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D-29
시대적 공기라는 개념, 이해가 잘 됩니다~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전 마오보다 Zhou Enlai가 확실히 더 매력적이네요. 진짜 댄디남이었을 듯;; 본질은 말빨 좋은 도끼맨이지만;;
참 마오의 주치의를 맡았고 미국인으로 중국인 국적을 얻었던 George Hatem과 결혼한 Zhou Sufei는 진짜 미인이었던 것 같아요
미모도 미모인데, 저 웃는 표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참 보기 좋습니다. 같이 살면 매일 함께 웃게 될 거 같은 느낌. 아드님은 어린 시절 유승호 배우 닮았네요. 이상 오늘의 얼평이었습니다. ^^
맞아요 다들 어쩜 저렇게 환하게 웃는지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미소입니다. 근데 마오 부인도 그렇고 배우들이 공산당에 많이 들어갔나봐요.
저는 실제 쑹 자매 젊은 시절 사진을 몇 장 올려 봅니다. ‘그까이꺼’ 하는 표정을 지으시는 분이 큰언니 아이링, 눈빛 그윽하신 분이 둘째 칭링, 똘망똘망한 분위기인 분이 셋째 메이링입니다. 쑹아이링이랑 양자경 배우랑 조금 간극이 있는 것 같네요.
쑹 자매는 나이가 들어서도 그까이꺼, 그윽함, 똘망똘망함을 잃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까이꺼.. 근데 전 칭링은 저 중 제일 매력적인 것 같네요.
그렇죠? ^^ <송가황조> 감독도 그래서 칭링 역에 장만옥을 캐스팅한 거 아닐까 멋대로 짐작해봅니다.
저우언라이는 양조위가 어울릴 것 같아요. 화양연화보다는 2046에서 나왔던 느낌?
저우언라이가 양조위한테 큰절 올려야 할 거 같은데요. ^^
앙돼 ~ (절규ㅠㅠ)
'흥취'를 지닌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양조위가 나오면 자동차 광고에도 흥취가 생깁니다.
당연하죠, 흥취하면 양조위 아닙니까?
276쪽에도 '흥취'가 나오네요. 한국어 번역자 교수님이 개인적으로 이 단어에 흥취가 있으신 모양이에요. ㅎㅎㅎ
검색해보니 흥취가 총 4번 나옵니다. interest란 단어를 흥취로 번역하시는 거 같다는 추측을 더해 봅니다. ㅎㅎ
14쪽 낙살라이트가 나오네요. 작년에 the covenant of water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주인공들이 낙살라이트와 연결되었던 기억이. 뭔가 아는게 나오니 반갑네요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에 대한 것도 나폴리 시리즈인 엘레나페렌테의 소설에도 나와요. 이들이 모두 마오주의에 영향을 받았나봐요
나의 눈부신 친구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릴라와 레누라는 두 주인공의 유년기부터 사춘기까지의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룬다티 로이가 나오네요 지복의 성자, 작은 것들의 신.읽으며 충격받았어요 ~~~ 제가 읽은 몇안되는 작가 이야기가 소개되니 신기!
[세트] 지복의 성자 + 작은 것들의 신 (무선) - 전2권1997년 데뷔작 『작은 것들의 신』으로 단번에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인도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신작 장편소설. 첫 작품 이후 인권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사회참여적인 에세이에 힘을 쏟아온 그가 무려 20년 만에 내놓은 두번째 소설이다.
건당기율 (claude) 건당기율(建黨紀律)은 공산당 조직의 기본적인 규율과 원칙을 의미합니다. 주요 내용: 1. 기본 원칙 - 민주집중제 실행 - 당의 결정에 대한 절대적 복종 - 개인의 이익보다 당의 이익 우선 - 상부의 지시에 대한 하부의 복종 2. 주요 요소 - 조직 규율: 당원의 행동 규범과 조직생활 원칙 - 정치 규율: 당의 노선과 정책에 대한 충실성 - 비밀 엄수: 당의 기밀 유지 - 비판과 자아비평: 당원의 자기반성과 상호비판
아들이 해병대 훈련소입소했다가 일주일만에 나왔는데 ㅋㅋ 나온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생활관에 절대복종! 이라고 써있는 것이 제일 위압적이고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ㅋㅋ 불과 지난주의 일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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