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

D-29
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요.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라 그런지.. 꽤 오래전에 읽은거지만, 아직까지도 딱 떠올릴수 있을 정도로 좋아요. 속편도 읽었고.. 그때 당시 읽고 난 다음, 다른사람이 되었다고 느꼈었어요.
오우 넘 궁금해집니다~♡♡♡
좋아하는 작가가 너무 많아서....^^ 한국 작가는 '권여선 작가' '윤성희 작가' 좋아하구요 외국작가는 '줌파 라히리' ' 비비언 고닉'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앤드루 포터'.... 더 적고 싶은데 그럼 왠지 미안해질 것 같아 이정도만 적을래요 ㅎㅎ
1권만 소장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나머지도 밀리에 있길래, 이번에는 꼭! 완독해 보려고 합니다. 1권만 소장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거의 1권에 몰려 있어서인데요. 하루키, 폴오스터, 레이먼드카버 가 최애입니다:) 이번 북클럽 너무 기대되네요. 댓글 다는 김에 타이머를 맞추고 에코부터 읽고 오겠습니다:)
전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올리버 색스를 좋아합니다. 제 닉네임도 그 올리버에서 왔고요. 헨닝 만켈, 어슐러 르귄, 박완서, 장강명, 로맹 가리 등의 작가도 제게 동반자 같은 느낌을 주는 작가들이에요. 최근엔 엘레나 페란테도 저 대열에 넣었습니다
[워밍업] 올해 읽은 작가들 중에서 3권 이상 읽은 작가들로 추려봅니다. 해외 - 도스토옙스키, 슈테판 츠바이크, 카프카, 발자크, 조지오웰 ... 국내 - 이승우, 박경리, 박완서, 정보라 ...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한 명만 꼽자면 제인 오스틴이겠네요.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과 심리묘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생각 날 때마다 꺼내보는 작품입니다.
오...읽고싶었던 책입니다. 또 혼자 미리 읽겠습니다(뭐라고?)
정말 좋았던 책들이에요. 특히 '프리모 레비'란 작가는 이름만 들어봤던 작가였는데, 거기에서 나왔던 일화가 제일 가슴에 남았고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근데....나머지는 전부 잊었네요?!
프리모레비 작가 궁금해져요~♡♡
본인이 힘든 상황에 처한 프리모레비의 지인?에게 프리모레비가 "당신도 힘든데 뭘 그렇게 누굴 돕느라 애쓰냐"는 말에, 우리가 옆에 있는 사람을 돕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무엇인가?란 에피소드였는데 펑펑 울었어요.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우와, 굉장한걸요!! 계속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두께 때문에 계속 미루고만 있던 책이었는데, 그뭄북클럽에서 3권을 다 읽는 모임을 여신다니, 저 소리질렀어요 ㅎㅎㅎ 관심 있는 작가만 읽는 것도 괜찮다 하셨지만 여기서 빼먹을만한 작가가 없는지라 완독 도전해봅니다, 조금 더 욕심부려서 인터뷰 읽고 대표작도 다시 읽어보겠다는 혼자만의 목표로 조용히 세워보는데 과연 ^^;;; 저는 여기서는 하루키와 오스터요, 너무 좋아하다보니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 이름을 두 작가이름으로 했을 정도니까요 ㅎㅎ
와우, 못 따라갈 것을 대비해 미리 읽어두겠습니다. ㅎㅎㅎ
최근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저는 차인표님과 고명환님 작가님 정말 강추합니다. 두분 다 연예인이기에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책에 긴 여운이 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작가님이신 두분의 책을 보면 무조건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저의 인생 작가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구판으로 2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1권은 오래 전에 읽고 2권은 모셔만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나머지 2, 3권을 독파하는 계기로 삼아 볼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리커버판 보단 구판이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ㅋ 좋아하는 작가라... 그것도 시대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요즘엔 천명관 작가와 김탁환 작가를 좋아합니다. 특히 김탁환 작가는 전작주의를 해 보고 싶은 작가이긴한데 이 또한 게을러서 마음만 있습니다. ㅎ
앗, 저도 김탁환 작가 전작주의 해보고 싶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계속 불어나니까 점점 엄두가 안나요. 읽는 독자보다 더 성실히 글을 쓰시는 듯, 지난 작품 꽂아만두고 시간이 흐르다 이제 슬슬 읽어봐야하는데 할때 갑자기 또 신간 소식이 ㅎㅎㅎ
ㅎㅎ 저랑 비슷하시군요. 근데 또 신간이 나왔나요? 지난 번 이중섭 전기소설... 거 뭐더라...? 암튼 그거 말고요? 어쨌거나 참 부지런한 분이어야 김탁환 작가님은.
구판가지고 띄엄띄엄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빈칸 채워보겠습니다!
작가란 무엇인가 1권만 좋아하는 작가 중심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마르케스를 좋아해서 , 책을 구하자마자 마르케스 먼저 읽었어요. 작품으로 만날때와 인터뷰를 통해 만나는 것은 다른 결이기때문에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작가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거 같아요. 마르케스는 생각보다 인터뷰를 통해 완고한 사람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고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부분이 재미났습니다.
최근에 클레어 키건의 책 세 권을 다 읽었어요. 짧은 문장에 강렬한 울림을 꼭꼭 담아 둔 것을 보고 굉장한 내공을 느꼈습니다. <맡겨진 소녀>나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물론 너무 좋았고, <푸른 들판을 걷다>라는 단편집도 아일랜드의 조금 생소한 분위기와 풍경을 떠올릴 수 있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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