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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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지루해서 휙휙 보고 지나가는 작품 1순위가 인물초상화인데...ㅎㅎ <준남작부인>을 곰곰히 다시 들여다보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그림으로만 자신의 모습을 남기고 보여줄 수 있던 그 시절에는 이 한 장의 그림이 너무나 소중했겠죠? 자기 모습을 남기고싶어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나봅니다.
맞아요 사실 초상화가 집중해서 보기 힘든 장르죠. 누군지도 모르는 옛날 사람들.. 그래도 누군지 알고나면 좀 가깝게 느껴지는거같아요
< 사랑의 힘> 드디어 책걸상 방송에 나왔던 개 칼럼이 나왔군요 방송 들으면서 좀 황당하게 느껴졌는데 실제 칼럼을 보니 그럴만하네요 가만히 있어도 충분히 귀여운 아이가 쥐 사냥은 어떻게 했으며 그걸 반려인에게 가져다 주다니 ㅎㅎ 감동받을만해요 그삼개 책이 많이,꾸준히 팔려서 작가님도 40억 정도 모아서. 스미스와 공통점 하나를 더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책 팔아서 40억원이 가능할까요? 오늘부터라도 복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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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삼킨 개> 함께 읽기 마지막 페이지로 왔습니다. 한국미술이나 동양미술을 다루지 못하는 점은 늘 아쉬워요. 아무리 제가 서양미술사 전공이라고 해도 이제 뭔가에 학교 탓을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져버려서.. 책에 싣지 못한 수많은 개 미술작품들 중에 아쉬움이 남는 건, 로크 성인의 개 이야기, 라자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개 이야기, 그리고 17세기 네덜란드 교회 건물을 그린 작품들 중 교회 안을 돌아다니는 개들(기둥에 쉬도 하고 등등등)을 다룬 작품들이 있어요. 그리고 미스 제인 보울스와 강아지! 둘이 함께 있어서 귀여움이 두배가 된 작품인데, 끼워넣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소개 안 된 작품입니다. 청기사파 화가 프란츠 마르크의 개 그림은 제가 너무 좋아하지만 지난 번 책<노견과 산책하기>의 표지로 썼으므로 이번에는 다른 강아지들에게 양보를.
다른 그림들은 작가님의 다음 책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책 읽는 내내 행복했다고 했으면 좋겠지만, 울 강이지에게 안좋은 소식들이 있어서, 눈물로 읽기도 했어요. 그래도 함께 읽었기에 더욱 소중하고 더 기억에 남을 시간, 책 이였어요. 다음 작품 기다리면 작가님 내내 호두와 함께 행복하시길. ~~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해요~
아..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혹시 아픈거라면 빨리 낫기를 바래요. 혹시 노견이어서 치료가 힘들다고 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끝까지 즐겁게 포근하게 사랑 많이 주세요. 개들은 주인이 슬퍼하는 거 다 느낀다고 하잖아요. 제 책을 읽고 그림을 더 친근하게 느끼셨다면, 저야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시간 되시면 토욜 줌 모임에 오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리고 토요일 10시 줌미팅에서 만나요! https://us02web.zoom.us/j/86935892610?pwd=GHgIzjqdOZsWSJhYxbT8QrdI76Ijaw.1 회의 ID: 869 3589 2610 암호: 0000
아홉개의 장 중에 특히 애착 또는 애증이 가는 장이 있으실까요? 작가님이 남기실 글을 보면 왠지 '사람의 힘'을 특히 더 사랑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 쓰시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거나 잘 안풀려서 힘들었던 꼭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애착이 가는 장 보다는.. 저를 좀더 매혹했던 그림이 있었던거같아요. 드라투르의 장님 악사와 개 그림인데, 그 갈색 강아지의 눈빛과 표정에 반해서 ㅎ 그런데 작품과 화가에 대한 자료는 적은 편이고, 해서 얘기를 만들때 더 즐거웠던 거 같아요. 근데 따지자면 안 그런 그림이 없고 ㅎ ㅎ 사랑의 힘 중에서 미술 독지가 카원스미스와 독지견 칼럼 이야기는 젤 흥겹게 쓴 부분이에요. 스토리가 명확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별로 고민할 부분이 없었죠. 칼럼 컬렉션의 수많은 다른 그림으로도 다른 얘기도 할 수 있을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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