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par David Friedrich, <A Walk at Dusk>, c. 1830-35, 33.3 x 43.7 cm, oil on canvas, J. Paul Getty Museum, Los Angeles
ermitage
가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 질녘의 산책> 이미지 올립니다. 저는 이 그림을 LA 폴게티 뮤지엄에서 직접 보고 한동안 넋이 나갔었어요. 이 그림과 비슷한 화풍인 <바닷가의 수도사>도 참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베를린 구국립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고 하니 꼭 보러 가야겠어요. 10년 전에 베를린에 갔을 때는 이 작품을 몰랐기 때문에 못 보고 왔는데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아 뒤늦게 많이 아쉽네요.
유승연
좋은 그림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은 저를 '아득함'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서 좋아요. 고요한 가운데 뭔가 거대한 힘이 느껴지는...
유승연
저도 영광입니다. 저런 그림들이 끌리는 것을 보면 제가 일상과 그림에서 모두 '평안함'을 찾고 있는 듯 합니다.
아린
취향이라는게 어느순간 변해 있는걸 발견할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다홍생이나 붉은 계열을 좋아했다가 보라색을 좋아했다가 요즘에는 파스텔 중에 민트색을 좋아해요.
옷도 예전에 난 초록 계열은 절대 입을일 없을거야..했는데 요즘 손에 가는 옷은 청록색 계열인거 보면 나름 신기하고요..
그림도 예전에는 쨍하고 이야기가 많은 그림을 좋아했는데..요즘은 잔잔하고 이야기보다는 감정을 차분히 해주는 그림에 눈이 더 많이 갑니다~
안녕하세요! 도서 잘 받았습니다. 당첨 안 될 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모임도 열심히 참여할게요.
지혜
오늘 보내주신 책이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본 첫 인상은 판형이 다소 커서인지 화집과 같다는 것이었어요. 내셔널 갤러리는 가 본 적이 없는데, 목차가 위치별로 구분되어 있어 갤러리를 거닐며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더욱 날 것 같네요. 함께 읽기 고대합니다!
ermitage
@하준서림 여행을 다녀와서 책을 오늘에야 받아보았습니다. 책이 정말 고급지네요~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책 읽기와 대화에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200회 이상 내셔널 갤러리에서 해설하면서 지겹거나 지루한 적은 없었는지 물은 분이 계시네요.
답부터 말하면 '없다'입니다. 해설 대상인 그림은 동일할지 몰라도 그걸 듣는 사람은 매번 다르기 때문에 한번도 같은 해설이 이뤄진 적은 없어요. 저도 매일 매일 상태가 다르다 보니 그림에 대한 느낌도 달라지구요. 그래서 해설은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니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나나
책을 받았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수유
책 받았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넘 감사합니다. 세인즈버리관까지 읽었습니다.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유승연
어느새 내일이면 함께 책 읽기 시작이네요. 여러분들이 남긴 질문을 읽어보면 대개 미술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인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아니면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이 옳은지에 대한 생각도 많고... 그런 분들에게 제 책과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미술 감상에 '정답'은 없으니 조금은 편하게 접근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책 읽으면서 궁금한 점은 질문 남겨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하준서림
📣강연 공지
안녕하세요? 하준서림입니다.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알>의 저자 유승연 선생님의 강연이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립니다.
유승연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라면 순간이동하듯(?) 런던에 도착해 🎨내셔널 갤러리🖼️를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본 신청폼을 통해 신청해주시면 12월 2일 월요일 오전에 당첨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신청하기👉 https://naver.me/x9B945gC
*내셔널 갤러리 강연은 무료입니다
*12월 2일 문자로 당첨 안내드립니다.
*당첨자께만 안내를 드리며, 낙첨 안내는 드리지 않습니다.
*당첨되었으나 부득이하게 참석 불가능할 경우 대기자를 위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 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 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