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니 의외로 자신있게 내세울만한 책이 드물었네요. 올해 출간된 책 기준으로는 도저히 안되고, 제가 올해 읽은 책을 기준으로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국주의 - 신화와 현실오늘날 제국주의는 더 이상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다. 신자유주의의 이름 아래 세계화의 구호만이 크게 들릴 뿐, 우리 사회가 겪었던 식민지 경험마저 망각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박지향 교수의 <제국주의>는 이런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면서 우리의 삶에 남아 있는 제국주의의 흔적과 자취를 새롭게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좋은 불평등 - 글로벌 자본주의 변동으로 보는 한국 불평등 30년‘일반시민을 위한 한국경제 불평등 교과서’를 목표로 집필된 책이다. ‘시민을 위한 불평등 교과서’를 목표로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정책 결정권자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다.

오늘의 법칙 (리커버) - 권력, 유혹, 마스터리, 전쟁, 인간 본성에 대한 366가지 기술『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마스터리의 법칙』, 『유혹의 기술』, 『인간 본성의 법칙』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에서 인간 본성을 꿰뚫어보고 성공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제안해온 로버트 그린! 그가 한국의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서문과 함께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오늘의 법칙” 366가지를 제안한다.

솔라작품마다 평단과 대중의 일관된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현대 영문학의 대표 작가 이언 매큐언의 열한번째 장편소설로, 지구온난화라는 위기와 그에 마주한 탐욕스러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인생을 통해 인간 본성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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