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시 하단의 링크폼 작성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forms.gle/WVzdxWRueAJy4UNG8
안녕하세요. 14억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장편 소설 《원청》의 편집을 맡은 편집자 유승연입니다. 그믐을 통해 사전에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눠주실 독자 분을 선착순으로! 50분 모십니다. 무료로 나눠드리는 《원청》 가제본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며 더 깊고 풍부한 독서경험을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허삼관 매혈기》 《인생》 《형제》 《제7일》 등 수많은 독자 분들의 인생 소설을 꾸려온 작가 위화의 신작 소설 《원청》은 청나라 역사가 끝나고 중화민국이 수립된 혼란의 191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린샹푸는 아이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아내를 찾아 아이를 품에 안고 그녀의 고향, 미지의 도시 ‘원청’을 향해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도적떼와 자연재해, 그리고 전쟁 같은 일대사건을 겪으며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립니다. 《원청》을 먼저 읽으신 장강명 작가님은 다음과 같은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가끔 위화가 소설가가 아니라 마법사 아닐까 생각한다. 어떻게 그렇게 쉬우면서도 심오하고, 웃기면서도 슬픈 작품들을 쓸 수 있을까. 나 혼자 ‘위화적인 순간’이라고 부르는 시간들이 있다. 너무 재미있고 뒤가 궁금한데, 갑작스럽게 가슴이 미어져서 책장을 잠시 덮고 마음을 추슬러야 하는 시간. 그의 책을 읽고 나면 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저절로 다짐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자. 불행을 담담히 받아들이자. 잔인해지지 말자. 전쟁을 막자. 《원청》에는 위화적인 순간이 무척 많았다. 책장을 덮고 눈을 감았다가, 인물들의 운명을 알고 싶어 다시 펼치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
정식 출간 전에 《원청》을 먼저 읽으며 함께 의견을 나눠보아요. 분명 묵직한 감동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
*** 신청안내 ***
- 모집 기간: 10월 31일 ~ 11월 7일 (* 모집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50명 (* 모집 상황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모집 대상: 위화 작가의 신작 《원청》을 읽고 싶은 독자 누구나
- 신청 방법:
① 그믐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② 모집 중 모임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참여 신청’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③ 옆의 링크폼을 작성해 주세요. https://forms.gle/WVzdxWRueAJy4UNG8
- 활동 내용 : 《원청》을 함께 읽으며 그믐 사이트에서 생각 나누고 성장하기
- 활동 기간 : 11월 8일 ~ 11월 28일 (21일간의 독서모임)
- 당첨자 발표일 : 11월 8일 (문자로 개별 안내 후 링크폼에 기입한 주소지로 도서 발송. 9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임에서 나눈 책 이야기는 ‘원청’의 광고 소재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ysysmile@prunsoop.co.kr 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도서나눔] 중국 대표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원청》! 출간 전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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