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네, 감사합니다. ^^ 근데 그 불멸의 명작 두 권은 정말 읽는 재미가 아주 뛰어납니다. (전 그 중 한 권은 주기적으로 되풀이해서 읽어요.) 그리고 또 읽는 재미가 뛰어난 오웰의 작품으로 이 책 추천합니다. ^^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노숙자와 부랑자, 접시닦이 등 사회 최하층 사람들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조지 오웰의 자전적 소설. 1928년부터 1932년까지 겪은 밑바닥 체험을 바탕으로 쓴 첫 작품으로, 무명이었던 오웰이 작가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꼭 읽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책 영업이 성공하면 아주 뿌듯합니다. 제가 감사해요!
@stella15 님 질문 없었다면 이 멋진 답변을 못 들을뻔 했네요, 재미 없다는 솔직한 답변도 재미있었어요, 실은 저도 ㅎㅎㅎㅎ 얼마전 <위건부두로 가는 길>을 그믐 덕에 읽었었는데 노동자들 사이에서 체험하며 쓴 글은 무척 재밌는데 반해 직접 정치적 의견을 표하는 글은 시대가 달라서 그런지 별로 와닿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장 작가님 말을 듣고나니 언급하신 책들 다 오웰의 태도를 생각하면서 다시 읽고싶어졌어요.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더라도 '정직하게 쓰는 용기'란 말을 품고 갑니다. 장맥주 작가님의 그런 순간이 왔을때 전 지지하는 편에 서고 싶은 마음이지만 실제 전 어떤 마음을 품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정직하게 소수의견을 쓰시는 그 순간, 이상하게 기다려지는데요? ^^
감사합니다. 아마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는 거의 모든 독자의 반응이 비슷할 거예요. 현장 르포가 훨씬 재미있고, 뒷부분은 따분하다. <카탈로니아 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오웰은 그런 뒷부분을 포기할 수 없었나 봐요. 저로서는 그 뒷부분을 읽으며 오웰이 어떤 작가였는지 알게 되기도 하고, 약간 반면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내후년쯤 정치적 올바름을 강하게 비판하는 논픽션을 쓸 예정이에요. 그 전에 관련 소설도 쓸 거 같습니다. ^^
정확한지는 모릅니다만.... 파리스 리뷰는 파리에서 1953년 봄에 1호가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오웰이 1950년에 죽지 않았으면...인터뷰 하지 않았을까요? 주기적으로 읽으시는 오웰의 책이 <1984>겠지요? 소설이 아니라 예언서 같아요. 특히, appendix는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 죄 없는 파리 리뷰에 괜히 고까운 심정을 품었더랬습니다. ^^;;; 주기적으로 읽는 오웰의 책은 <1984> 맞습니다. 구약성서의 예언자들이 미래를 예언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현재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게 목적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오웰도 예언자이고 <1984>도 예언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해요. ^^
아, 한 때 파리스 리뷰 구독했었는데, 너무나 내용이 빡빡해서 소장용이 되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모임 만들어주셔서 또 감사드리며, 정말 기대되는 모임입니다. 저의 최애는 음... 고민을 하다가 책장을 쓱 훑어보고 오니, '가즈오 이시구로'라고 해야겠네요. 그의 책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걸 보면요. 그의 책은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함과 연민이 느껴져서 좋아요. 냉소적이거나 한발짝 물러나서 멋진 척 하기는 쉽지만, 모든 인물에서 인간에 대한 고민과 연민이 느껴지면서 매력적인 작품을 계속 쓰기란 쉽지않거든요. 이시구로는 그걸 계속 해내는 것 같아요. 그의 작품에서는 복제인간도, AI 로봇도 다 너무 인간적이예요. 초기 작품 'An Artist of the Floating World(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도 참 좋아하고, 단편집 'Nocturnes'도 너무 좋고, 호평은 못 받았지만 'The Unconsoled(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까지도 좋아합니다.
저는 아직 딱 집어 좋아하는 작가라 부를 사람은 없지만, 도리스 레싱이 떠오릅니다. 예전에 다섯째 아이를 재밌게 읽었어요.
요즘 좋아하는 작가는 찰스 디킨스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롤부터 시작해서 두 도시 이야기를 읽으면서 푹 빠졌어요. 우리나라 작가로는 고정순 그림책 작가님 팬입니다.
많은 작가 분이 계시지만, 저는 차인표님이요! 그냥 연예인이라는 편견으로 차인표님 책 안읽었었는데, 최근에 읽고 흠뻑 빠졌어요.. 글 자체에 순수함이 너무 느껴지는 글이기도 하고 도대체 저 분은 어떻게 저렇게 다 갖췄을까! 하고 진짜 연예인에서 어엿한 작가님으로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음에 북콘서트나 기회가 있음 꼭 책에 사인받고 싶네요 ㅎ
최근 마음에 들어온 작가는 줌파 라히리입니다. 간결하고도 서정적인 표현이 담긴 그분의 에세이를 요즘 좋아하고 있어요!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요.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라 그런지.. 꽤 오래전에 읽은거지만, 아직까지도 딱 떠올릴수 있을 정도로 좋아요. 속편도 읽었고.. 그때 당시 읽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 되었다고 느꼈었어요.
오우 넘 궁금해집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너무 많아서....^^ 한국 작가는 '권여선 작가' '윤성희 작가' 좋아하구요 외국작가는 '줌파 라히리' ' 비비언 고닉'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앤드루 포터'.... 더 적고 싶은데 그럼 왠지 미안해질 것 같아 이정도만 적을래요 ㅎㅎ
1권만 소장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나머지도 밀리에 있길래, 이번에는 꼭! 완독해 보려고 합니다. 1권만 소장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거의 1권에 몰려 있어서인데요. 하루키, 폴오스터, 레이먼드카버 가 최애입니다:) 이번 북클럽 너무 기대되네요. 댓글 다는 김에 타이머를 맞추고 에코부터 읽고 오겠습니다:)
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올리버 색스를 좋아합니다. 제 닉네임도 그 올리버에서 왔고요. 헨닝 만켈, 어슐러 르귄, 박완서, 장강명, 로맹 가리 등의 작가도 제게 동반자 같은 느낌을 주는 작가들이에요. 최근엔 엘레나 페란테도 저 대열에 넣었습니다
[워밍업] 올해 읽은 작가들 중에서 3권 이상 읽은 작가들로 추려봅니다. 해외 - 도스토옙스키, 슈테판 츠바이크, 카프카, 발자크, 조지오웰 ... 국내 - 이승우, 박경리, 박완서, 정보라 ...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한 명만 꼽자면 제인 오스틴이겠네요.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과 심리묘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생각 날 때마다 꺼내보는 작품입니다.
오...읽고싶었던 책입니다. 또 혼자 미리 읽겠습니다(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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