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최경화 작가님이 쓰신 다른 책도 추천드립니다.
스페인 미술관 산책 - 파리, 런던, 뉴욕을 잇는 최고의 예술 여행스페인에 있는 유명 미술관들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명작들의 사연을 들려주는 책이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가이드로 활약했던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그림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아무래도 진공상태님을 제 홍보 에이전트로 고용해야 할듯?
이참에 호두언니, 최경화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소개를!
포르투갈, 시간이 머무는 곳 (특별 리커버 에디션) - 스페인, 포르투갈 문화&아트 투어 전문가 최경화의 포르투갈 완전 탐구요즘 유럽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인기와 더불어 이 책 역시 2015년에 처음 발간된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5년 만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바뀐 여행 정보도 대거 업데이트했다.
오늘 오후는 평화로울 것이다 - 노견과 여행하기어느 날 나는 시립 유기견 보호소에서 갔다가 최소 다섯 살은 된 성견을 입양하게 된다. 개의 이름은 ‘연두’라고 지었다. 마침 봄이었고 보이는 들판이 온통 연둣빛이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개, 포르투갈 남자, 한국 여자의 동거가 시작됐다.
큰일났습니다.. 이 책 읽고나면 앞으로 그림에서 개만 보일지도 몰라용 ㅎㅎ
신청하였습니다. 처음 신청이라 조금 설레이고 떨립니다.
네 조만간 만나요~
신청했습니다. 강아지 와 함께하는 책 읽기 너무 설레입니다.
감사합니다~
소개된 이 책 제목을 보고 순간 생각난 화가는 프란치스코 고야였습니다. 그의 말년, 자신의 저택 벽에 그린 검은 그림 시리즈 중 하나인 ‘개’가 떠올랐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책 목차들을 따라 그림들을 떠올리다보니 그림 속 인물이나 풍경 등은 종종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그 주변에 있던 개들에 대해선 무심하였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맞아! 그들이 있었지! 곳곳에 숨겨진 콜로드코 미하이의 미니 조각을 찾아다니듯이 그림 곳곳에 있는 개들의 존재를 발견하고 알게되는 기쁨을 맛보아야겠어요!
고야의 그 강아지도 제 강아지 리스트에 있습니다만 이 책에는 실리지 못했어요. 그 개가 무언가를 삼킨다기보다도 무언가가 그 개를 삼키는 장면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고야도 이야기거리가 많은 화가이긴 합니다만.. 고야의 개가 책에 들어간다면 어느 장에 들어가는 게 어울릴지, 아니면 어떤 항목을 추가하는 게 좋을지 얘기해봐도 재밌겠네요
.
그림 보는 걸 좋아하는데, 화가의 시선이 아니라 저만의 시선으로 그림 보는 걸 좋아해서 입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개의 시선이라니!!! 그림을 보는 신선한 접근이라, 기대감이 커지네요. 더불어 그림 속 개가 아니라 그림을 삼킨 개라니, 개의 시선만이 아니라 그림을 삼킨 연유(이야기)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됩니다~
그림은 관람자의 시선으로 보게 되고, 책은 독자가 읽는대로 이해되죠. 일단 세상에 나온 작품은 그게 어떤 매체이건 간에 더이상 작가의 소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저렇게 받아들이라고 사용한 작가의 방법은 분명 있을 겁니다. 그걸 잘 전달하는 게 작가의 능력일테고, 작가가 전달한 걸 받아서 이해하고, 더하여 관람자 혹은 독자의 자기만의 방식이 생기면 더할나위없겠지요.
"관람자 혹은 독자의 자기만의 방식"을 구성해나가는 데에 있어, 인간이 아닌 비인간 개의 시선을 따라가보는 것이 꽤나 신선한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네요.
"개"가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 중 하나라니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림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어려운 때가 많은데 작가님이 소개해줄 새로운 시각과 방법이 어떤 것일까 너무 궁금합니다~~
곧 뵙죠! 개 뿐만 아니라 뭐든지 그림과 관람자 사이에 놓이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모임에 참여하시는 거 잊지 마시구요~ (참여 인원에 몽이님 프로필이 안보여서요!)
그림을 좋아합니다. 미술관에 가는 것도 좋아하구요. 그림과 미술관 관련 책을 읽는 것도 즐깁니다. 그런데 그림 속의 개를 찾아서 그림을 보는 방법이라니 신박해요!!! 이 글을 쓰면서, 나라면 무엇을 중심으로 그림을 볼까? 생각해보았어요. 즐겁게 함께 할게요
자기만의 그림 보는 방식이 생긴다는 건 자기만의 보물이 생기는 거랑 비슷합니다. 곧 무언가를 만나시길 바라며, 책 함께 읽어요 ^6
작가님 책 중 "포르투갈 시간이 머무는 곳" 읽고 나서 짧은 휴가지만 휴가기간 포르투갈이 너무 가고 싶어서 잠시 리스본을 다녀온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림을 삼킨 개"라는 책에서 보여줄 미술을 보는 다양한 시선 중 한 시선을 들여다보고 싶어 모임에 참여합니다.
아 리스본 다녀오셨군요! 곧 책으로 만나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2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