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가브리엘 마르케스가 기자 출신인 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소설과 저널리즘에 별 차이가 없다는 의견에는 별로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마르케스 입장은 아마 장편 르포 중심의 보도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 같아요. 존 허쉬가 쓴 뉴요커에 쓴 <히로시마> 같은 긴 기획기사같은 경우는 정말 마르케스가 이야기하는 소설의 구성작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수긍도 갑니다. 그런데 기사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찬반이 크게 갈릴 입장이네요. 사실대로 전달하고 독자가 스스로 판단하게 할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효과를 극대화해서 독자에게 전달해주는게 목적인지에 따라서요. 저널리즘에 대한 철학의 차이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독자의 입장에서는 누군가의 시각으로 필터가 된 걸을 떠받아 먹는거라는 걸 알고 읽더라도, 뉴요커나 뉴욕타임즈같이 몇 십페이지에 달하는 멋지게 구성된 심층기사를 독자에게 뚝심있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언론사가 없다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거의 못 읽습니다만 가끔 뉴요타임즈 인터넷 판 심층기사를 보면 입이 딱 벌이지게 미디어를 잘 활용해서 내용을 잘 전달하는 기사들을 만나고 충격을 받곤 하거든요. 저는 마르케스가 말한 저런 스타일의 기사도 아주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 신문업계 종사자 중에 뉴욕타임스를 교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미국 신문 스타일의 긴 내러티브 기사 스터디 같은 걸 종종 합니다. 저도 참여했었고요(지금은 그런 기사에 예전처럼 매력을 느끼지는 않는데 여러 가지 긴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설 같은' 기사라 해도 소설은 아니라서, 모든 문장이 사실(팩트)에 근거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해주면 좋겠는데 싶으면 그 사람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수밖에 없어요. 지어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인터뷰를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 상태를 잘 모르고 있고 거기까지가 저널리즘이 사람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한계인 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언론식 내러티브 저널리즘이라도 소설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요. 마르케스가 이걸 모르지는 않았을 테고,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떤 다른 맥락이 있었나 봐요.
[가르시아 마르케스] 질문하고 답하는 그런 인터뷰는 아니었습니다. 그 선원은 자신이 겪은 모험에 대해 이야기해주었고, 저는 그의 말을 이용하여 그 모험을 다시 썼을 뿐입니다. 저는 그의 모험을 일인칭으로, 마치 그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있는 것처럼 다시 썼어요. 그 기사가 2주 동안 연속물로 신문에 실렸을 때, 그 이야기에 서명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선원이었습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오늘은 밀란 쿤데라와 레이먼드 카버의 인터뷰를 읽었습니다. 인터뷰에 작가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재미있습니다. 좋은 글이 단번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은 공통된 점인 것 같아요. 연말을 맞아 독서모임에서 글을 하나씩 쓰기로 했는데 세 줄쓰고 머리가 아파 중단했는데요. 하루에 열시간씩 글을 쓰고, 한 글을 수십 수백번씩 고쳐쓰는 작가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독자로 살겠습니다! 찡긋~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그날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글을 쓰는 것도 대단한데 단편 하나에 수정본이 스무 가지, 서른 가지가 넘는다는 레이먼드 카버 인터뷰가 놀라웠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 아는 작가들이라 더 반가웠어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ㅏ작품은 잘 모르는 작가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여기 소개된 작가들의 대표작은 내년 독서목록에 넣어두고 꼭 읽어봐야겠어요.) 밀란 쿤데라, 레이먼드 카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렇게 3명의 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지금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레이먼드 카버가 예술에 대한 정의를 ‘우월한 형태의 오락’이라고 표현한 점인데요. 그가 나름 인생의 고난이 많아서일까요. 예술이 사치이고 예술로 삶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게 작가로서 할 말인가 싶기도 하네요. 숭고한 가치를 위해 예술에 혼을 넣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전에 배우 윤여정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던 적이 가장 혼신의 연기를 할때 였다고. 레이먼드 카버도 아마 비슷한 생각으로 이런 발언을 한 것 같습니다.
