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니나가 처음에 공장에 들어와서 인간들의 언어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2024년으로 와서는 누구보다 한국인처럼 얘기하며 너스레를 떨 때 흐뭇했어요 ~~
빛나는 별을 바라보며 희망을 가지듯 그런맘으로 책을 읽었는데... 이야기하는 소중한 기회까지 마련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인간에게 중요한 건 진정한 사랑 임을 잊지않아야겠다고 한번더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곁을 선뜻 내어주는 인간이라면 그런 인간이 모여 산다면, 모두가 바라는 세상은멀리있지않을겁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기대하며 있습니다 언어로 세상을깨우는 작가님! 당신이 있어 행복하네요
적극적인 참여 감사드려요. 지구반걸음님도 근사한 연말 보내시고요. 다른 모임에서 또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
여러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그렇게하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합니다만, 뒤늦게라도 여러분이 올려주신 이야기들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생각할 기회가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한달이 벌써 지났네요. 오늘로서 <이 별이 마음에 들어>는 막을 내리고 <쇼는 없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는 그믐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데요. 첫 번째 모임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정연 작가님, 서영인 평론가님이 함께해 주셔서 더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사건과 시절들이 있지요. 저에게 그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70~80년대 노동자들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열정이 없었더라면 오늘이 있을 수 없듯이 오늘의 우리가 다음 세대의 변화를 이끌겠지요. 여러분과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저는 이렇게 기억해야하고 주목해야 하는 숨겨진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독자 없이 작가는 존재 하지 않듯 여러분들이 읽어주셔야 작품도 있습니다. 저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많은 작가들을 응원해 주세요. 또 다른 책에서 우리 만나요 우리, 감사합니다! ^^
정말 빨려 들어서 읽었어요...! 좋은 작품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 다음 모임 때 뵈어요 :)
김하율 작가님, 쓰신 것도 이곳을 진행하신 것도 정말 고맙고,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글로 계속 '자주' 뵐 수 있길 바랄게요!
작가님과 다른 독자분들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활동도 응원할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넵넵넵~~또 다른 책으로 뵈어요~~~~~♡♡
수북탐독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몇 달 전에 들었는데, 미리 다른 모임도 기웃거리면서 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했습니다. 평론가라는 족속들이 다 아는 얘기를 어렵게 하는 쓸데없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라, 제가 간간이 올린 얘기들이 별 도움이 되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러서, 익숙하지 않아서 말을 자주 걸지는 못했지만, 한달동안 열심히 따라 읽었습니다. 혼자 읽는 책은 생각의 우물이지만, 같이 읽는 책은 나눔의 바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주제이지만 살아온 경험과 생각의 방법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이야기들이 퍼져 나오고, 그 이야기들이 어떻게든 연결되면서 이어지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어요. 지금 우리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은 무척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70년대와 우리를 연결하고 외계인과 안드로이드를 연결하듯이요. 독자가 있어서 이 연결은 한층 견고해집니다. 한 달 동안 즐거웠습니다. 핑계를 대며 미뤄 두었던 책읽기를 새해부터는 좀더 잘 해 보자는 결심도 하게 되었답니다. 김하율 작가님, 지금 쓰고 있는 노동 소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적절한 질문과 세심한 배려로 훌륭한 대화를 이끌어 주신 이정연 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에는 좀더 익숙해져서 그믐 어딘가에서 불쑥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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