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안녕하세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쓴 김하율입니다. 그믐에서는 이 소설로 두 번째 진행이 되는데요. 이번에는 이정연 작가님과 서영인 평론가님이 함께 하셔서 더욱 이야기가 풍성해 질 듯합니다. 작년 이맘때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인쇄 들어갔을 때네요. 기억과 감정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며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 함께 해요!^^
신청합니다~ 올해 마무리는 매력적인 외계인 니나와 함께 하겠네요^^
니나를 다시 만나는 모임이네요! 저는 요즘 이 별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식었는데, 다른 분들과 함께 책 읽으며 마음을 데워보고 싶습니다~. ^^
저는 김하율 작가님의 소설집 <어쩌다 가족>도 함께 병행 독서해볼 참입니다. ^^
어쩌다 가족《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데뷔한 작가 김하율의 첫 소설집이 3쇄를 맞아 무거운 양장을 벗고 가벼운 무선제본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데뷔 초기부터 2021년 최근작까지 중에서 김하율의 작가적 정체성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일곱 편을 골랐다. 누가 뭐래도 김하율이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가족'이다.
저도 김하율 작가님의 어쩌다 시리즈 매니아입니다 ㅋㅋ
이번에 '김하율 어쩌다 시리즈'에 입덕해보겠습니다! (저렇게 적고 보니 김하율 작가님은 어쩌다... 라는 느낌으로 들려서 좀 이상한데... ^^;;;)
별처럼 쏟아지는 이야기,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참여합니다!!
11월의 마무리를 외계인 니나와 함께 보내고 싶어 참여해봅니다^0^
감사합니다. 어쩌다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다니... 안그래도 3부작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다음 어쩌다는 뭘할까 하다가, 지금 제가 얼굴에 봉와직염이 왔거든요. 얼굴이 아주 볼만합니다. 마치 3라운드까지 버티고도 진 비운의 복서 얼굴이랄까요. 이게 만 2세 제 아들이 할퀸 부분에 세균이 감염되어서 시작된건데 병원순례를 하며 일주일 동안 지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 봉와직염은 내과나 피부과가 아니라 정형외과나 성형외과를 가야한다더라고요. 물리적인 타박에 의한거라 외과래요. 아무튼 그래서 다음 어쩌다는, <어쩌다 아들노무시키>로 정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위로 부탁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역작들은 모두 3부작이네요. 희랍비극도 소포클래스. 에우리피데스, 아이스킬로스. 셰익스피어는 4대 비극이 군요. 또 뭐가 있지... 아무튼 저도 묻어가겠습니다. ㅎㅎ
<어쩌다 아들노무시키>라니 빵 터졌어요.ㅎㅎ 저는 아들 만 4세때 저에게 전속력으로 돌진해와서 뼈에 금간적있어요. 동병상련을 느끼며 작가님의 쾌유를 빕니다. 어쩌다 시리즈도 볼게요!
선배들이 골절보험 꼭 들어놓으라고 하던데 아들뿐 아니라 저도 들어야하는거 군요. 어휴…
으악! 어쩌다 3부작은 최종장이 아주 막강한데요. 최종 보스의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ㅋㅋㅋ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도 있어요!)
아. 얼마전 작고하신 폴 오스터, 3부작도 있었네요. 참, 정유정 작가님도 욕망3부작이 있지않나요.
하지만 욕망 3부작은 제목이 다 제각각이니까 어쩌다 3부작이 더 일관성 있는 트릴로지인 것으로! 그리고 어쩌다 3부작은 마지막편 제목이 끝내주니까요! (출판사에서 그 제목 바꾸지 않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제목, 제가 고수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3부작, 4부작 이야기가 오고 가는 거 보니까.. <채식주의자>가 고통 3부작 이라고 했던 말이 문득 연상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찡긋!
아.. 제가 요즘 자주 부르는...;;;;사춘기 아들 이름을 까먹을 정도입니다. 아들노무시키로 개명해야할 듯...
저는 이노무시키라고도 잘하는데요. 그러니까 애도 이노무시키 라고 따라 부르더라고요. 허허허
보통 군인들이 행군한 후 발 뒤꿈치에 걸리는 게 봉와직염인데...얼굴이라니....ㅠㅠ 잘 치료하세요. 군대에서는 살을 파내던데....얼굴은 그렇게 치료하지 않겠죠? 표나지 않아야 할텐데..
아들을 키우면 얼굴로 행군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ㅎㅎㅎ지금은 거의 다 나았어요. 항생제를 퍼부었더니. 아들 엄마들은 명이 짧다던데... 오래 사는게 현재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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