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페이지_책증정] 히가시노 게이고를 잇는 SF 소설 《헤르메스》 같이 읽어요!

D-29
1. 239명이 잔존한다고 해서 모두 등장하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다행히 등장인물이 적어 읽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2. 지구에서 눈에 보일정도로 소행성이 접근했는데 그게 지구를 피해간다? 요건 과학적으로 좀 안맞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지하 3천미터의 대피소는 과연 소행성의 충돌에도 안전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4. 뭔가 장르가 명확한 SF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1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나니 '로맨스'? 울이란 소설과 비슷한가 생각하며 읽다.. 영화 멜랑콜리아의 그 행성 장면, 돈 룩업의 행성 충돌장면이 스쳐지나간 1부였습니다.
울 1휴 하위 장편소설. 뉴욕 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2012년 '킨들 북 리뷰' 인디북 상 수상작. 황폐한 지구의 마지막 생존 공동체, 사일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복종인가, 진실인가.
멜랑콜리아카피라이터인 저스틴은 마이클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이상 행동으로 결혼을 망치고 만다. 저스틴은 언니 클레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레어는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레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을 맹신하는 남편 존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못한다. 갈수록 이상 행동을 보이는 저스틴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는 클레어. 다행히 과학자들의 말대로 멜랑콜리아는 지구를 지나쳐 다시 멀어지는데...
돈 룩 업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데...
저도 돈룩업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돈룩업은 1부이고 이 소설은 2부, 3부가 있는 느낌이네요
오늘 책이 도착했네요. 도착 인증도 올리겠습니다. 열심히 읽어 나갈게요. 😃
저도첵 잘 받았어요 주말네 열심히 읽고 올릴께요
책 받아서 88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1) 아직까지는 프롤로그 느낌의 분량이네요. 작품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2) 세라가 갑자기 eUC3에 남겠다고 생각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 같아서 후반에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엘데의짐승'님의 '로맨스?'라는 후기에 살짝 동의합니다. 갑자기 로맨스? 세라의 생각이 아직은 이해되지 않는 것 같네요...!
책 잘 받았습니다! 얼른 따라 시작하고 감상 남기겠습니다! 책 너무 예뻐요 🩵🤍
책 잘 받았습니다. 야마다 무네키 소설은 처음인데 88페이지까지 바로 읽었습니다. 표지만 봤을 때는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 이후의 사회를 그린 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간단한 내용은 아니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인간의 다양한 갈등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피한 후의 인간의 행동에 주목한 소설인 것 같네요. 조금만 발상의 전환을 가미하면 재미있는 소설이 나올 수 있으니, SF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샘플북으로 1부 읽어봤었는데 다시 읽어봐도 흥미롭네요. 가까운 미래를 두고 쓴 글이라 더 흥미진진하고 소행성 충돌 만이 아닌 그 후 인간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만화책 같은 표지 디자인이라고 느꼈어요 근데 주말에 읽기 시작한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88쪽에서 멈춣수가 없네요 2부까지 읽어버렸어요 최근에 읽은 SF소설 중에 최고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3부도 너무 궁금한데 내일 다읽어버릴지도 모르겠어요
책 잘 받았습니다. 몰입감이 넘치네요. 1부를 순식간에 읽었네요. 세라와 곤노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요. 정말 행성 충돌이 일어날까요? 왜 헤르메스라 이름 붙었을까요? 궁금증 호기심으로 다음이 더욱 기대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마케터 오디입니다 🍇 다들 재밌게 읽어주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 저도 오랜만에 <헤르메스>를 다시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재미있어서 불태웠네요🔥 저는 드라마 <시지프스>가 잠깐 생각났어요! 소행성이 충돌하고 난 뒤 지상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 그럼, 이번 주 미션드립니다-! 이번 주(11.11~11.17)는 2부(p.273)를 읽고 흥미로웠던 부분, 좋았던 문장, 2부의 감상평 등을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도 같이 독서해요! ✨ @모임
1부의 설정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2부는 또 다른 이야기네요 2부에서는 2세대들의 적응기라고 해야 할까요 유이와 루키가 서로를 경계할 때 너무 흥미진진했고 마이버디라는 홀로그램 컨셉도 너무 참신했어요 그런데 지하도시 헤르메스에서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정말 루키가 빌런인지 아니면 그냥 모두 우발적인 사고인지 추측처럼만 얘기하고 뒤에서도 더 자세하게 안 나오더라구요 작가님의 의도겠죠.? 저는 이모든 사태를 보며 맹목적인 믿음이나 공포에 대한 파괴력을 느꼈어요 절말 믿는대로 보는 건지 지구가 멸망할까봐 지하에 숨어있는거 보단 마지막 남은 하루라도 지상에서 사랑하는 가족 지인과 함께 보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사키가 봤던 루키의 싸늘한 모습과 2부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루키의 싸늘함을 다루는 장면에서 뭔가 있겠다 싶었는데, 2부 마지막 장면을 보고 정말 '헙' 소리가 절로 났어요...ㅋㅋㅋ 결말이 굉장히 궁금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3809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사태 요런 기사를 봤는데요.. 2029년이 되는군요.. 2029JA1이 닷새전에 발견되었다면 이 행성은 5년 전에 발견되었다는거 외엔 아주 유사하네요...훗~!
오! 이제 봤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작가님이 아포피스 이야기를 보고 소설을 구상하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ㅋㅋ
저는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1장을 끝냈네요. 소행성 충돌도 생소하지 않고, 이야기 전개 시기가 멀지 않은 미래라 더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제 자기 전까지 2장 이어서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즐독하세요 😃
멸망해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대상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류'에서 '자신'으로 바뀔지도 모르니까.
헤르메스 p215, 야마다 무네키 지음, 김진아 옮김
혹시 중도참여도 가능한가요.....도서관에 대리구매 시킨 책이 오늘 왔더라고요......
그럼요 ! 중도 참여 가능합니다 :)
오늘 2부까지 다 읽었어요........ 1부) '몇년 뒤 지구가 정말로 멸망한다'는 환각이 불안감을 일으킬 수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 때문에 240명 정도가 '잔존하겠다'란 결정을 한 상황이 조금 특이했었어요. 당장 지상이 망하면 지하에도 영향이 있을텐데 (시험작이나 다름없는 상태면 특히 더) 그 부분은 걱정이 안될까,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2부) 헤르메스 거주자는 루키라는 소년 외에는 모두 죽은 상황이었잖아요. 누군가의 추측대로 '헤르메스 거주자들 대부분을 죽인 게 루키가 맞다면, 심신미약을 주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미성년이고 + 부모의 죽음을 안 지 얼마 안 된 상황인데다 + (상대방의 말을 뜨문뜨문 알아들을 수 있었다는 말로 봐서는)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다 추측할 수 있는 상황임 ->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행동했을 수 있다, 그리 주장할 여지가 많아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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