기해 했었습니다.
@조영주 답 맞힐 때까지 다른 책을 못 읽을 것 같아서 다시 도~전! 책 읽으면서 은달 까페가 움직이는 장면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생각이 났어요. 하울에서는 불을 피우면 움직였는데, 이 책에서는 빵을 구우면 다른 시간으로 이동. 그리고 드라마 '도깨비' 생각도 났어요. 이전 시간대에서 결국 구하지 못한 월우와 백설이었지만 시간이 이동하고 나서는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가 김회장이 되어 결국 월우와 백설을 살리게 되지요. 이건 '판타지' 설정이지 SF적 설정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드라마 '도깨비'와 유사한 것 같은데 도깨비를 판타지라고는 하지만 SF라고는 하지 않는 것 처럼요. 1. 닐 암스트롱 인터뷰에서 나이 든 월우가 등장한 장면 2.김첨지가 김회장이 되어 월우와 백설을 돕는 장면 같은 장면들이 도깨비의 설정과 유사하여 판타지는 되지만 SF는 안 된다?
ㅎㅎ 아닙니다. 앞서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은달카페는 빵의 힘으로 움직이는 타임머신입니다. 즉, 빵은 연료인 셈이죠. ^^ 더불어 아래에 적어주신 부분은, 타임머신 물의 흔한 클리셰입니다. 그리고 요 부분은 스포니까 살짝 스포처리 부탁드려요 @박소해
존명!
흠... 뭘까?
다들 잘 읽고 계시지요? 생각보다 퀴즈 열기가 뜨거워 당황 중인데요, 원래는 그냥 (정답자가 안 나오면) 이월 시키려다가... 무척이나 이 정답을 맞추고 싶어하시기에 3일 밤에 강력 힌트 하나 내보내겠습니다. ^^
저는 이제 포기..해야 할까 봐요..ㅠ 어떤 장면이 과학법칙에 위배될까요? 인물들이 다른 시공간에서 만나는 건 평행우주 이론이라 과학..이면 SF라고 우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 갑자기 퀴즈에 오기로 생의 의지를 불태워볼까 했는데, 책을 두 번 읽어도 도무지 모르겠네요. 허허헝..
말씀하신 부분은 앞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시간을 테마로 한 sf 소설에 많이 나오는 설정입니다. ^^
띄어쓰기가 두 칸 같다는...... 파일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어제 당일배송으로 책이 도착해 읽기 시작했어요. 나이든 제 주변엔 커피가 그림의 떡인 사람이 많아서ㅋ 라떼에 아메리카노, 홍차까지 이어지자 카페인에 강한 할머니다!! 하다가 근데 이분은 잠은 주무시는 걸까? 이 분 정체가 뭘까? 이렇게 뒷이야기가 점점 궁금해집니다…
오 잘 도착했군요. 앞으로 활발한 참여 기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곧 궁금증이 풀리실 듯요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