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D-29
마오쩌뚱의 말인데 뭔가 찔리는군요 ㅎ
@오구오구 @장맥주 @오도니안 말을 낄 틈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사실 저도 고백하자면 '관념 좌파'였었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살아가는 삶이라고나 할까요.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세상은 정말로 복잡하고, 혁명은커녕 개혁도 쉬운 일은 아니고, 그래서 무엇보다도 실제 현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디스크립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또 그럴 때마다 이게 기득권에 안주해서 정당화하는 이유를 찾는 게 아닌가, 하는 성찰도 해보고요. 그래서 가끔 균형을 잡으려고 펼쳐드는 책이 우리 3월에 함께 읽었던 허시먼이 쓴 다음 책이랍니다.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 - 세상을 조종해온 세 가지 논리세계적인 석학이자 전방위적인 학자 앨버트 O. 허시먼이 분석한 보수의 수사학. 18세기 프랑스 혁명의 성공과 인권선언, 19세기 보통 선거권의 도입, 20세기 복지국가의 수립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유명한 논쟁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여 변화에 ‘반동(react)’하고자 하는 세 가지 논리를 추출해낸다.
어우, 관념 좌파 아닌 분들이 왜 자꾸 관념 좌파라고 거짓 고백을 하시는 건가요! @YG님 관념 좌파 아니시고 제가 기억하는 한은 과거에도 아니셨습니다. ^^ 허시먼 책 나중에 읽어볼게요!
목차 보니 정말 읽어 보고 싶은 책입니다. 읽을 책이 너무 많네요.
8장 당신은 늙었고, 우리는 젊다. 마오쩌둥! 이 장의 하이라이트는 끝부분을 장식한 이제 거울앞에 선 누님처럼 전직 RMA활동가의 고백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비로소 우리는 장기적인 투쟁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평생 그렇게 살아왔다. 장기적인 투쟁을 이해하면 전략과 전술이 달라질수밖에 없다. 당연히 후퇴도 배우게 된다. 이러한 모든 것이 마오쩌둥의 사상적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만약 당신의 군중노선이 대중과 합작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과 함께 나아간다면....그것이 그들의 각성을 촉진하고 운동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문화대혁명시절 권위주의에 반대하는 각종 구호나 언사는 중국밖에서 정치, 문화, 사회적 관습을 겨냥한 반란에 영감을 주었다. 국내외 정책, 식민통치, 선거, 양성관계, 교육, 영화, 문학 등 대단히 광범위하다. 고유명사로서 문화대혁명은 1960년대 이후 특히 서구의 선진사회에서 사회, 문화, 정치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혁명 (자유화)에 영향의 끼쳤다. 파시즘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인종간의 분리정책이후 미국, 독립 이후의 인도 등 역사적 민족적 사회경제적으로 단층성이 깊은 국가들의 경우, 정치적 폭력을 정당화하는 문화대혁명이 대초원을 불태우는 작은 불꽃이 되었다. 그 불꽃은 지금도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아마도 베르툴루치의 영화 '몽상가들'에서 몽상가였던 68세대들과 남미, 인도, 아프리카, 중국에서의 마오주의가 다른 의미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는 것을 이 책은 여러 경로로 확인시켜줍니다.
