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D-29
장기정책재단이라는 존재도 그렇고 데브루 박사의 이 말도 너무 재미있어요. 실용적인 연구보다 쓸모없어보이는 순수연구가 더 실용적이라는 역설. 실제로도 그럴까요? 과학발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흘러가기도 하긴 하잖아요.
김사과님의 질문에 대해 계속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수연구는 결국 순수과학 또는 기초과학으로도 이해할 수 있겠죠. 과학이나 기술을 잘 몰라서 이쪽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사설이나 기사들도 좀 찾아봤고요. 과학자들마다 정의하는 바가 다르지만 순수연구와 실용연구의 가장 큰 차이는 목적성을 띄냐의 문제 같습니다. 주어진 문제의 해결과 효과를 의도하는 실용연구들은 기술과 공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죠. 반면 순수연구들은 경우에 따라 목적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상과 인과관계를 알기 위한 과정 그 자체, 더 쉽게 말하면 '궁금하기 때문에' 연구합니다. 과학계에서 현재 순수연구로 시작하여 현실에 큰 영향을 줄 실용성의 사례로 양자컴퓨터를 들더군요. 양자의 역사는 초기에는 우주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뉴턴의 고전역학만으로 더 이상 해석할 수 없는 미시세계의 영역으로 과학이 옮겨가자 그 '설명의 빈틈'을 찾기 위한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이 무엇이고, 그것이 우리의 자연세계를 어떻게 '이해 가능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냐와는 별개로 양자들이 보여주는 현상을 이용해 양자컴퓨터의 상용화 단계에 와 있죠. 물론 아직은 일반 민간영역에서도 쓸 수 있는 데스크톱이나 스마트폰의 수준은 아니고 학술과 과학연구를 위한 전문영역에 쓰기 위한 단계라고 합니다. 0과 1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값(비트)로만 표현할 수 있었던 데이터가 이제는 양자의 00, 01, 10, 11 또는 그 이상의 중첩이 존재할 수 있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훨씬 많은 정보값(큐비트)으로 표현하고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하고요. 미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의문에서 시작된 과학의 질문이 이제는 정보저장/전달/통신이라는 우리의 실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준이 된 겁니다.(저도 이런 저런 뉴스와 사설들을 짜깁기 한 거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기술과 공학적 연구는 목적성을 띄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특화되어 있기에 더 넓고 깊게 파 내려가지 않는다는 뜻에서 작가가 그런 묘사를 한 것 같아요. 소설 속 문장을 그대로 빌리면 지렁이가 보일 때까지만 땅을 파는 것 처럼요. 하지만 땅 속 세상이 궁금한 사람은 그 이상을 파고, 때로는 헤매겠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도 의도하지 않은 발견을 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가족들은 팻에게 새로운 시계를 사줬으며, 팻의 말에 따르면 나에게는 초콜릿 한 상자가 주어졌다. 팻이 그 상자를 열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게 좋지 않을까? 나는 기억해줘서 감사해야 할지, 아니면 내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선물'에 짜증을 내야 할지 몰라 팻에게 계속 진행하라고 했다. 잠시 후 나는 팻에게 자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하며 좋은 밤 되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잠들지 않았다. 복도에 불이 들어올 때까지 자지 못하고 누워 있었다.
별을 위한 시간 p.160~161,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우주선과 지구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감을 이론적 설명이 아닌, 개인에게 가장 사적이면서도 중요한 순간인 생일을 통해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물리적 공간만이 아닌 사회적인 소속감까지도 구분 짓는 시간의 장벽이 느껴졌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부터는 3부입니다. 여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풍경도 많이 바뀌는 부분이네요. 다음의 내용을 같이 생각해보고 다시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 톰이 우주선의 삶에 익숙해지면서도 지구에서 보냈던 시간과는 멀어지고 있음을 잘 나타낸 부분은 어디라고 보시나요? 2) 여정의 과정에서 톰이 여행을 떠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달라지거나, 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읽는 속도가 느려서 이제야 2부를 다 읽었어요 이번엔 저도 톰만큼 충격받았습니다 서로 적대적이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팻도 우주에 가고 싶지 않았고 척추손상도 고의성이 있었다는게 충격이었요. 그런데 상담사가 그런 사실들을 상담자들에게 모두 이야기할 수 있는건지 의문이 들면서 상담사가 고의로 흔들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제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데브루 박사는 제삼자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톰과 팻 둘의 관계 속의 당사자는 아니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어쩌면 그 말 속에 진실이 단 한 마디도 없을 수 있어. 그리고 자기 자신이 관련된 상황에서는 원래 어떤 게 공정한 건지 알 수 없는 법이야.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네가 그 문제에 대해 느끼는 방식이 그렇다는 거야…." 2부에서 데브루 박사가 한 말을 생각해보면 톰과 팻의 관계에 대해 주변인들은 이런 저런 분석을 하지만, 정작 톰이나 팻 본인들이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자세하지 않더군요. 톰과 팻이 서로에게 느끼는 경쟁심과 우애가 어디까지가 사랑이고 어디까지가 경쟁인지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관계인데 독자들이 직접 생각해보도록 일부러 제3의 인물을 통해 묘사하는 표현을 의도하지 않았을까요?
