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년 동안 중국이 초강대국의 지위에 오르면서 통치자들은 중국의 새로운 역량과 영향력이 호전적인 민족주의보다 국제 화합을 위해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중국의 ‘화평굴기’ 이념을 제기했다. 역사 서술은 이러한 서사를 입증하는 중요한 보강 증거가 되었으며, 정부는 중국이 다른 나라의 주권 문제를 간섭한 적이 없다고 반복해서 홍보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도덕적으로 중립에 서 있다는 이념은 서방의 매파들의 행동과 선명하게 대조적일 수밖에 없었다. ”
『마오주의 - 전 세계를 휩쓴 역사』 23쪽, 줄리아 로벨 지음, 심규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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