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
D-29
벽돌장이
ㅠㅠ
한발 늦었네무당벌레랑 놀다 한발 늦은 나비, 날아오르는 것이 무서워 한발 늦은 새, 신발끈이 풀려서 한발 늦은 봄이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늦었지만, 서로를 다독이며 씩씩하게 나아간다. 느릿해도 자신만의 걸음으로 어느 틈에 새잎을 피워 내는 봄꽃 같은 아이들을 다정하게 응원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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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ㅎㅎㅎㅎㅎ
김영사
@ssaanngg@GoHo@벽돌장이
아, 엔비디아... 제가 이 책을 편집할 때는 엔비디아 주가가 이렇게 폭풍 성장할 줄 몰랐습니다...ㅠㅠ
그래도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니, 제2의 엔비디아를 찾을 수 있도록 평소에 각종 정보에 신경을 곤두세워보겠습니다.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 돈의 흐름을 읽는 눈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돈 공부만 28년 한 모든 노하우를 담아 경제 흐름과 부동산, 주식, 투자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 즉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담았다. 최신의 경제 데이터와 이슈가 되는 핵심 쟁점을 놓치지 않고, 실제 세상과 돈에 관한 정보를 통찰력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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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전산언어학을 전공한 미첼은 후에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 중에 인공지능이 '사내들만 득실거려' 곤란을 겪고 있다고 말해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미첼의 주장은 딥러닝을 구축하는 이들이 거의 전부 남성 연구자들이어서 가망 없는 기술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이러한 젠더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을 끈질기게 괴롭힐 터였다. p201
”
“ 기술이 미래에 성공적으로 사용되려면 도덕적 책임을 고려해 기술을 설계해야 합니다.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윤리적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거죠. / 무스타파 술레이만 p239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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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카푸딩
읽으면서 물론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성장이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미국이나 유럽국가들의 과학 연구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그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연구하는것이 아닌 연구가 하고싶어서 대기업의 제안도 거절하고 학교에 남길 원하는 모습은 진정한 학자 정신이 아닌가 싶어요. 구글 산하로 들어갔지만 여전히 구글에 간섭을 받지 않고 독자적인 연구에 매진할수 있었던 딥마인드의 사례도 놀랍구요. 우리나라도 진정한 학자로서의 열정을 불태우고 순수하게 학문에 매진할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다 싶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노벨문학상 수상자 보유국이 되었는데 이젠 과학분야에서도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김영사
@타피오카푸딩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 올해 출판계의 가장 놀랍고 감사한 사건이었지요!
요즘 과학 분야 대중서와 유튜브 채널의 인기가 드높아지는 걸 보면, 과학 덕후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땅은 좁지만 열정 가득한 인재가 넘치는 나라이니만큼, 좋은 소식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GoHo
“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대 중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박히는 계기가 됐다. (...)
기술이 인류를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 수도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 이 바둑 경기를 계기로 사람들은 기술의 힘을 인식했으며, 낙관적인 순간을 맞이하기도 전에 그 힘이 언젠가 인류를 제압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p268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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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장이
“ 르쾽은 탁 트인 호텔 로비의 한쪽 끝에 있는 엘리베이터 근처에 수츠케버에게 지금 실수하는 거라며, 이유를 10가지 넘게 들었다. 우선, 오픈AI의 연구원들이 너무 젊다고 했다. 그 연구소에 자신처럼 경험이 많은 학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자금 사정이 넉넉지도 않다고 했다. 비영리 연구소이기 때문에 자금을 유치하기 힘들 거라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연구소가 이미 몇몇 훌륭한 연구자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인재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말도 했다. 게다가 모든 연구를 공유하겠다는 연구소의 아이디어도 알고 보면 오픈AI만의 장점이 아니라고 했다. 페이스북은 이미 연구의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으며, 구글도 그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말이다. 끝으로 르쾽은 수츠케버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 "당신은 실패할 겁니다."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252쪽,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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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장이
“ 하사비스가 동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몇 주 뒤 한 기자가 얀 르쾽에게 혹시 딥마인드가 정상급 바둑 기사를 꺾을 구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은 아닌지 물어왔다. 르쾽은 "아닙니다"라고 수차례 대답했다. 그런 시스템의 개발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했고, 사실 아무것도 들은 내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세계는 좁았다.
르쾽은 "딥마인드가 정상급 바둑 기사를 꺾었다면 벌써 제 귀에 그 소식이 들렸을 겁니다"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르쾽이 틀렸다.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257쪽,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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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 얀 르쾽이 GANs를 지난 20년 이래 가장 근사한 아이디어라고 칭송한 2016년 11월에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에 승리했다. 이후 미국과 국제 정치는 엄청난 변화를 맞았는데, 인공지능도 예외는 아니었다. ”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308쪽,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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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중국인은 개인 정보에 덜 민감한 편이에요.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법이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데 반해 중국은 사정이 매우 다르죠. 정책이 다르거든요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 336, 케이드 메츠 지음, 노보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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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1
개인정보 보호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과 데이터의 수가 훨씬 많은 점 (넓은 땅 덩어리와 많은 인구) 때문에 인공지능 분야의 승리자는 미국보다는 중국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을 예전에 했었습니다. 지금은 반도체 규제로 인해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른 나라가 모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어서 분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영사
@마키아벨리1@벽돌장이
찾아보니 인도와 중국의 인구가 14억 명이 넘고, 세계 인구 3위인 미국이 3억 4천 명 수준이군요...ㄷㄷ
인구 규모와 기술 수준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면,
인구 수로 중국을 앞선 IT 강국 인도도 앞으로 눈여겨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엄청난 경쟁 속에서 인공지능 경쟁력 세계 10위 안에 든 한국... 대단한 것 같습니다.)
마키아벨리1
인도도 단벅에 뛰어오를 AI 포텐샬이 클 것 같습니다. 정부 효율성면이 좀 더 개선될 필요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2024.11.11.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방금 막 2부 '누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것인가'를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박진감 넘치는군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설립, 이세돌 9단 대 알파고의 대국 이야기 등등 비교적 친숙한 내용이 많아서 여러분도 더 반가워하면서 읽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3부 '유용하고 위험한 양날의 검'을 함께 읽어볼 텐데요.
공교롭게도 미국 대선, 전쟁 등등 요즘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키워드들이 주로 등장합니다.
트럼프 2.0 시대를 앞둔 지금, 트럼프의 첫 대선 승리 시절을 인공지능이라는 테마로 되돌아보게 되겠군요.
★이번 주 미션★
이 책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충격적인 사건이나 사실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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