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D-29
지방은 공연 참석이 어려운데....ㅠㅠ
어서 오세요 ^^ [그믐연뮤클럽] 3기 작품이었던 <더 드레서>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와 부산 무대에도 올려지는 연극이었는데요, 이번 4기 작품은 아쉽게도 서울 공연만 예정하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시는 것도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도스토옙스키의 대작을 함께 읽으시는 것은 어떨까요? ♡
뮨학동네 판으로 시작했는데, 험난하군요. ㅋ 그래도 도선생님의 작품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었어요.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
앗 벌써 시작하셨군요 부지런 부지런... 시작이 반이니 금방 읽어나가실 것 같아요 저도 어서 시작해야 할 텐데 주섬주섬 들춰 보고만 있네요 ^^
고딩때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읽다말고는 한번도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제가 감히 백치에 도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여럿이 함께 읽으면 성공할 수 있겠죠? ^^
어서 오세요 ^^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저도 기운을 함께 받아 완독해 보려고요 ^^
저희 엄마가 최고 인생책이라고 극찬하던 백치.. 드디어 읽어보네요. 1장을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재미있어요! 웬지 카라마조프 형제의 막내 같은 느낌의 순수한 백치 미슈킨 공작..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같은 느낌을 주는 로고진.. 기대만빵입니다. 전 지금 영문판으로 읽고 있는데 옥스포드 월드 클래식의 Alan Myers 번역으로 읽고 있고, 한국어판은 밀리의 서재에 살림출판사의 축약본밖에 없어서 나중에 도서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열린책들 아니면 문학동네로 읽을지 고민되네요.
까라마조프 가의 징글징글?한 남자들 중에 알료샤는 어쩜 그리 바르고 이쁜지요! 어머님도 모임에 오시면 좋겠습니다 ^^ 미쉬낀 님도 알료샤처럼 그럴까요? 백치라는 제목에서 문득, <바보 이반>도 떠올려 보았어요
지금 좀 읽기 시작했는데 미쉬낀 님은 알료샤같은데 로고진은 카라마조프가의 첫째형에 더 비슷하네요. 첫 장부터 너무 다른 느낌이지만 운명적으로 끌리는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해집니다.^^
백치 읽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시작전까지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ㅠ
시작이 반!!! 벌써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그렇게 믿으려고요 ㅎㅎ)
작년에 <악령> 읽을 때 좀 넘어가기 힘든 부분이 있어 저도 시작하기 전부터 겁이 났는데 의외로 스타트가 좋은데요. 두 사람의 대화로 책이 시작하니 페이지가 술술 잘 넘어가네요. 잘 읽고 계신가요?
@모임 모임이 시작되기까지 기다리시는 동안, 어떤 출판사의 어떤 버전으로 읽으실지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쉬낀 하우스의 간단한 버전과 열린책들 구판, 신판 구경하세요 ^^
전 Oxford World Classics 영문판과 문학동네 한글판으로 읽을 것 같아요^^
작년에 도스토옙스키 3대 장편,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읽을 때도 참여하신 분들이 열린책들의 판형 (좁은 여백, 촘촘한 글자, 그리고 어찌할 수 없는 두께!) 에 툴툴거리셨는데 ㅎㅎ 문학동네가 한결 나은 것 같긴 합니다 ^^
구관이 명관이라고 저는 계속 열린책들 버전으로 읽어서 열린책들 버전이 좀 익숙합니다. 올려주신 사진에서 뭉크의 저 우울한 아저씨 버전이에요. 저 책이 신간 맞죠? 가운데 푸른 표지가 구간이고요.
열린책들 버전은 그 우울한 아저씨 맞습니다 구판은 음침한 도선생님 얼굴 표지 맞고요 ㅎㅎ 하지만 외국 원서 표지나, 영화화된? 이미지의 미시낀 공작들은 좀더 젊고 연약함+강인함을 모두 엿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 그믐 인스타그램에도 공지 올려주셨네요~ https://www.instagram.com/p/DB-YuNgy3vi/?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저는 열린책들 버전으로 읽습니다. 민음사에서 백치는 안 나왔더라고요.🤣🤣
저랑 같은 버전이십니다. 이제 막 책 폈어요.
이렇게 찍으니 두께 차이가 대단하쥬?! 무대에서 3시간 동안 올려질 내용을, 맛보기로, 또는 제대로 톺아보기로, 모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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