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필요한 '현대사회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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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월요일 / 현대사회 생존법 / 도로시 2차 챕터4 매체 P.72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자발적으로 공포의 강물에 몸을 적시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신문은 여간해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별난 가능성을 열심히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이 이 행성을 디스토피아적 늪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쳤다. 그리하여 신뢰하거나 희망을 품거나 휴식하거나 영감을 얻는 것 따위가 터무니없는 일이 되어버린 장소로 여기도록 가르친 것이다. 신문은 사건을 보다 명확히 살펴볼 계몽의 도구인 척했지만, 결국은 실제 삶의 모습을 모호하게 만들고 말았다. 과거나 현재나 매체가 주는 영향은 큰 차이가 없구나 싶습니다. 제가 현재 매체를 접하며 느끼는 점과 비슷한 것 같아요. 과거의 매체는 기껏해야 신문이나 한두 채널의 뉴스 정도였겠지만 지금은 수십 배 이상의 매체에서 앞다투어 세상이 미쳐돌아간다고 아우성을 치는 것 같습니다. 매체는 상업적 이익, 정치적, 사회적 여러 이해관계들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죠.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고 조회수를 올리기 좋은 자극적인 주제들만이 판을 치는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일들도 기정사실처럼 퍼져나가고, 갈수록 증폭되어 누군가를 날카롭게 공격하기도 합니다. 저처럼 이런 상황들에 염증과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 많으시겠죠. 매체가 쏟아내는 자극적인 사건들의 양 자체에서도 그렇겠지만, 답을 모를 여러 질문을 남긴다는 점에서도 때로는 지치는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예전과 다르게 세상이 험하다 이런 말들을 사람들이 메아리처럼 연이어 하는데, 정말 예전에는 별일 없이 조용한 세상이다가 현대에 갑자기 이렇게 사건사고가 많은 걸까 의문이 듭니다. 또 한가지는 일어날 확률이 아주아주 낮은 일이라면 매체를 통해서 이렇게 수없이 보도되고 강조되는 게 맞는 일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상 일어날 확률이 낮다면 그 때문에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여러 관계를 얼어붙게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떠오른 이런저런 질문에 제가 내린 결론은 언론의 특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매체라면 그 사건을 배포하는 명확한 이유,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나아가야할 방향의 제시까지요. 아무런 대책도 없으면서 일단 공포심, 부정적인 감정만을 조장하고 끝마치는 보도가 가장 최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 84 19세기의 신문이 거둔 미심쩍은 업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표준화한 것이다. 즉 신문은 생각을 대량 생산하는 데 일조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줄이고 광고 기사를 늘이며 지역적 특색을 씻어냈다. 아무리 저 스스로 매체에 대한 감정이 부정적인 부분이 크다 한들 전혀 차단하고 살 수는 없겠죠. 못지 않게 긍정적 부분들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위의 글에도 썼지만 자극적인 일들이 계속해서 증폭되면서 사람들이 한 방향으로만 생각하도록 조장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요. 객관적인 사실에 해당 매체의 주관적인 색깔을 입혀 보도되는 일들을 필터없이 받아들이지 않도록 늘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 현대사회 생존법 / 캄멜 2차 현대 사회의 문제는 지나치게 '물질주의적'이라는 데 있다고들 말한다. - 우리가 물건을 많이 사서가 아니라 뭘 사든 그 물건에는 우리 마음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힘이 있으리라는 커다란 믿음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61p >> 나는 매번 물건들을 구매할 때 엄청나게 의미 부여를 하지는 않는다, 그저 나의 삶을 풍부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어림짐작으로 제품을 구매할 뿐이다. 또한, 정말 생각을 해보면 내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물건들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위 책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그냥 나는 맹목적으로 소비를 하고 있을 뿐인데, 앞으로 어떤 것을 구매할 때는 완전히 고칠 수는 없겠지만 다시 한 번 이렇게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를 되묻고 구매하려는 습관을 갖는다면 조금은 소비 습관을 고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자발적으로 공포의 강물에 몸을 적시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신문은 여간해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별난 가능성을 열심히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이 이 행성을 디스토피아적 늪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쳤다 - 72p >> 우리가 현재 접하는 많은 문제들은 우리는 현재 너무나 자극적인 것들에 노출이 되어 있고 언론사들은 우리의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이 보다 더 자극적인 것들을 생산을 하고자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만한 것들 역시 나쁜 일들 만큼 은 아니더라도 발생되고 있지만 두드러지게 노출이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쁜 것들은 확실히 팩트 체크도 되지 않은 일들도 클릭을 유도만 할 수 있다면 더 자극적으로 콘텐츠들이 생산되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매번 세상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만 느껴지는 디스토피아적 늪으로 점점 빠지고 있다. 