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과 애국심, 그리고 무엇보다 실용주의야말로 왕자의 자리를 차지하 려는 아맘에 불타는 이의 가장 강력한 도구 상자이다. 그러나 이념적 통체가 있다면, 다시 말해 단일한 권위의 당 노선을 집결하여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설사 과장된 미사여구와 현실 사이에 항시 격차가 있다 고 할지라도) 그것들을 한데 묶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1936년과
1945년 사이에 서북지역에서 마오쩌둥(그리고 그의 대필가)에 의해 조작된 것들이다. ”
『마오주의 - 전 세계를 휩쓴 역사』 66-67, 줄리아 로벨 지음, 심규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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