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방금 움베르트에코편을 다 읽었어요~ 읽는 내내 작가님의 책에 대한 애정, 이야기를 쓰는 기쁨, 그 속의 유머감각이 느껴져서 너무 행복해지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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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믐북클럽 24기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작가란 무엇인가>를 읽고 이 북클럽을 이끌어갈 모임지기입니다. 반갑습니다. sam 이용권 당첨된 분들을 포함해, 그믐북클럽을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부터 독서모임을 시작한다는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독서 모임 시작 메일은 신청자 전원에게, PIN 번호가 담긴 메일은 당첨자 25명에게만 전해져요!) PIN 번호를 이메일로 받으신 분들은 이용권 등록하시고 책을 찾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아래가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교보 sam 책 링크 <작가란 무엇인가> 다운로드 링크 1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3629299?tabType=SAM 2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3629308?tabType=SAM 3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3629316?tabType=SAM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 다운로드 방식이므로 하루 정도면 충분히 sam에 가입하시고 책을 다운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여전히 종이책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도서관에서 대여하시거나 자체적으로 구입해서 북클럽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당첨자 여러분께 전달드린 쿠폰의 유효기간이 11월 30일로 다소 짧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sam 구독권 등록하시고 <작가란 무엇인가> 3권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구독권을 이용하여 총 3권의 책을 두 달 동안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믐북클럽 진행 방식] 그믐북클럽은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진도에 맞춰 책을 읽어주세요. 물론 미리 읽어 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클럽지기인 저의 질문에 답해 주세요. 다른 멤버들의 답글을 읽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sam 구독권을 받지 않고 종이책으로 읽는 분들도, 함께 하며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 주시면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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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정표] *11월 20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11월 20일~ <작가란 무엇인가 1>의 처음 6명 (7일) 11월 27일~ <작가란 무엇인가 1>의 나중 6명 (7일) 12월 4일~ <작가란 무엇인가 2>의 처음 6명 (7일) 12월 11일~ <작가란 무엇인가 2>의 나중 6명 (7일) 12월 18일~ <작가란 무엇인가 3>의 처음 6명 (7일) 12월 25일~ <작가란 무엇인가 3>의 나중 6명 (14일) 1월 8일~ 마무리 및 따라잡기 (7일) 6명의 작가를 만나는데 7일의 시간을 드립니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하루 한 명씩 만나고 하루는 인터뷰를 쉬는 일정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끼어 있는 주에는 특별히 시간을 두 배로 드립니다. 인터뷰 길이가 길어 모든 작가를 만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1주일에 최소한 3명 만나기를 우리 목표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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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작가란 무엇인가 1> 6인 ■■■■ 01 이론화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 움베르토 에코 02 전통으로부터의 해방 / 오르한 파묵 03 가짜 세계에서 찾는 실제 / 무라카미 하루키 04 지식의 형태로서의 일화 / 폴 오스터 05 광기와 상상력의 시험장 / 이언 매큐언 06 존재하며 부재하는 정교한 가면 / 필립 로스 ● 함께 읽기 기간 : 11월 20일(수) ~ 26일(화) 책 다운로드 잘 받으셨나요? 책은 인터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작가를 읽지 않았다고 해도 다른 작가의 인터뷰를 읽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위 리스트의 6인 작가를 읽는 것을 목표로 하되 6명 인터뷰를 모두 읽기 어렵다면 최소 3명을 골라 읽어 주세요. 꼭 책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읽으실 필요 없어요. 내 마음이 가는 작가를 먼저 만나셔도 좋습니다. 그럼, 24기 그믐북클럽 시작합니다.
좀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익숙한 세 작가 인터뷰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당연히 폴 오스터,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움베르토 에코였죠 독창적이지 않은 생각도 소설로 만들면서 독창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무라카미가 자신은 사람들과 세계를 관찰하는 일이지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 기억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네요 사실 폴 오스터의 소설은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디 얼마전 마지막 작품을 남기고 돌아가셨죠. 언젠가는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세트] 4 3 2 1 1~2 세트 (양장) - 전2권반세기 넘도록 소설, 에세이, 시나리오를 넘나들며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온 폴 오스터. 오늘날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가 국내에서 10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믿을 수 없던 처참한 일들이 일어나던 동안 책을 읽는 일이 왜 이렇게 사치스럽게만 느껴지던건지, 계속 온종일 뉴스에만 매달려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쁜 날입니다 ㅜㅜ 아직도 넘어야할 산들이 많지만 이제 조금 책을 읽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도 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 얼른 그믐부터 찾아왔습니다. 제가 너무 뒤쳐져있었네요, 조금씩은 계속 읽어왔는데, 이야기 남기면서 얼른 따라잡을께요~ 책 읽으시는 분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 나누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느낌이 전혀 다르게 다가오네요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A-1.여러분이 만난 3명의 작가는 누구입니까? 그들의 인터뷰를 읽으며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한번에 답변을 적지 않고 그때그때 느낌들을 올려 주셔도 좋습니다.
