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책증정]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어요.

D-29
다시 찾아온 <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이번에는 <십자가의 괴이>를 함께 읽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독실한 크리스찬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갈 때엔 십자가를 보며 기도하라기에 그런 건가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 성경의 내용을 알게 되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뭐?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거라고? 그걸 보고 기도하는 거라고?” 좀 무섭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채로 사람을 매달아 죽이는 도구였다니... ... 물론, 예수는 죄를 대속하여 죽었고 사흘 후 되살아나 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이함은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 이렇게 <십자가의 괴이>란 책을 내기에 이릅니다. 저는 이번 책에 다섯 분의 작가를 모셔보았습니다.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현직 의사 박상민, 그의 소설에는 늘 병원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두말할 나위 없는 호러 거장 전건우. <살롱 드 홈즈>의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현직 목사이자 드라마 극본을 쓰기도 하는 주원규. <강남 비-사이드>의 드라마 극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MBC에서 취재를 한 경험을 소설로 엮는 작가 김세화 마지막으로 장강명 작가가 “21세기 최고의 역사소설”이라고 칭한 <여우의 계절>을 적은 차무진. 마지막으로 저는, 여는 글을 담당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작가들이 모였고, 그리고 우리가 소설을 적으며 어떤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는가를 보이면서 “이 책이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닌 갖가지 십자가에 대한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각기 다른 직업군, 다른 연령대, 여섯 명의 작가들이 각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십자가의 괴이>! 함께 읽으실 분들을 모십니다. 모임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30일 : 서평단 및 그믐방 인원 모집 서평단 신청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nu_nyZJ8hdaHGDnMXAyb4ci_K5q9kiKRSkyYuPYoDSV2AOw/viewform 10월 31일 : 서평단 발표 11월 1일~2일 : 모임 시작. 받은 책 인증 및 인사 3일~6일 조영주 <영감> 7일~10일 박상민 <그날 밤, 나는> 11일~14일 전건우 <도적들의 십자가> 15일~18일 주원규 <십자가의 길> 19일~22일 김세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23일~26일 차무진 <파츠> 27일~29일 편집자와 함께 못 다한 이야기 나누기 (앞으로 나올 비채 책 등 소개) 11월 30일 오프라인 북토크 # 각기 해당 날짜에 작가님들이 직접 등장하셔서 생각할 거리와 답을 달아주십니다. 많은 작가님들과 소통할 기회를 얻으실 수 있으니, 함께 하시면 즐거운 시간이 되실 듯합니다. # 책은 사셔도 되고, 아래의 링크로 따라 들어가셔서 서평단을 응모, 받으신 후 함께 하셔도 됩니다. 비채에서 신청자들의 정보를 취합한 후, 열 분을 추첨하여 보내드립니다. # 저는 중간중간 작가님들의 작품 소개, 작가님들의 프로필과 신간 및 근간, 북토크 장소 공지 등을 전해드립니다. 그럼, 할로윈에 서평단 발표가 나는 <십자가의 괴이> 지금부터 함께 읽어 보시죠... ...
여기선 1등입니다! 나야 나!! (근데 우리 뭐 하는 거죠? ㅎㅎㅎ)
아닛ㄱㅋㄱㄱ 낼 공지 올릴거라서 아직 조용합니다 (북신교 교주님 제외) 1등 확인해드립니다ㅋㅋㅋ
전 2등! ㅋㅋ 책은 이미 샀으므로 서평단 신청은 안합니다~!!!
ㅋㅋㅋㅋㅋ 저희 11월에 깐부입니까?
너무 자주 보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 (깐부 린증)
ㅋㅋㅋㅋㅋ 12월에는 직접 뵐 겁니다? 아, 그러고보니 비행기표 예매 안 했다. (동공지진)
저도...살 거예요...서평단은 무리 ^^;;
아니왜 서평단이 무리시죠...? 십자가의 저주 받으실까봐??
'길고 논리적인 글 쓰기+줄거리 요약?' 이런거 잘 못해요! 약은 약사에게 서평은...누구? 저도 前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코로나 덕분에 드디어 매주 교회가는 올가미로부터 벗어나 아주 신나하고 있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미움을 받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은연중에 하고 있습니다. 허나...이미 일요일 오전에 다른 일을 하는 기쁨을 알아 버린지라, 돌아갈 수 없네요!!
어...??? 방금전 인스타에 올라온 멜라닌 후기가 서평 아닌가요? 엄청 잘 쓰셨던데 (이상하다) 딴 분이었나?? 저도 교회는 안 가지만 신의 존재는 확신하는 1덕입니다. 그래서 지금 <휴먼스>라는 영드를 보면서 "이건 성경의 재해석이 아닌가"라는 진지한 생각 중이죠.
그거슨...끼적임? 끄적임? ㅎㅎ <휴먼스> 검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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