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D-29
시의적절 책도 소개시켜주셨지만 제가 좋아하는 이수지 작가의 “이름을 알고 싶어”그림책으로 모임을 시작하셨죠. 실은 제 이름이 그믐과 반대되는 달님을 연상시키는 이름이고 마침 이 책을 읽을 당시 제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내 자신에게 남아있는 달님을 볼 기회는 몇 번 남았나? 하고 남편도 내가 이 달덩이같은 얼굴을 볼 날이 얼마 남았나? 하고 제가 처음 제 선천적 질환을 진단받고 고민했을 것 같아서 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운명을 느꼈어요. 게다가 그거 아세요? 저랑 남편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 대본집을 보면 서문을 쓴 게 류이치 사카모토입니다. (그이 최애 드라마래요). 그 드라마에서도 아이유가 할머니를 태운 카트를 달동네에서 끌고 가다 달동네를 환하게 비춰주는 마치 동화책에서 나올 것 같은 커다란 보름달을 바라보죠. 전 Sheltering sky 영화 원작 소설도 이 책의 제목에 영감을 줬지만 “나의 아저씨”의 그 장면도 그에게 이 책의 제목을 생각해보게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육체적 어려움~ 건강의 문제로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오신 @borumis 님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아픔과도 함께 걸어가고 있는 힘을 장착하신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감히 해보게 되어요 류이치 사카모토가 ~ 암을 이겨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암과 살아간다라고 소제목을 붙인 것이 떠오르네요~~~ 그리고~~~~~~~~~~~~나의 아저씨 저 이 드라마 오늘 외출하면서 생각했거든요...ㅎㅎㅎ 에필로그에도 등장하지요 2021년 2월 7일 다이어리에 등장한 My Mister ~ Son dia 류이치 사카모토가 기록해둔 나의 아저씨 OST 도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iqe220lkJzc?si=EtXU79u9rWS6mran
이 노래도 제 최애 곡이에요^^ 아마 류이치 사카모토 곡들과 함께 제 장례식 bgm list 중 하나가 될 듯
저는 6번 연필이네요. 그날 나눠주신 미니북을 다시 살펴보는데 음악 리스트부터 같이 읽을 글까지 정성 가득이네요. ^^
함께 나누고싶은것이 많아서~ 한장한장 넣다보니 많아졌어요 미니북~ 너무 예쁜말이네요^^
준비해 주신 그믐밤 패키지엔 정성 가득했고요, 공간도 너무 멋졌어요. 처음 만져본 지향성 마이크는 조심조심
그믐밤이 지나고~ 눈도 비도 오지 않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늘이 우리의 모임을 샘내었을까요? 산속 가득한 소리를 함께 듣지 못한 것이 아쉬었지만, 이렇게 아쉬우니 다음엔 만나게 되면 더욱 반갑게 맞이 할 수 있겠지요? 언제 어디서 ~~ 소리 친구가 되어 소리 산책, 소리 여행을 하면 좋을까?하고 또 다시 고민,. .. . .머리를 이곳 저곳 굴려보고 있어요. 다음에 함께 할 여정을 함께 기대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좋은 의견들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소리를 들어보러 가보자 하고 제안해 주셔도 좋아요 그 우리의 한 손에는 책 한권~~ 들고 소리가 가득한 공간에 머물고 있을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도 주시면 좋겠네요~^^
방금~저는 borumis님과 스페셜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어요 뒷시간 일정이있으셔서 급히 가시면서 우산과 소리글 종이, 연필을 두고 가셨어서 전해드리고 싶어서 연락드렸거든요 제가 계신곳 근처에 일이 마침 있어서 방금 뵙고 헤어졌네요~^^ 제가 내년 1월부터 함께읽고싶은 .. (저는 함께 읽고싶은 책이 너무 많네요~^^) 달별 책 ~시의적절을 드리고(중고서적이 1권 더 있어서요) 저는 귀여운 책모양 지우개를 선물로 받았어요📕 연필과 책모양지우개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어요👍👍 이렇게 또한번의 만남이 더해지는 즐거운 저녁입니다~^^
저 안그래도 집에 와서 보니 역시나 제가 오은 시인의 5월 책 “초록을 입고”를 갖고 있더라구요! 당시엔 이게 시리즈인 줄 몰랐어요.^^;;이제 12월이 되서 최신간 12월 책을 샀고 이후 1월부터 제나님 책을 한달간 매일 음미하며 읽으려구요! 저도 그 책모양지우개와 되찾은 4번 연필을 갖고 찍어봅니다. 그리고 책 사는 김에 바이엘도 쳐본 적 없는 제가 무모하지만 류이치사카모토의 악보집을 사봤습니다! 무모한 무한 도전을 사랑하기에^^;;
저희 집에도 저 악보집이 몇 년째 꽂혀만 있답니다 허허
저희 집의 전기피아노는 빨래걸이가 된 저희 전동자전거처럼;; 전선 연결이 안된 채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집을 한번 싹 뒤집고서 '제 피아노'를 사야겠어요. 공간도 좁고 아파트라 전기 피아노밖에 못 사지만 그것도 너무 소중합니다~ 근데 이젠 악보도 못 읽을 거 같아요....
전 바이엘 체르니도 배운 적 없고 원래 악보를 잘 못 읽는데 이제 눈까지 안 좋아서 더 안 보이네요 ㅋㅋㅋ
류이치 사카모토 악보를 들고 만나는 것도 재미있겠는걸요~~ㅎㅎ
그렇게 되면...저와 @borumis 님 때문에 개콘이 될 듯 하옵니다~ㅎㅎㅎ
아니어요~~~~~~ㅎㅎㅎ 그런데 실시간 답글이 달리니 채팅하는 기분인걸요... 나의 아저씨 음악도 모두 듣고 계신걸까 ? 상상해보게 되네요
오~~~따끈한 12월 책(시의 적절- 오늘부터 일일)을 구입하셨군요... 저도~~읽고 있는 중이어요~^^ 새해맞이~2025 프로젝트로~~~ㅋㅋㅋ 함께 읽어보고 싶어 생각 중입니다. 매달 다른 작가들의 글로 매일매일을 채워가는 일을 해보는 새해가 되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 류이치 사카모토 악보집도 사셨다니~~~멋진 도전이 되셨으면 좋겠는걸요~^^ 그날 오셨던 분들 중에도 악보도 사고 연습 해보겠다도 하신 분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음 모임에서는 함께 연주를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ㅎㅎㅎ 꼭~ 피아노 연주가 아니어도~~ 우리가 연주자...음악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지요.. 제가 그 길을 인도해 볼테니~~~ 함께 연주하는 독서모임도 기대해 보셔요...ㅎㅎㅎㅎ 머리를 많이 굴려봐야겠어요... 함께 하고 싶은것이 왜이리 많은지요?ㅋㅋㅋ
여태껏 많은 독서모임에 참여했지만 연주자가 되는 독서모임은 처음 들어요. 재미있고 신기한데요.^^ 탬버린과 캐스터네츠 경쟁률이 치열할 듯 합니다. ㅎㅎ
독서모임과 함께연주하기~ 우리가 함께해보면 멋질것같아요~^^ 탬버린, 캐스터네츠~~다양한 리듬악기를 소개해야겠네요ㅎㅎㅎ
그럼 전 트라이앵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