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든 하루이셨군요~
이곳에서 나눔과 류이치사카모토 음악으로~
평안한 하루 마무리되시길~🙏바라요
[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D-29

jena

꽃의요정
집에 있는 음반 꺼내서 다시 들어야겠어요. 사실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어 악보집도 샀는데, 피아노를 못 사고 있어요. ㅎㅎㅎ
집을 빨리 치우고, 피아노를 사야지! 류마티스 관절염 오기 전에~~~

jena
피아노가 너무 치고싶은 그 마음이 ~
너무 좋으네요
본견적으로 함께 책을 읽어가게되면..
류이치사카모토가 만난 피아노,
각자에게 피아노~ 악기가 주는 의미...들도 나눠보고싶네요^^

jena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리를 들으며지내셨을까요?
저는 여러분과 오프라인모임으로 함께하게될 곳에
잠시 갔었는데요
나뭇잎 바스락소리~
새들의 소리.. 날벌레들이 날아다니는 소리..
주변 공사하는소리...
소리로 가득한 곳을 거닐며
여러분들과 함께하게될 시간을 기대해보았어요
나뭇잎 가득모인 곳에 밑둥만 남겨진 나무위에
누군가 돌을 올려놓았더라구요
의자로 쓰인것같아요
그모습도 함께 나누어봅니다^^


꽃의요정
영화 코다에서 'The Sheltering Sky'의 할아버지가 이 대사하는 장면을 보여 주는데 'How many more times will you watch the full moon rise?',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앨범 async에서 나왔던 목소리라 영화 볼때 깜짝 놀란 기억이 있어요. 본인이 이 대사를 좋아해서 몇 개의 언어로 녹음했었다고 한 거 같은데....기억이...
참고로 이 앨범 들으면서 책 읽으면 엠씨스퀘어 같은 효과를 발휘해 책이 엄청 잘 읽혔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아티스트이자, <마지막 황제>(1987)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업으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는 인후암 판정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하지만 평소 존경하던 이냐리투 감독으로부터 작업의 의뢰를 받게 되면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게 된 류이치 사카모토는 치료로 중단했던 새 앨범을 다시금 준비하기 시작한다.
책장 바로가기
사운드벙커
기대됩니다 : ) 입금하고 구글폼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jena
사운드벙커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내용은 확인했습니다.
안내문자 발송드리겠습니다
류이치사카모토의 책과 함께 ~
소리로 가득한 세상을 만나볼 여정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yan사운드워커
그믐날을 처음으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요~~^^

jena
@Ryan사운드워커 님
그믐~에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소리가 가득한 세상을 ~ 느끼고 듣고 보는 여정에
동행해주셔서 감사해요^^
Ryan사운드워커님이 좋아하는 소리들~경험들도
많이 나누어주시고,
작가(음악가)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는 시간되시길
바라요🙏🎧

Ryan사운드워커
네~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생각보다 빠르게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해주셔서 인원이 마감되었는데요,
다행히 음향 기기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신청 인원을 8인에서 12인으로 조금 더 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가 신청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여 즐거운 소리산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인 최종 마감되면 다시 공지올리겠습니다.
나난나
입금과 구글폼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D

jena
나난나님 안녕하세요
보내신 내용확인했습니다^^
좋은 경험과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요
나난나님의 생각과 느낌들도 많이 나누어주세요^^

borumis
안녕하세요. 제가 sam 지금 무제한체험권 사용중인데 11/14 만료 예정입니다. 그 이후 sam 구독권을 사용해도 될까 요?

도우리
네. 가지고 계신 체험권 기간이 다 끝나면 새롭게 받으신 구독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borumis 님은 이미 sam 사용자이시므로 지금 바로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borumis
그리고 아직 11/29 일정이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입금해봅니다. 직장 근처여서 회의가 안 잡히면 가기는 좋을 것 같아요^^

jena
안녕하세요 borumis님~^^
류이치 사카모토의 책과 함께 만나뵙게되어 감사합니다.
일정이 맞아~ 꼭 뵙고 책,음악,소리 이야기 같이 나눌 수 있음 좋겠어요
그전에 온 라인으로도 즐거운시간 함께 보내어가길~
기대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입금자 이름 확인차 문자드렸습니다.
확인 메세지 부탁드려요😉

borumis
네 확인했습니다. 이 책은 예전에 전자책으로 읽고서 두번째 읽는 건데 오디오북으로는 첨이네요.
얼마전 일본 여행에 가면서 비행기에 나오는 영화 중 류이치 사카모토의 임종전 2022년 opus 연주 현장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돌아오는 비행기편에서 다시 봤습니다. 당시 암투병 중이어서 많이 여위고 중간 중간 쉬어가야하지만 끝까지 진심으로 온 몸을 바쳐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감격했습니다. 맨 처음 짧은 인삿말 외에는 다큐멘터리에서 흔히 보는 코멘트나 내레이션도 없이 묵묵히 연주하는 모습만 보이고 조명도 무대도 모든 것이 미니멀하지만 오직 음악만으로 관객에게 이야기를 거는 듯 합니다. 두번 봐도 더 보고 싶어지는 연주였습니다. 이 책도 두번 읽어도 좋을 만큼 정말 강추하는 책이어서 이번에 재독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을 당시 yes24의 필사 이벤트로 공책에 필사하며 읽었는데 메모했던 필사도 가끔씩 올려보겠습니다.
Opus 앨범이 유튜브에 전곡 올릴 수 없지만 플레이리스트 일부는 많이 올리셔서 한번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Tf6WwRCkmw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있는 사카모토 자신이 엄선한 장례식 플레이리스트도 유튜브에 올려주신 분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rHvmHHPM-4&t=110s

jena
두번째 읽으신다니~ 더 깊이있게 다가가보실 수 있을것같네요~^^
일본여행 중에 '오퍼스' 영화(영상)를보셨다니..
더 색다른 느낌이셨을것같아요
'오퍼스' ~~이곳에 계신 분들과 함께 보고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주하고있는 공간의 울림과
그곳의 모든 움직임까지 세밀하게 느끼며 연주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이 감동이되기도 했습니다.
6월 제주도를 방문했는데,
새벽 새들의 합창과 자연이
오퍼스를 보던때의 감동을 다시 떠오르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이 있다면 책을 읽는기간~또는 이후에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

김새섬
와, 링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모임과 비교해 이 모임은 유난히 유튜브 링크가 많네요. 역시 작가가 음악가이다 보니 ㅎㅎ
참고할 자료들이 풍성해 왠지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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