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내의 자격>이라는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말할 때마다 듣는 분들이 <아내의 유혹>과 혼동하셔서 낯부끄러워지곤 하지만... 저의 인생 드라마 중 하나에요! ㅋㅋ
[북다] 《빛처럼 비지처럼(달달북다05)》 함께 읽어요! (+책 나눔 이벤트)
D-29

이선진

편집자향
오 2012년 드라마네요!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하니까 밥친구로 한번 삼아봐야겠습니다!!

이선진
연출과 대본과 연기의 삼 박자가 다 맞아떨어지는 드라마... 불륜 소재라 자극성까지 갖추었어요... 강추합니다...

유령
이번 소설도 그렇고 작가님 소설에 겨울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계절도 궁금합니당🤓

이선진
제 데뷔작이 <무관한 겨울>인 만큼 겨울은 저와 큰 연관이 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겨울이기도 하고, 사실 첫 소설집에 묶인 모든 소설들의 시간적 배경이 겨울이에요. 겨울에는 너무 춥기 때문에 타인과 온기를 나눌 수 있고, 또 그중에서도 겨울밤은 너무 어둡기 때문에 타인과 빛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라, 겨울을 많이 배경으로 삼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편집자향
타인과 빛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말씀이 너무 좋아요. ㅠ_ㅠ.. 저 겨울에 대한 애정이 올라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유령
추워서 느낄 수 있는 온기... 넘 좋네용,,,


이선진
헤헤 제가 건네는 온기를 맘껏 느껴주시라는..

편집자향
♥
푸린
겨울이 되었으니 다시 <밤의 반만이라도>를 펼쳐야겠습니다..!

편집자향
이제 슬슬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갑니당! 다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지금 바로 남겨주세요. ㅎㅎ

유령
작가님 날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 오래오래 글 써주세요🎶🚲✨ 따라 읽겠습니다🖐️🙏

제제나무
두부라는 신선한 소재로 만난 따뜻하고 귀여운 소설이었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린
작가님 덕분에 올 초겨울을 너무 춥지 않게,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었어요ㅎㅎ 앞으로도 작가님의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편집자향
여러분!! 그럼 이제 슬 마무리해볼게요. 오늘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퇴근하고 참여해주신 작가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품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던지라 정말 행복했어요!! 작가님께서도 독자 여러분께 한마디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유령
향 님도 넘 고생 많으셨어요...🥹

이선진
라이브채팅이라는 걸 처음 해봐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대면 자리보다 더 따듯하게 맞이해주셔서 무척 벅차고 마음이 따수워졌네요... <빛처럼 비지처럼>을 소개할 때마다 전자렌지에 15초 돌린 슴슴하고 밍밍한 소설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밤은 전자렌지에 30초 돌린 두부처럼(15초나 더...!!!)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순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작가님! 따끈한 두부처럼 따뜻한 밤이 되시길!

유령
저도 그믐 채팅이 넘 따수워서 지금 보일러도 껐웁니다....🥵 ㅋㅋㅋ! 좋은 밤 보내세요 작가님~~


이선진
편집자님 늦은 시간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엄청난 진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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