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9. 카페 조영주로 오세요

D-29
어이없다는 말씀을 두 번째 하셨는데요, 작가의 일이 바로 그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한 것을 오랜 시간 고심해서 글로 적는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앞서 말씀하신 어이없다는 부분 등은 제가 상당히 오랜 시간을 걸려 공부해서 적은 것들이라서요... 제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문제를 내서 물의를 일으킨 것 같군요... 11월 5일에 새 문제 낼 때까지는 얌전히 반성하겠습니다. ㅠ.ㅠ
작가님이 어이없다는게 아니라 답이요..처음부터 의심하던 부분이지만 답일줄은 몰랐거든요. 어쩜 가장 쉬운 답을 너무 심도?있게 들어갔나봅니다..그럼 두 번째 문제는 쉬운걸로 내주셔요^^
발언 감사합니다. 저도 두 번째 퀴즈는 풀 수 있기를...! :-)
이번에는 제가 @박소해 작가님과 쿵짝을 맞춰서 준비하겠습니다. 굽신굽신
그래서 <인터스텔라>를 힌트로 언급하신거로군요. 덕분에 저는 주말에 오랜만에 <인터스텔라>를 봤습니다. 예전에 볼 때 지나쳤던 장면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정답자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도 정답이 나오고 나서야 왜 인터스텔라를 언급하셨는지 알았다능;;;;
오오, 다시 보시다니 덕후로서 흐믓합니다! 저 한 5번 이상 본 것 같은데... <크로노토피아>를 보시면 더욱 잘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대놓고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다 + 버그를 이야기하거든요.
저한텐 어려웠던 문제ㅜㅠ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제 두번째 문제를 기다려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드디어 조영주 작가님의 첫 번째 퀴즈 정답자가 나왔네요. 두 번째 퀴즈는 좀 더 쉽게 내주신다고 하니 기대해볼까요? 월요일부터는 진행자 이벤트도 나갑니다. 기다려 주세요. ^^ 다들 완독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요? 저도 몇 페이지 안 남았답니다. 거의 완독했을 새로운 주에는 더 치열한 독서토론 + 이벤트 + 조영주 작가님 두 번째 퀴즈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장살 화이팅! 여러분 화이팅!
오호! 그렇군요. 시간의 흐름에도 주인공은 그대로. 전 읽으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생각났습니다. 여기서는 할머니를 만나지만 하울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할머니가 되었다가 점점 다시 본래로 돌아오죠.
ㅎㅎ 맞습니다! 처음엔 하울 생각하면서 "할머니에서 아이 변하고 그거 좋아" 했다가 결국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ㅎㅎ
하울의 움직이는 성19세기 말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 앵거리. 소피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자상점에서 쉴틈없이 일하는 18살 소녀이다. 어느 날 오랫만에 마을로 나간 소피는 우연히 하울을 만나게 된다. 하울은 왕실 마법사로서 핸섬하지만 조금 겁이 많은 청년이다. 황무지 마녀는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 주문을 걸어 소피를 90살의 늙은 할머니로 만들어 버린다. 가족을 걱정한 소피는 집을 나오게 되고 황무지를 헤매다가 하울이 사는 성에서 가정부로 낯선 생활을 시작한다. 4개의 다리로 걷는 기괴한 움직이는 성 안에서 하울과 소피의 기묘한 사랑과 모험이 시작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호록 댕겨왔는데 넘나 예뻤어요!!!! 꺄
우 우와 이 분 짱이다 대박이다 제가 저희 출판사에 알리겠습니다. 엄청 기뻐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오오 배로샌드 꼭 타가시길요! 아, 참고로 저희 서울 북토크 때 오시는 분들은 하나씩 다 드릴 거예요 ㅎㅎ 제가 사가려고요
16일이 좋은 날인가봐요, 오전 결혼식부터 시작해서.. 오후에도 뭔가 일정이 많은데, 저녁에 회식 포기하고 몰래 빠져나와 수북강녕 가려고 계획(???ㅋㅋㅋ) 중입니다!!!
그날 저희 새벽까지 놀 겁니다. 거의 백퍼입니다.
오, 새벽까지 오예!
저도 15일에 서울에 뭐 하나 엮여 있는 일정이 확실해지면 16일에 갈 계획입니다. 모쪼록 그날 뵐 수 있기를! :-)
오오 15일 일정이 잘 엮여(???) 지기를요 🙏🙏🙏
부러워요 흑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조영주 작가님의 퀴즈가 첫 번째 이벤트였다면, 두 번째 이벤트는 지금 바로, 진행자인 박소해가 뚜껑을 열고 공개합니다. 조영주 작가님과 같이 의논해서 준비한 이벤틉니다. 두구두구두구둥둥!!! 바로 “인용 백일장”입니다. 우리 장르살롱 대화창에 있는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하여, <은달이 뜨는 밤, 죽기로 했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과 그 이유를 그럴 듯하게 썩 설득력 있게 댓글로 달아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하여 조 작가님이 배로밴드와 11월에 나오는 신간 장편 친필본을 한권 보내드립니다. 인용하되 이유를 멋지게 써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쉽다 할 수 없는 이벤트인데요... 내가 왜 이 문장에 혹했는지 설명할 수 있으려면 독서에 집중해야 가능하겠지요? 여러분은 할 수 이쒀요! 최종 우승자 발표는 11월15일 라이브 채팅날 라이브 채팅 도중에 하겠습니다. :-) 그러니 응모 역시 11월15일 라이브채팅 시작 시간인 밤 8시 직전까지 받을게요. 넉넉하니, 좋죠? 방법은 아래와 같이... 1. 문장 수집 기능으로 책 속에 맘에 드는 문장을 적는다. 2. 밑에 [이벤트 응모]를 달고 왜 이 문장이 좋았는지 이유를 구구절절 쓴다. 3. 길어져도 환영. 개인적인 체험, 괴담, 초단편 다 환영. 그럼 많은 참여 바랍니다!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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