9장 페루의 붉은 태양: 빛나는 길의 구스만은 90년대에는 체게바라, 피델 카스트로,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 부사령관인 마르코스를 잇는 핑크타이드의 전사인줄 알았다. 모든 게릴라반군들은 진압되었고 특히 라틴아메리카의 반동성은 영화, 소설, 다큐멘터리에서 처절한 좌절을 겪었기에 빛나는 길의 구스만도 전철을 밟은 혁명가라고 생각했었다. 전에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주의 강의를 들으면서 쿠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의 마오이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반제국주의의 연대성만 생각했었다. 페루의 빛나는 길은 마오주의는 중요하지만 호세 카를로스 마리아테기도 중요한 사상적 유산이다. 빛나는길 게릴라 집단의 설립자이자 지도자인 아비마엘 구스만은 페루 사회는 신봉건적이면서 동시에 신식민적이라는 마리아테기의 분석에 기초해 자신의 이념적 성명을 발표했고 1구스만은 주류 공산당이 “마리아테기가 세운 위대한 당을 파괴하려 한다”고 비난하면서 “호세 카를로스 마리아테기의 빛나는 길을 따라(por el sendero luminoso de José Carlos Mariátegui)” 계속 전진할 것이라 발표하고 호세 카를로스마리아테기빛나는길(Por el Sendero Luminoso de José Carlos Mariátegui)이라는 집단을 만들고 후에 이름을 페루공산당-빛나는길(Partido Communista del Perú-Sendero Luminoso)로, 최종적으로는 짧게 줄여 빛나는길(Sendero Luminoso)로 변경했다. 그러므로 마리아테기는 페루 정치 이론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 페루 좌파(Peruvian Left) 출신의 정치 활동가들은 자신의 모국에서 “마르크스-마리아테기주의”에 대해 말해왔으며 마리아테기주의는 페루의 맑스-레닌주의라고 주장했다. 마리아테기는 비서구 사회의 문제들을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과 민족적 맑스주의(National Marxism)로 알려진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유럽의 사상들과 역동적으로 교류했다. 그는 한 나라의 현실에 맑스주의 전략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려는 공산주의 정당들의 교조적 이념으로부터 벗어난 새로운 이론적 틀을 만들었다. 그는 1920년대 페루의 구체적인 역사적 현실에 맞는 창조적인 맑스주의 분석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통적이고 교조적인 맑스주의 해석과 단절했다. https://namu.wiki/w/%ED%98%B8%EC%84%B8%20%EC%B9%B4%EB%A5%BC%EB%A1%9C%EC%8A%A4%20%EB%A7%88%EB%A6%AC%EC%95%84%ED%85%8C%EA%B8%B0
루르지오는 자신과 자신의 동료들이 빛나는 길에 가입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국가가 잊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안데스 산맥 깊고 깊은 곳에서 유카와 말린 감자, 구운 옥수수로 연명해야했던 아이가 지도자들의 정치에 무엇을 알 수 있었겠는가? 아이가 공산주의 정책과 곤잘로의 사상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었겠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좀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였을 따름이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가 싸웠던 전쟁의 결과에 대해 아는 것이 있겠는가?" 1983년 6월, 루벤 가빌란은 자신의 할당량을 지불했다. 그달 짧은 만남에서 그는 자신의 동생에게 마오쩌둥의 《철학에 관한 다섯가지 에세이》한 권을 주었지만 사실 루르지오 가빌란은 문맹이었다. 며칠후 루벤의 두개골은 페루 정부군이 던진 수류탄에 산산조각이 났고 시신은 무연고 무덤에 묻혔다. 루르지오는 형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강철로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군가를 부르며 계속 행진했다. 하지만 굶어죽을 위기에 처한 루르지오는 결국 체포되었울때 차라리 죽여달라고 말했지만 정부군이 케추아어를 몰라 처형을 면하고 징집되어 1995년 프란치스코회 사제가 되기 위해 군대를 떠났다. "이는 또다른 종류의 삶, 즉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평등한 공산주의를 쟁취하는 것이었다." 줄리아 로벨의 저작 '전세계를 휩쓴 역사 마오주의' <제9장 페루의 붉은 태양: 빛나는 길 중에서> 사진은 페루 빛나는 길 반군 창설자 아비마엘 구스만의 생전 모습입니다. 철학교수출신의 마오주의자는 2021년도에 숨졌고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되지 않고 화장됐습니다.
@소피아 @그러믄요 두 분이 이렇게 추천하시니 저도 드디어 로힌턴 미스트 입문을 시도해야겠습니다. 『적절한 균형』은 구판 한국어판이 책장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꽂혀 있었는데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소설로 찜해둡니다.
