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없는 쾌락을 누리려 하다니, 얼마나 한심한 발상인가. 이게 도둑놈 심보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환희는 고통이 따라야 진정 완성된다는 것을 알면서 왜 외면하려 할까...(중략)...사라져야 할 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아니라 대가없는 쾌락을 바라는, 그걸 위해 주변에 독을 뿌리는 인간의 마음이다. ”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164p, 최이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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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 "나도 나가."
엄마가 소리쳤다. 조문객들이 엄마를 쳐다봤다.
"나도 선거 나간다고."
엄마는 안주머니에서 가로로 한 번, 세로로 한 번 접은 종이를 펴더니 말했다.
"후보 등록할 거야. 우리도 다 할 수 있어." ”
『이윽고 언어가 사라졌다』 256p, 최이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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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츄베베
해로운 건 술의 독성이 아니라 바로 사람의 심보다. 사라져야 할 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아니라 대가없는 쾌락을 바라는, 그걸 위해 주변에 독을 뿌리는 인간의 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