그럼 이런 디스토피아적 늪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흠 내가 생각했을 때는 물론 언론의 시스템이 바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와 거리가 있는 정보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드리지 말고, 우리 주변에 있는 나의 손이 닿을 수 있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아보고 행복을 추구해서 살아보는 에티튜드를 갖아보면 어떨까 신문은 사건을 보다 명확히 살펴볼 개몽의 도구인 척했지만, 결국은 실제 삶의 모습을 모호하게 만들고 말았다. - 76p >> '사회는 끝 없이 우리의 존재와 고유성을 지워요. 우울증 환자 몇 명, 취준 생 몇 명, 실업자 몇 명 우리는 숫자로 묶이고 있죠'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많은 사건들이 있겠지만 지금은 또 잊혀져 가고 있는 사건들 세월호, 이태원 참사들의 사건이 생각난다. 자연재해가 아닌 사건 사고로 우리 사회 시스템 상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했던 이 사건들의 실종자와 사망자들이 숫자로 표시되었고 우리는 그 숫자들을 통해 그들의 개개인의 삶과 아픔을 헤아리려는 시도를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당신에 들었던 생각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었겠구나.. 얼마나 슬플까라는 얕은 생각만이 들었을 뿐이다. 이렇게 숫자로 묶여버려 설명이 되어버리는 것은 편의성 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사망자, 실종자의 개개인의 이름이 불리우는 것 보다는 확실히 공감의 깊이가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그들 개개인의 이름이 나열되었다면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져 지금처러 잊혀지지 않는 사건으로 기억되고 추모되어 언제가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좀 더 철저하게 개선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언론의 역할이 개몽의 도구인 척하지만 실제의 삶의 모습을 모호하게 하는 사례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캄멜 종석님 말씀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자극적인 정보들에서 조금 멀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화지에 물 번지듯 그러한 정보를 자주 접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어떻게 세상을 느끼며 살게 되는 지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세상을 살만하게 느끼는 아름다운 자연이나 사람들간의 마음씀씀이, 순수함 등에 눈길을 주는 시간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 현대사회 생존법/ 신씨 2차 목차4. 매체 타인의 재난 이야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다. 신문에게는 다행스럽게도, 19세기는 유달리 재난이 많이 초래된 시대였다. 당시 도입된 신기술들은 엄청나게 강력한 동시에 믿을만하지 않았다. -68p 매체영역 전체를 읽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거듭 발전한 매체의 영역으로 오늘날 저희가 살고 있는 정보의 시대에서 "정보 과다화 시대"라는 말이 나온 이유중 일부와 같은 모습이 그려졌어요.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도 많은 정보를 듣고, 보고,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그만큼 쉽게 접할 수 있고 사방군데에서 난무하듯 너무 많이 떠오르는 정보로 인해 현재는 주관적인 잣대로 필터링을 하면서도 스스로도 이게 맞는건지 아닌건지 의심하게되는 순간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금의 현대사회는 매체를 통해 "더 많이 노출 될 수록" 수익을 볼 수 있는 영역에 힘이 상위에 치닫은 때라는것, 그리고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는 자극적인, 더 자세히는 타인의 재난 이야기라는것이 일관적으로 대비되어 복잡했습니다.
@신씨 정보 과다화 시대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피할 수 없이 쏟아지는 정보들이 목에 콱 막힌 느낌입니다. 자극적인 것에 반응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봐요. 갈수록 자극적인 정보와 컨텐츠들이 더 난무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용되는 극단적인 단어들이 저는 그렇게 보기가 싫더라고요. 이를테면 '절대', '모르면 큰일난다', '반드시', '꼭', '손해본다' 이런 류의 단어들을 보면 이제 화가 난달까요. 정작 중요하지도 않은 정보가 많은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나쁜 의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로시 말씀하신 것처럼 매체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조건이 좀 더 깐깐해지거나 혹은 증명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극적인 보도들로 스트레스 받는것 또한 맞지만 더욱이 현명하게 주관적인 필터링을 하기 위해 피하는것만이 방법이 아닌 같은 정보도 더 자세히 찾아보고 연습해야겠단 생각도 하게되네요.