B-1 6명의 작가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그들의 소설을 읽은 적은 없지만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하는 말이 글이 되어 소설이 되는 것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섯작가 중 레이먼드 카버의 인터뷰가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불우한 삶 속에서 소설을 쓰기 위해 삶을 살아간 것 같습니다. 아니 소설을 쓴다는 것이 그의 불우한 삶을 바꾸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르케스편을 읽다 보니 그의 소설 백년동안의 고독을 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저널리즘과 소설에 대한 절묘한 비유와 밸런스 죽어서 유명해지고 싶다고 할정도로 스스로에게 엄격한 모습 권력이나 명예를 가진 자의 위험이라던지 자기 작품이 영화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보니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완도함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러한 뚜렷한 자기 철학을 좋아하나봅니다
지금 그믐에서 읽고 있어요! 넷플릭스 드라마 버전과 함께 보면서요. 12월 동안 책 전반부를 천천히 읽고 있으니 지금 참여하셔도 따라오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www.gmeum.com/meet/2116?talkId=155789
6명의 작가의 인터뷰를 다 읽었습니다. 헤밍웨이의 인터뷰를 제일 많이 기대돼서 먼저 읽었어요. 그런데 의외로 헤밍웨이의 인터뷰는 그저 그랬고(어디까지나 제 기준), 윌리엄 포크너의 인터뷰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할리우드 경험담을 참 재미있게 풀어주시네요. 글쓰기에 관한 신념이 뚜렷하고 작가가 갖추어야 할 특질도 인상 깊고요. 오르한 파묵의 작품을 읽는 중인데, 다 읽고 나면 포크너의 작품도 읽어보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만난 3명의 작가는 마르케스, 헤밍웨이, 포크너에요. <마르케스>는 ‘백년의 고독’과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읽어봤구요, 중남미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있어서 인지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에요. 저널리즘과 소설에 차이가 없다는 마르케스의 견해가 흥미로웠어요. 역시 장인은 분야도 가리지 않죠!! '백년의 고독'에 대해 얘기하면서 저널리즘에서 배운 기법을 통해 환상적인 부분을 리얼하게 살려 환상과 현실 사이를 절묘하게 그려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훌륭한 작가가 되기 위해 작가는 글을 쓰는 매 순간 절대적으로 재정신이어야 하며 건강해야 합니다] 이 인터뷰 중 제가 B그룹에서 함께 픽한 인물 2명을 언급한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주석을 붙이는 번역가를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신선했어요. 번역이 다른 언어로 이루어지는 재창조라며 번역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데, 세계문학을 읽다보면 좋은 번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저로서는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었어요. <헤밍웨이>는 유명한 만큼 대중에 각인된 이미지가 강해 기대 없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도 많아서 흥미로웠어요. 특히 서서 글을 쓴다는 점 인상 깊었어요. 커다란 도표에 매일 작성한 단어 수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외로 치밀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감명 깊에 봤던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부분을 39번 고쳐 썼다는 점에서 놀라기도 했죠. [독자들이 처음 책을 읽을 때 그들이 읽어낸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책에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에 대해 설명하거나, 작품에서 보가 어려운 부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안내하는 것은 작가의 일이 아닙니다.] 저도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에요. 좋은 작품은 작가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독자의 다양한 조건에 따라,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독자 스스로 자신에 맞춰 다양하게 해석할수 있고 충분히 그렇기 해석 될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별히 좋아하는 등장인물을 묻는 질문에 상당히 긴 리스트가 될거라는 부분에서 자신이 창조한 인물들 하나하나에 대한 애착이 느껴졌어요. 끝으로 좋은 작가의 가장 근본적인 재능에 대한 부분, 충격에 끄덕하지않는, 빌어먹을 상황들을 발견하는 장치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포크너>는 저의 독서 리스트에 ‘소리와 분노’와 ‘압살롬,압살롬!’이 있으며, 이미 전자책으로 가지고 있지만.. 아껴본다고 아직 읽지 않았어요ㅎㅎ;; 기대없이 읽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빨리 책을 읽고 싶어 졌어요!! 