톰, 인간의 마음은 단순하지 않아. 매우 복잡해. 맨 위에 있는 의식은 자기만의 관념과 욕망이 있어. 그중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선전과 교육,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잘 보이기 위한 필요에 따라 새겨진 생각이야. 그 아래에 있는 무의식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데, 멍청하고 교활해. 그 리고 무의식은 대개 의식과는 다른 종류의 욕망과 매우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지. 무의식은 자신만의 길을 가려고 해··· · 그리고 그게 되지 않을 때는 만족할 때까지 문제를 일으켜, 편하게 사는 비결은, 무의식이 자기만의 길을 가기 위해 너를 정서적으로 파탄시키기 전에, 그 무의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내서 가장 쉬운 방식으로 제공해주 는 거야.
별을 위한 시간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나는 무중력이 싫었다. 하지만 위장에 음식을 잔뜩 넣고 있지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았다.
별을 위한 시간 p.211,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가끔씩 SF작품들에서는 우주로 처음 나갈 때 먹는 것에 적응이 안되는 묘사들이 가끔씩 나오는데 한 번 궁금해서 실제로도 그런지 찾아봤어요. 향이 있는 음식이나 식재료들은 일부 휘발성 성분에 따라 향이 금방 사라져 맛을 느끼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또한 무중력을 처음 느끼는 한동안은 평형감각과 회전을 느끼는 인체의 평형계에 혼란을 줘 배멀미 같은 어지럼증, 구토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우주에 가보기 전이었던 시절에 하인라인이 무중력 생활을 나름대로 상상한 노력이 보여 재밌네요.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943 https://www.youtube.com/watch?v=8R7cOlSkay0
음 그렇군요. 매우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식에 향이 정말 중요한 건 우리 다 경험 하지요? 감기로 코가 막혔을 때 음식이 기대한 것과 다른 맛으로 느껴지곤 하지요.
저는 2부에서 지구 탈출 가속도가 3g라는 글을 보고 현제 실제로는 몇인가 찾아 봤는데 7g 에서 10g라고 하더라구요 상상이 안가는 압력이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무중력은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바이킹에서 끝없이 떨어지는 느낌일 거라 짐작해보았는데, 그게 계속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런데 배멀미 같다면 피하고싶군요. 전에 읽었던 책이였어요. 오툴 부인이라는 이름에서 생각이났어요. 오툴부인이라니... 하인리히가 SF고전 작가라서 자주 도전하곤 했었는데, 저랑 잘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은화님이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어서 읽어보니 확실히 고전이 맞구나 하면서 새롭게 읽었어요. 책은 다시 다 읽었어요. 은화님 화두에 열심히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늦게 시작했지만 이번주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쭉 달렸습니다. 은화님 덕분에 재미있는 SF소설을 읽게 되어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졌어요ㅎㅎ 1) 톰이 우주선의 삶에 익숙해지면서도 지구에서 보냈던 시간과는 멀어지고 있음을 잘 나타낸 부분은 어디라고 보시나요? 아무래도 팻의 결혼, 그리고 지구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해 무감해지는 부분을 보며 단순히 공통적인 대화 주제가 없어 슬퍼하는 게 아니라 우주선에서의 생활이 현재의 삶이라고 구분하며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2) 여정의 과정에서 톰이 여행을 떠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떻게 달라지거나, 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해리와 UF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컨스턴스에 착륙하고 싶어 할 때, 알프레드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단순히 파업이 아니라 설득과 협상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쟁취하는 것을 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마주하고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전에는 원래는 떠나기 싫어했다는 팻과 자신의 쌍둥이를 사실은 좋아하지 않았다는 톰의 무의식에 독자로서 놀랐었다면, 이번에는 톰이 한걸음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본 느낌입니다.
