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빛처럼 비지처럼(달달북다05)》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

D-29
스스로에게 다정하기... 많이 울고 종종 웃기... 마음에 굳은살 배기기.... 다 너무 좋은 방법들인데요? ㅎㅎ 저도 앞으로 종종 써먹어야겠어요!
그러게요 마음을 지키는 건 정말 어려운 거 같아요... 저는 그냥 많이 울고 종종 웃으면서 마음을 지키는 것 같아요...!! 마음 쓰이게 한 사람한테 마음을 잠시 빌려줬다고 생각하고 많이 울다가 다시 또 누군가에게(그게 누구든, 무엇이든) 뭔가를 받으면 그 힘으로 종종 웃으면서 견디는 것 같아요...^^ㅠ
흑 조금만 우시기를 바라봅니다....(마음처럼 되시진 않겠지만) 우실 일이 없으면 제일 좋겠죵
많이 웃고 조금만 울어보아요 우리..!!
오늘 향 님 덕에 많이 웃었어요 저....❤️ arigatto..🍀
유령님...♥
결국 굳은살이 좀 배겨야 하는 거 같아요 ㅎㅎ 요령이 생기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하며..
맞아요..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마음을 지키는 일이란..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데 어떻게 지키냐며ㅜ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제 마음이 뭔지 깊게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원해서 이런건지, 나는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집중하다보면 전보다는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허허
맞아요! 바스러진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이 우리에게 더 나은 길을 열어주는 것 같네요! ㅎㅎ
ㅎㅎ 아 마음을 지키지 않으려면 안 써야 한다는 답변에 명답이라고 생각하였네요.. 한번 고민해봤는데 저는 주변의 좋아하는 사람에게 맡겨놓는 것 같아요 일부러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서 그걸로 구멍나거 다친 마음을 잘 메꾸면서 살아보려고 하는 느낌
마음을 맡겨놓는다.. 이 말씀도 너무 좋은데요! 그럼 저도 이제 맡겨둘 사람을 찾아보아야겠군요 +_+
정말요!!! 마음을 맡겨둘 사람이 몇 명만 있어도 따스한 삶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노란구슬을 만들어 가는 거군요ㅎㅎ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질문도 잘 어우러질 것 같습니다. 소설에 이러한 대목이 나옵니다. “왜 사람한테는 한 명이라고 할까. 한 개도 한 떨기도 아니고, 왜 하필 한 명일까. 내가 한 개나 한 떨기나 한 자밤의 사람이었다면 마음이 지금보다 덜 시렸을까. 아주 조금은 덜 부스러질 수 있었을까.” ‘한 명’으로서 삶에서 감당해야 할 커다란 무게가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만 ‘덜 부스러’지는 쪽으로 기우는 마음이 느껴졌는데요. 작가님은 어떠한 방식으로 삶의 무게를 감당하고, 마주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도 소설 속 인물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내가 다른 무엇도 아닌 ‘나’라는 사실에서 기인하는 슬픔 때문에 종종 슬퍼지곤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저는 회복탄력성이 조금 빠른 편 같아요. 왜 나는 이 모양 이 꼴일까, 자괴감에 빠져 있기보다는, 그런 와중에도 부지런히 다음 단계를 도모해보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누가 제 소설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도, 그래...? 뭐 다음에 더 잘 쓰면 되지, 하고 넘기려고 노력하기도 하고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네요... 선진적 사고...
ㅋㅋㅋㅋ 선진적 사고 좋네요!!
앜ㅋㅋㅋㅋ선진적 사고ㅋㅋ
ㅋㅋㅋ 다들 오늘부터 선진적 사고를 발휘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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