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식으로든 조여오는,불편한 존재들의 목소리가 생각이 나네요.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D-29

깨끗한나무

깨끗한나무
“ 성스러움이란 뭘까, 가끔 생각해.
이세계에 없는것ㆍㆍㆍㆍ우묵하게 파이고 구멈뚫린 윤곽으로만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내는 어떤것 아닐까. 장님처럼 우린 그 가장자릴 더 듬으면서 걸어가는것 아닐까 ”
『여수의 사랑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P151 검은하늘의 패러독스,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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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무
이 대목 문장이 그냥 콕 박히네요. 어느순간 할일들? 딴짓하느라 이제 속도내서 읽었네요. 밀린숙제하듯 함 적어봐요. 정리하는 의미로. 막상 읽기시작하면 읽으면서 자꾸 한눈팔게 되는, 어려워서 인지 잘 모르겠어요

깨끗한나무
한강작가의 단어라고 할 수있는 살풍경한부엌, 수굿한어깨, 박명,사위들을 읽으며 쳇GPT에게 물어도 잘 이해되지 않네요 독서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깨끗한나무
고구마순처럼 낭창하고 얇은 민서의 손목을 잡고.....
『여수의 사랑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개정판』 P163, 한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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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무
어찌 이런 문장을 생각하고 쓰는지, 저는 상상해보게 되네요

깨끗한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