적절한 균형로힌턴 미스트리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밑바닥 삶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간절한 삶을 통해 인도인의 현실을 그려낸 이 작품에서 '적절한 균형'이란 절망 속에서도 끊임없이 삶을 지탱하게 만드는 희망에 대한 역설적 표현이다.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에 선정되었으며, 2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적절한 균형로힌턴 미스트리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밑바닥 삶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네 사람의 간절한 삶을 통해 인도인의 현실을 그려낸 이 작품에서 ‘적절한 균형’이란 절망 속에서도 끊임없이 삶을 지탱하게 만드는 희망에 대한 역설적 표현이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금요일에 예고한 대로 주말부터 오늘 11월 25일 월요일까지 10장 '중국의 주석이 우리의 주석이다'까지 읽습니다. 이 장에서 우리가 1월과 7월에 만났던 경제학계의 히로인 한 명도 등장합니다. 혹시 누군지 바로 아시겠어요?
조앤 로빈슨 입니다. <사람을 위한 경제학> 읽을 때도 정말 싫었는데 여기서 이런 모습으로 만나니 또 싫어지네요? ㅎㅎ 그나저나 온라인 서점에서 벌써 2024년이 다 가고 있다고 “올해의 책”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하아- 시간 —. 전 YG님처럼 독서 기록을 남기지도 않지만 (어플에 읽은 책만 꽂아두고 별점 남기고 이북에 간신히 밑줄치고 다시 보지 않음. 끝.), 올해 네 권이라도 남겨볼까 하고 올해의 책 4권을 추려 봤는데요, 그 중의 한 권은 그믐 벽돌책으로 넣으려고 이 책 저 책 떠올리다가 마지막에 남긴 책이 <사람을 위한 경제학> 이었어요. 이렇게 두꺼운 경제학 책을 읽은 것도 처음이고, 지식 반경이 확 넓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만의 느낌적 느낌입니다).
@소피아 앗, 『앨버트 허시먼』보다 『사람을 위한 경제학』이 더 좋으셨나요? :) 그리고 소피아 님 쉬시는 동안 함께 읽은 벽돌 책 중에 아마르티아 센 회고록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조앤 로빈슨이 존재감 있게 등장하셔서 빌런미 확실히 보여줬답니다!
두 권 놓고 끝까지 고민했어요. 저는 올해의 책을 뽑을 때 책의 훌륭함보다 나에게 어떤 의미였나를 기준으로 뽑거든요ㅋ 나에게 순수한 즐거움을 주었나, 내 취향을 단박에 관통했나 뭐 이런 거.. <사람을 위한 경제학>은 저의 무지를 조금이나마 깨준 책이었어요. 저는 독서를 순수 취미와 습관으로 하는 일개 독자라 대단한 기대가 없는 편인데요, 그래서 도끼로 얼어붙은 나의 내면을 깨는 경험같은 건 없다고 믿어왔었습니다. 저에게 만약, 아주 만약이라도 내면을 깨는 도끼와 같은 경험이 있었다면, 아마도 <사람을 위한 경제학>을 읽고 나서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해 정말 우연히 이런 책들을 지나치게 되었을 때, 우뚝 멈춰서서 한참 들여다보다가 이 책들을 알아본 제 자신에게 소스라치게 놀라며 사진까지 남기게 되었지 뭡니까!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알려주셔서 <사람을 위한 경제학>을 권해 주셔서 감사해요!
@장맥주 @밥심 @오구오구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과학 벽돌 책 한 권이 있는데요.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교수 마커스 드 사토이의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반니).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경계를 확정하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세계는 예측 가능한가, 우주는 무한한가, 빅뱅 이전의 시간을 알 수 있는가, 물질을 이루는 궁극의 구성 성분은 무엇인가, 양자 세계의 한계는 무엇인가 등. 특히, 저자가 수학자라서 다른 과학책에서 생략하는 현대 수학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나와서 저는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함께 읽을 벽돌 책 후보로도 꼽아뒀어요.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 - 인간의 의식에서 우주까지, 과학지식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보급판양자물리학과 우주론, 지각과 인식, 신경과학 등 첨단과학의 경계를 탐험하면서 현재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저자는 현재 알려진 과학적 지식의 한계점까지 나아가 ‘답을 알 수 없는 질문’과 그로부터 파생된 온갖 다양한 모순을 파헤친다.
