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작품 속 등장한 그림에 대해 석영중 교수님의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에서도 자세히 다루었는데, 한스 홀바인의 그림은 이번 음악극에서도 주요 모티프(=포스터?!)로 구동할 것 같아 아주 흥미롭습니다
장강명 작가님의 <재수사>에도 20년 전 도스토옙스키를 읽던 멤버들간의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한스 홀바인의 그림이 등장하죠!
말씀하신 대로 도스토옙스키는 등장 인물들의 외모를 자세히 묘사해 주어서 아주 좋아요 ㅎㅎ 눈코입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뿐 아니라, 어떤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까지요 성격과 내면을 엿볼 수 있는 표현을 많이 해주더라고요 현대 소설에서는 이런 '설명'이 흔치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도스토옙스키의 철도, 칼, 그림수십 년간 도스토옙스키를 파고들었으며 러시아 문학을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온 석영중 고려대학교 교수가 『백치』를 해설한다.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소설로도 꼽히는 『백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쓰였고, 작가가 특별히 사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세트] 재수사 1~2 -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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