움베르트 에코와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번역에 관해 얼마나 관여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 에코가 아는 모든 언어로 된 번역판을 읽고, 번역가와 함께 번역을 한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문장, 자신의 책이 의도한 대로 완벽하게 번역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무라카미하루키 작가님과의 인터뷰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는 작가가 나와서 기쁘기도 했고, 어떤 책을 읽었는지 떠올려 보기도 했는데.. 저는 상실의 시대를 오래 전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라카미 작가님이 비평보다는 번역을 좋아한다고 말한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모든 것을 세상의 모든 가능성에 활짝 열어두고 싶다는 작가님의 사상이 책에도 잘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움베르트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1) 에코는 편안한 위트와 중세를 사랑한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에게도 그렇게 사랑한다고 할 만한 분야가 생길런지. 수만권의 책이 있는 작업실에서 행복하게 글을 쓰는 에코를 상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2) 파묵은 자국에서 정치적으로 공격을 받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혼자 방에서 이야기를 만들 때 행복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큰 용기가 필요해보이는데 그 용기의 시작이 작가 개인의 깊은 내적 행복이라니 더 숭고해보인달까요. 3) 하루키는 그의 유명한 작업 패턴 역시 인상 깊었고, 이번에 인터뷰를 읽을 땐 번역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작품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과해가기를 바란다는 말이 순수하게 반짝거렸습니다.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폴 오스터의 인터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움베르트 에코, 무라카미 하루키, 이언 매큐언과 만났습니디. 움베르트 에코는 항상 읽어야겠다고 말만하고 읽지 않았던 장미의 이름 덕분에 익슉한 이름이었습니다. 실제로 접한 건 처음이었는데, 종교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것과는 반대로 굉장히 유쾌하고 열려있는 사람이더군요 특히 신이 아닌 종교를 믿는 다는 점에서 그동안 접해왔던 여타 종교인과는 다른 면모가 보였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항상 작품과 에세이의 문체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입니다. 그가 직접 말하는 것처럼 서술한 에세이는 조금더 푸근하고 익숙한 언어로 말하는 것 같아요. 옆집 할아버지 같달까요. 매큐언은 처음 접한 작가입니다. 굉장히 진지하고 진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의 작품은 앞서 언급한 다른 작가들과는 다르게 약간의 타부를 다루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어둡달까요. 오하려 그런 점이 흥미롭네요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모든 작가의 인터뷰가 재미있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르웨이의 숲>에 대해 말한 부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그런 소설을 써야 했다고 말하는 대목이요. 그런 전략을 잘 털어놓지 않는 작가라고 여기고 있었거든요.
폴 오스터가 오락산업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SNS와 어뷰징 미디어를 봤더라면 어떤 말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터뷰에서 작가 각각의 독특한 관점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선, 에코의 '희극과 죽음'에 대한 언급에서 그의 철학적 깊이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오히려 언급하지 않아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어요. 파묵이 이야기한 '결합의 내러티브(일종의 콜라주?)'를 통해 문학적 실험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구요. 하루키 편에서는 '친절함'과 '신체적 강인함'으로 말하는 작가로서의 태도가 인상깊었습니다.
폴 오스터의 인터뷰가 너무나 흥미롭습니다. 저는 그의 글을 전혀 읽지않았는데도, 인터뷰에서 하는 그의 문장들이 참 좋은 것이 많고, 생각도 참 술술 풀어나가네요. 오스터의 대표작 한 권만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오스터가 독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데요, 작가님들은 동의하시나요? 요즘 한국의 분위기는 공적인 영역에서나 사적인 관계에서나 "좋은 말"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분위기라서요. ==================================== 모든 작가는 믿을 만한 독자가 있어야 합니다. 작가가 작업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동감하고, 작품을 가능한 한 훌륭하게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 말입니다. 그렇지만 독자는 솔직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독자가 갖추어야 할 근본적인 자격입니다.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며, 거짓으로 위로해서도 안 되며, 칭찬받을 만한 작품이 아닌 경우에는 절대로 칭찬을 해서도 안 됩니다.
A-1 이름부터 쟁쟁한 작가들이지만 역시 책을 직업 읽어본 작가가 친숙하네요. 그래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인터뷰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심신을 강인하게 만들어야 긴 소설을 쓸 수 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다른 작가들도 대개 비슷하게 규칙적이고 각자만의 규율속에서 글을 써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네요. 글쓰는 작가는 자유분방하게 예술에 심취해 있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을수 있게 되네요. 글쓰기는 강인한 심신이 필요한 힘들 작업이라는 것을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제외한 나머지 작가들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폴 오스터가 미디어를 묘사하는 방식이 흥미로웠어요. 텔레비전과 영화(유튜브도 이 그룹이겠죠)는 우리 삶을 왜곡시키고, 사람들은 조작된 소비자이자 바보라는 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하는 게 돈이라는 것. 현대사회를 정확히 묘사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이언 매큐언을 봤는데, 특히 오르한 파묵에 대해 더 자세히 읽었습니다. 그의 원고 사진은 정말 놀랍더라구요. 빽빽하게 적혀있는 글씨 옆에 남은 공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듯한 낙서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중 미술을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이 적혀있는 부분을 읽고 그 낙서그림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에게 실험적 문학의 영감을 받은 작가로 기존의 유명한 작가들뿐 아니라 인터뷰 당시 떠오르는 작가들도 함께 거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마 이런게 다른 작가들이 파묵의 작품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은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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