이런 마성의...! 저는 좋습니다. ^^ (그리고 제 기준 벽돌책이 아님도 굳이 덧붙입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독서모임했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222쪽에도 우리가 뭘 모르는가에 대해 살짝 언급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마침 문장수집을 해놓았네요). 수학자가 꼽은 항목과는 많이 겹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파고들다보면 다 같은 원류에 도달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모르는가(2005년 <사이언스>) 1위: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2위: 의식의 생물학적 기제는 무엇인가? 3위: 어떻게 그렇게 적은 수의 유전자(약 2-3만 개 정도)로 생명 현상이 유지될까? 6위: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연장될 수 있을까? 11위: 우주에는 우리뿐인가? 15위: 기억은 어떻게 저장되고 소급되는가? 16위: 협력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그러나 가능하면 벽돌책은 피하고 싶네요. <작가란 무엇인가>에서 에코가 그랬나요? (벌써 어디서 읽었는지 헷갈리는데) 옛날엔 상류층에 시간이 많아서 두꺼운 책을 읽었지만 요즘은 시간이 없잖아요. 벽돌책은 지양하는게 좋지않을까요. ㅎㅎ <마오주의>도 현재 분량의 반만으로도 하고 싶은 말을 다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당돌한 생각을 해봅니다.
하하하! 저랑 함께 팟 캐스트 진행하는 JYP가 맨날 하는 이야기예요. 저는 짧은 책도 벽돌 책도 두루 즐겨 읽고 좋아하는데, 벽돌 책은 핵심 메시지를 떠나서 디테일이 좋아요. 또 그 디테일을 살리려고 저자가 노력한 만큼의 플러스 알파가 분명히 책에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밥심 님 또 뵙길 바랍니다!
저도 디테일을 사랑해요..^^;; 지금 '레미제라블'을 불어로 읽고 있는데 '1817년' 장에 나온 각종 시시콜콜한 세부사항들을 쓴 부분에서 프랑스어판의 편집자 Yves Gohin이 쓴 각주를 조금 구글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로 번역해보면: "과거와 현재라는 이 이중 관점이 이 장의 교묘하게 분리된 구성을 지배한다. 정치, 문학, 패션, 연예 등 소소한 사실들을 겉보기에 무질서하게 축적한 것은 일상과 기억이 뒤섞인 가운데 뒤죽박죽 신문기사들을 통해 이 시대를 내면에서 보게 만드는 것이다. 이 중 다른 것 하나: 학생인 위고가 본 파리이다(가발 가게, 생제르맹의 미사, 샹드메 유적, 프랑코니 포스터, 앙리 4세 동상의 엄숙한 복원 등). – 그의 눈에 보이는 잡동사니들을 제자리에 놓는 횡설수설 풍자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무의미함과 우리가 무시했거나 잊고 싶었던 것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이 세계 곳곳에는 그의 역사의 흔적이 지워진 나폴레옹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 장의 내면에 있는 생동감을 음미하고 미소의 광선 속에서 날아다니는 시간의 먼지를 보기 위해 이 장의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번역의 허접함 죄송;;) 역사책들을 읽으면 이런 잡설(?)들의 장황한 홍수 속에 빠질 듯하면서도 그렇게 아래로 빠져들면서 바닷속 풍경이나 수면 위의 빛처럼 더 잘 보이는 또는 새롭게 보이는 시각이 있는 것 같아요.
상식이 미천하여 너무 어려운책은 함께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난이도가 코스모스 수준이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저의 수준이 딱 그정도입니다 생물학 관련은 어찌어찌 읽는데 물리는 ㅠㅠ @YG 님 물질의 세계는 읽으셨나요? 남편이 최근 읽은 벽돌책 중 최고라고 추천하던데. 집에 있는 책이라 조만간 읽어보고 싶긴 합니다
@오구오구 많이 추천하고 읽으시는 책인데, 제 주변의 해당 물질 전문가(과학자, 공학자)들은 시큰둥하더라고요. 부정확한 내용이 많다고. 그래서 저도 읽기를 미뤄두고 있는 책이에요.
아. 그렇군요 저희 남편은 금융쪽 근로자인데 산업관점에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하단데 해당전문가들의 반응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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