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tul Gawande의 Being Mortal (어떻게 죽을 것인가)도 좋았고
우리나라에선 절판되었고 장르소설이지만 제게 죽음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많이 던져준 좀 많이 독특한 추리소설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이요.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교수인 아툴 가완디의 책.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기이한 설정과 창조적 세계관으로 일본 본격 추리소설 역사상 가장 참신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야마구치 마사야의 데뷔작. '죽은 이가 되살아난다'라는 초현실적인 소재에 사학死學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룰을 적용한 작품이다. 살인예고장, 밀실 살인 등 추리 소설의 상습 소재를 총동원하면서도 그것들을 비틀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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