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D-29
노을을 보고 있자니, 구름의 느긋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과연 도쿄에서 몇 명이나 이걸 보고 있을까/ 구름의 움직임은 소리 없는 음악 같다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p365,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황국영 옮김
모두~ 안녕하신가요? 저는 너무놀란 밤과 새벽을 보내었습니다.ㅠㅠ 이럴땐 어떤소리를 내는 사람이어야하는가?라는 책과 관련해서~~~ 고민이 되기도했어요
제 지인들은 '대통령의 자살골. 으이구 잘했다 잘했어' '대통령의 이벤트였나요?' 등의 톡을 보냈어요 이런 시국에도 유머감각 잃지 않는 의지의 한국인들!! 그리고 전 학생들에게 보여 줄 영화를 고르다가 이런 영화를 발견했습니다. 개봉일도 12월 12일.....
퍼스트레이디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학력과 경력을 부풀리고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 숱한 무속인 관련설, 대통령실과 공관 이전 논란, 국정개입을 넘어선 공동정권설, 과거 저지른 사문서 위조와 주가조작 연루 사건,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다이내믹한 대한민국의 영부인의 실체적 이야기를 다룬 용산 VIP를 둘러싼 문제적 다큐멘터리 영화
설마~? 하고 보았는데, 제가 아는 그 얘기를 다룬 영화이군요.... 여러 생각을하게되는 그런때인듯 해요ㅠㅠ
2️⃣이책을 읽으며.. 함께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이있으면 나누어보아요~~~ 이책을 읽으며~죽음에대한 책을 같이 읽어보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떠오른 책은 (인생수업) (숨결이 바람될때)...예요 죽음,..을 우울한것, 무서운것..으로만이 아닌 우리에게 모두 다가올 일로 잘...생각해보고 책속에 남겨진 글들로 읽고 생각을 나누어보면....좋을거같다 생각되기도해요 또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
저는 Atul Gawande의 Being Mortal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좋았고 우리나라에선 절판되었고 장르소설이지만 제게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많이 던져준 좀 많이 독특한 추리소설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이요.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교수인 아툴 가완디의 책.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기이한 설정과 창조적 세계관으로 일본 본격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참신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야마구치 마사야의 데뷔작. '죽은 이가 되살아난다'라는 초현실적인 소재에 사학死學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룰을 적용한 작품이다. 살인예고장, 밀실 살인 등 추리 소설의 상습 소재를 총동원하면서도 그것들을 비틀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제목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매우 궁금하네요.. (어떻게 죽을것인가) 관심 도서 목록에 있었는데 이책도 궁금하고요~^^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책을 함께 이어 읽고싶어서.. E book으로 보았는데~종이책을 주문해두었어요~^^ 언제부터 함께 읽음 좋을지? 생각중입니다. 언제부터 시작하면좋을까요?ㅎㅎㅎ 그리고, (나는 몇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는 다 읽으셨나요? 29일동안 함께 읽은 소감도 나누어가고 싶어요~^^
전 언제든 참가합니다!
소리로 함께한 그믐밤 함께 기록한 소리글들이 어찌 되고있는지? 궁금하시죠? 멋진 영상과 함께 만들어지기 전~~ 음악을(영상은 달라질 수 있어요)살짝 공개해보려합니다 김새섬 님이 작성해주신 글 '오늘 밤, 달이 뜨는 소리,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를 바탕으로 만든 곡은 곧 살짝 공개해드려요~^^
방금 듣고 댓글도 남겼어요~노래도 직접 부르신 건가요? 놀라움이~~~노래도 느무 좋아요
네넹~^^ 수지님의 댓글 보았어요 세상의 기술적 도움을 받아 탄생 된 곡입니다...ㅎㅎㅎ 저도 작곡을 할 수 있지만.. 빠른 시간안에 그 날의 기록을 음악으로 만들어 내기는 어려워 기술의 도움으로 탄생시키게 되었어요~~^^
와!!!! 음악 진짜 너무 좋아요~~ jena 님 천재 아니신가요? 저 지금 몇 번을 듣고 있는지 몰라요. 그믐밤 주제곡 탄생!!!
그러니까요. 노래 넘 좋아요 뭔가의 도움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전 그런건 모르겠고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해도 이 순간 우리는 빛을 따라가요.' 귀에서 맴돌아용
제가 여러개의 명령어와 질문을 넣었지만, 저의 완전한 창작물은 아니어서 조금 쑥스러워요~~ㅋㅋㅋ 함께 다시 만나는 날 그믐만의 멋진 연주곡도 만들어 녹음해 보고 싶네요 이런 멋진 독서 모임을 할 수 있는 건 그믐이기 때문이겠쥬?~ㅎㅎㅎㅎ
저는 재해 이후의 정치 상황을 보며 일본의 민주주의가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에 빠졌고, 이를 계기로 마루야마 마사오의 책을 다시 읽고 있었습니다. 그가 전쟁 전 일본 정권의 의사 결정 시스템을 날카롭게 비평하며 지적한 “무책임의 체계”는 지금 이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죠.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황국영 옮김
"무책임의 체계"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 수집했어요. 이건 최근 한국사회에도 적용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들 비난받는 게 두려워 사과도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사회
우리는 11월에 일어난 상황을 보며 우리의 민주주의가~~~라는 글로 바뀌어 역사 속에 기록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책임의 체계~~) 마음이 아픈 글인 듯 합니다.
20220320 내게는 음악이 마루턱의 찻집 같다/아무리 지쳐 있어도 그것이 보이면 달음박질하게 되고, 주먹밥 하나 먹고 나면 남은 절반의 등산도 문제없다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p365, 류이치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 지음, 황국영 옮김
류이치사카모토의 다이어리에 쓰인글~ 20220320 내게는 음악이 마루턱의 찻집 같다.~~~~ 이글을 보고 나에게 음악이란? 우리에게 음악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이 떠올랐고, 그 질문을 함께 나누었어요 그 답으로~우리는 이런 답을 했습니다. 새로운 맘가짐, 휴식, 기분전환, 충전, 매일생활 그 자체, 중독, 숨을 쉬듯 자연스러운 것, 나의 일부분 나만의 공간과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 알듯 모르듯 곁에 있는 것, 사라지면 숨이 막힐듯 갑갑한 것 우리에게 음악이란? 음악을 듣는것이란 이런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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