작가로서 자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셰익스피어, 발자크, 호머는 모두 같은 것에 대해 썼으며, 만일 그들이 천년, 이천 년을 더 살았더라면 출판업자들은 다른 작가들이 필요하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에 시니컬하지만 유머가 느껴졌어요. [예술가가 필요로 하는 유일한 환경은 평화, 고독, 너무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즐거움뿐입니다] 작가에게 가장 좋은 환경에 대한 질문에도 자신이 제안 받은 가장 좋은 직업은 유곽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는 말과 그 부연 설명이 인상 깊었어요. [성공을 다루는 방법은 성공을 경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공이 굽실거릴 것입니다.] 좋은 작가는 성공이나 부자가 될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말에서 뭔가 속세에서 약간 빗겨나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옛친구들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처럼 저도 이 책들에게 돌아가지요.’라고 하면서 매년 ‘돈키호테’를 읽는 다는 부분도 인상 깊었어요. 저는 1권은 오래 전에 읽었지만 2권이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올해1,2권을 다 읽고 돈키호테가 인생책이 되었거든요. 작가란 무엇인가 2권까지, 여름방학 마지막날 방학숙제처럼 몰아치듯 글을 작성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지만,,, 전쟁과 평화를 오늘을 끝으로 다 읽어 3권부터는 여유롭게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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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이 말이 썩 맞는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있긴 한 거 같습니다.
소설은 놀이와 가설의 영역이거든요. 소설 안에서의 성찰은 본질적으로 가설적입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P296,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어떤 일을 해봐야 의미가 없어요. 한때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나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걸 수 있다고 생각한 일들이 한 푼의 가치도 없다는 걸 알게 되지요.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P331,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할머니는 이야기를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으로 들리게 말씀하셨지만, 한편으로는 완전히 자연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P366,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잠시 헷갈려서 마르케스 이야기를 첫째 주 A2에 답글로 달고 있었습니다. ============================== 인터넷 서치 중에 파리 리뷰 마르케스 인터뷰 원문을 찾아서 첫부분 읽다보니 한글 번역된 부분과 차이가 많이 나는 대목이 있어서 가지고 옵니다. Q. 저널리스트와 소설가는 진실과 상상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다른 책임감을 갖고 있지 않나요? A. 마르케스: 저널리즘에서는 기사가 가짜라는 한 가지 사실만이 기사 전체에 편견을 갖게 만듭니다. 대조적으로 소설에서는 이야기가 진짜라는 한 가지 사실이 작품 전체를 정당화해줍니다. 그것이 저널리즘과 소설의 유일한 차이이며, 그것은 작가가 얼마나 몰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In journalism just one fact that is false prejudices the entire work. In contrast, in fiction one single fact that is true gives legitimacy to the entire work. That’s the only difference, and it lies in the commitment of the writer. "저널리즘에서는 틀린 부분이 단 한 가지만 있어도 전체 기사에 선입견이 생기게 하는데 반대로 소설에서는 사실인 부분이 단 한 가지만 있어도 전체 작품에 정당성을 부여해 줍니다. 그것이 저널리즘과 소설의 유일한 차이점이고 그것은 글쓰는 이의 사명감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 훌륭한 작가가 되기 위해 작가는 글을 쓰는 매 순간 절대적으로 제정신이어야 하며 건강해야 합니다. 저는 글 쓰는 행위는 희생이며, 경제적 상황이나 감정적 상태가 나쁘면 나쁠수록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낭만적인 개념의 글쓰기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작가는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아주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학작품 창작은 좋은 건강 상태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며, 미국의 ‘잃어버린 세대’ 작가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인생을 사랑한 사람들입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 (헤밍웨이 탄생 123주년 기념 리커버) - 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파리 리뷰 지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작가는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이 있어도 전혀 상관없다는 오르한 파묵과는 대치되는 작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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