@캄멜 행성의 기력을 소진해 만들어낸 가치가 풍부한 것들많은 아니었지만 의미부여란 말을 보니 저는 물건을 살때 저는 보상심리를 이용했던게 생각났어요. 경쟁심리가 많이 없었던 어렸을때 나름 스스로를 훈련?하고자 보상심리로 물건을 살지 혹은 받을 수 있을지 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심리적인 작용을 떠나 최선의 자질과 기회를 이용하고 제공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려구요 ! 최근에 팽목항에 다녀왔는데 저 또한 결국 시간이 지나 희미하게 기억하고 매년 일자가 돌아와야 떠올리고 추모했었으나 직접 살결로 지난 시간을 느끼니 당시 뉴스로 접하던 때와는 전혀다른 감정과 생각이 들었었어요. 책의 내용 중 사람들이 신문에 익숙해지면 감정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내용이 실로 공감가네요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 현대사회 생존법 / 도로시 3차 챕터10 일 P.174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는 우리가 직장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일이란 무엇이며, 일의 올바른 목표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는 여전히 씨름하고 있다. 강상중 작가의 책 <고민하는 힘>이 떠오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굵직굵직한 질문들의 원인과 함께 답을 고민해보는 내용인데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작가는 일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타자로부터의 배려’ 와 ‘타자를 위한 배려’라고 말하는데요. 여기에서 배려는 인정의 눈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것을 통해 사회속에 있는 자기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안도감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일을 함으로써 이 사회에 있어도 좋다는 인정을 타자로부터 받는 것인데요. 물론 작가가 이 한가지 이유만 있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이유라고 말한 것에 조금 의아했었습니다.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며, 사회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자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합니다. 일을 하는 이유들 중 한가지로 고민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P.181 교육 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삶이 실제로 어디에 이를지, 일이란 궁극적으로 무엇인지 등 전체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특히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세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지 못했다. 왜 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모든 분들이 스스로 던져본 적이 있으실 것 같아요. 저 또한 여러 차례 고민해본 적이 있네요. 일과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고 사는 내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고민이 떠오른 것 같습니다.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생 대부분의 기간동안 일이라는 개념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해왔다는 겁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환경을 탓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의 여러 측면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없게끔 자라온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확고하고 굵은 신념 하에 행복을 느끼며 일할 수 없었고, 이내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요. 책, 매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일에 대한 소신을 접하게 되었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신있게 문장으로 말하기는 아직 용기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언젠가는 정의내릴 수 있을 거에요!ㅎㅎㅎ 그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겠죠.
@도로시 저는 일에 대한 글을 읽었을 때, 월든이라는 책이 떠올랐는데 도로시님은 '고민하는 힘'이라는 책을 떠올리셨고 일을 하는 이유는 '인정'이라는 부분도 차지 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해당 이유에 대해서도 끄덕여지기도 합니다. 내가 돈을 벌지만 남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며, 거기에 더 나아가 나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참으로 삶이 끔찍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생각할 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에 있어 지식도 좋지만 삶에 태도 그리고 일 (직장이 아닌)이라는게 무엇인지를 가져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 저희 때와 다르게 지금도 이러한 교육을 받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 현대사회의 생존법 / 카멜 3차 우리가 현대적인 까닭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개성을 발전시키고자 즉, 우리의 독특한 재능을 연마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11p >> 매번 일을 하면서, 나는 왜 나는 이일을 시간을 들여서 하고 있는지 나는 이일을 좋아하는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한 적이 많았고, 일에 관한 사람들의 태도에 관해 다양한 인터뷰도 찾아보며 나는 끄덕이며 다행히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으며 즐겁게 일하고 있음에 매번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롱블랙에서 (채팅방에서도 내가 추천한 아티클) 추천한 글, 일터의 소로: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부지런히 일하나요? 라는 글을 읽고 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 아티클은 윌든이라는 책을 해설한 책이며, 간략히 말하자면 우리는 왜 실생활에서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시간을 온통 일하은 것에 쏟냐는 것, 그러니 우리는 소비하기 일해야하지 않아야 하며, 일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자는 것이다. 일을 좋아하냐 내가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마치 우리의 시간이 영원에 대해서 보장이라도 해준 것처럼 우리가 이렇게 까지 일을 해야하는 것이냐라는 거다 이 이야기는 절대, 일을 하지 말자가 아니가, 적정히 일을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다 읽어보지 않았지만 본인이 겪고 깨달은 것에 기반해 삶에 재미를 안길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아티클에서 월든이라는 책까지 닿게 되었고 월든에서 나에게 다가온 문장을 한 번 공유해보자면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는 늘 얼마나 긴장한 채 살고 있는가’ ‘우리가 잠시 서로의 눈동자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큰 기적이 있는가 예전과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울림을 준다는 것은 나만의 고전책이라고 할만큼 좋았던 것 같고 이 소재를 이야기 해볼만한 사람들을 독서모임을 통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다 지옥( 나이 성별 좌의 유무와 상관 없이 죽음)과 쉘든 (아버지가 갑자기 좋은 일이 있을 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느꼈다 우리의 죽음은 기쁠때나 슬플때나 악하거나 선하거나 상관없이 찾아온다 그러니 우물쭈물대지말자, 우리의 삶을 앗아갈 수 있으니 너무 일에 매몰되는 삶을 살지말고 적절히 일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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