@달콤한유자씨 안녕하세요! 2부에서였는지, 3부에서였는지 헷갈리지만 중간에 이런 설명이 있던 게 기억나네요. 서로 텔레파시가 통하는 쌍둥이일지라도 물리적으로 멀어지고, 교류가 뜸해져 서로 분리된 시간이 길어지면 텔레파시도 희미해진다는 얘기가 있었죠. 이 얘기를 생각해보면 팻과 톰은 물리적으로도 광속으로 멀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회적/정신적 거리도 멀어지는 설명들이 종종 나오고요. 톰이 팻과 텔레파시를 하다 보면 팻은 나이가 들어 사업 얘기를 주로 하느라 서로 관심사가 맞지 않아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톰의 전환기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팻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수용했을 때 정작 심리적인 거리가 멀어져야 하는 상황이 여러모로 독립해가는 한 개인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닮은 듯 했습니다. 얘기하신 대로 톰이 팻과 부모님의 영향력으로부터 멀어질수록 반비례하여 톰의 자아가 성장하는 것 같네요.
정신없이 읽다보니 문장수집은 5부에만 했네요;; 다시 한번 더 읽으면서 글귀 올려보겠습니다 :)
저기에 있다! 황백색의 별, 마차부자리의 카펠라와 같은 색이었지만, 2등급 정도로 어두웠다. 위치와 등급으로 볼 때 저 별이 맞았다. 팻과 내가 보이스카우트에서 공로 배지를 받기 위해 공부할 때 저 위치에 저렇게 밝은 별은 없었으므로, 저 별은 태양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슬프기보다는 감상적이고 따스한 생각에 잠겨 그 별을 응시했다. 팻이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아마도 아기와 산책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 아닐 수도 있다. 지금 그리니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저기에 있는 팻은 서른 살에 아이가 둘이다. 팻에게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나는 지구에 있었다면 대학에서 2학년을 마칠 나이밖에 되지 않았다. 아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팻과 같은 나이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서른 살이 아니었다.
별을 위한 시간 p.233~234,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전 3부에서 이 문장이 가장 좋았습니다. 책 전체를 통틀어서도 참 좋았고요. 지구와 컨스턴스의 거리감, 컨스턴스의 하늘에서 보는 낯설면서도 익숙한 우리은하의 태양, 외계행성의 풍경, 다른 곳에서 고향을 보며 느끼는 아득함, 팻과 톰 자신이 서로 다른 시공간에 있다는 인식, 팻에 대한 그리움, 팻이 보내온 시간과 자신이 겪게 될 시간은 다르다고 말하는 데서 느껴지는 약간의 독립심이 모두 담겨 있다고 느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한동안 눈이 많이 왔는데 다들 괜찮으셨나요? 오늘부터는 4부 일정입니다. 벌써 과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본래 첫 계획으로는 각 부마다 1주 정도를 배정했으나, 4부가 분량이 전체 내용 중 가장 짧아서 일정을 조금 조정해보려고 해요. 4부와 5부를 합쳐서 12/01 ~ 12/08일까지 8일간 읽는 대신 12/09~12/12일까지 4일간 읽고 난 후의 내용을 얘기하는 방향으로 바꿔보려 합니다. 책을 다 읽은 뒤 감상과 생각을 얘기하기 위해 각자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해 마무리 시간을 좀 더 늘려봤습니다. - 12/01 ~ 12/08 : 4부 및 5부 - 12/09 ~ 12/12 : 읽고 난 후의 생각 그 전까지의 내용들도 톰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4부부터는 톰만이 아니라 탐험대의 임무와 여정도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의 내용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 4부 초반에는 지구의 정치 문제로 탐사대 인원 간 불화가 생기면서 우주선에서 발행하는 신문의 내용을 함장이 사전에 검토하는 일이 생깁니다. 여러분은 함장의 결정을 어떻게 보시나요? 2) 탐험이 힘들고 위험해지면서 선원들의 마음과 함장의 결정이 상반되거나 충돌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만일 재단에서 계속 탐험을 진행하도록 명령한다면 함장은 그 결정을 그대로 따라야 할까요? 선원들이 출항하기 전 계약에 서명했으므로 그들은 반드시 의무를 지켜야만 하는 걸까요?
이번 항해의 최고속도를 지났을 때 팻은 쉰 네 살이 되었다. 우리는 공통적인 게 아무것도 없었다. 모디의 죽음 이후 팻은 오로지 사업에만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나는 그 사업에 관심이 없었다.
별을 위한 시간 p.240,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최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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