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짱구씰 받으러 빽다방 갔더니 품절 ;ㅁ; 충격받아서 집에 돌아와 쉬면서 독서 중입니다...
조영주
와 이건 상당히 현대적인 연출입니다
조영주
완독하고 해제까지 봤는데... 이 정도로 대단한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라고 의아함을 잠깐 가졌습니다. ㅎㅎ
내일부터는 두 도시 이야기!
박산호
아, 저도 그렇게 생각했씁니다. 역시 소설가는 다르세요!
신아
오호 ㅎㅎ 근데 저는 요부분들이 참 좋더라고요! ㅎㅎ 이런 식으로 갑자기 전지적 내레이터 시점 되는 부분들 몇군데 있었는데 더 자주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ㅋㅋㅋㅋ
박산호
화이팅!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클럽지기
어제 화상 모임은 재미있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어제 잠깐 소개되었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2편을 모임 책장에 꽂아 놓고 갑니다.
앞으로 남은 28일간! 여러분의 <두 도시 이야기> 완독을 응원할게요.
헨리 제임스 - 문명의 한복판에서 만난 코스모폴리탄헨리 제임스의 문학세계를 탐구하는 책이 나왔다. 아르테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32번째로 이어 가는 이 책은 헨리 제임스의 족적을 따라 미국에서 영국, 프랑스 등 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을 찾아가며 헨리 제임스의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그 문학적 성취에 대한 탐구로 가득 차 있다.
피츠제럴드 - 미국 문학의 꺼지지 않는 ‘초록 불빛’클래식 클라우드 12권. 피츠제럴드를 찾아가는 여행은 할리우드에서 출발한다. 피츠제럴드의 단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연상시키듯 저자는 시간을 거꾸로 돌려, 피츠제럴드가 비참하게 추락한 후반부의 인생을 먼저 맞이한다.
책장 바로가기
연해
처음 이 모임을 신청할 때만 해도 '잘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압도적이라 고민이 많았는데요. 어제가 벌써 세 번째 구글모임이자, 마지막 온라인 미팅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기도 했습니다. 모임 시간 맞추려고 일찍부터 퇴근하고 와다다다다 뛰어왔는데, 노력이 다소 과했나봅니다. 갑자기 코피가 나가지고(이게 무슨 일이람ㅋㅋㅋ), 우당탕탕 하다가 채팅으로만 참여해서 살짝 아쉬웠어요(쩝...).
박산호 작가님의 말씀 중 찰스 디킨스가 비평가들의 목소리에 개의치 않는 '회복탄력성이 굉장히 뛰어난 작가'였다는 말씀에 울림이 많았는데요. 영국문학의 특징을 요목조목 설명해 주신 부분도 인상 깊었어요. 반듯하고 세련되었지만 인간미는 없는 미국 소설과 진솔한 인간의 내면을 담고 있어 사람 냄새나는 영국 소설. 작가님의 설명을 가만히 들으며 저도 영국 소설이 좀 더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았는데요. 영국 소설을 번역하시는 게 더 재미있다는 말씀에서도 영국 소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답니다.
1시간이 너무 금방 흘러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으면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익살스러운 표현들이 유독 재미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마음속 순위로는《올리버 트위스트》보다《위대한 유산》이 살짝 앞서고 있습니다(하핫). 그래서《두 도시 이야기》도 기대하게 돼요.
과연 세 권의 책 중 어떤 책이 가장 좋을 것인가!
남은 일정도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
박산호
아유, 이토록 길고 다정한 말씀이라니! 감사합니다.
신아
아고 이번에 일이 생겨 줌미팅 중간에 아주 잠시 접속했다가 나와야 했네요.. ㅠㅠ 정말 아쉽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잠시 들어갔던 시간에 <두도시 이야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정말이지 눈꼽만큼도 사전정보가 없었는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댓글들 읽어보면 몇몇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신 것 같은데, 저도 <올리버 트위스트> 보다는 <위대한 유산>이 더 좋았고, 그래서인지(?) <두도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다만 <위대한 유산>에 등장했던 로맨스 서사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두도시 이야기>는 대놓고(?!) 로맨스 소설이기도 하다니, 이번엔 과연 얼마나 잘썼을까나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엄청 자주 댓글을 남기지는 못하지만, 함께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박산호
아주 애절한 로맨스입니다. 줌미팅 중간에 나가셨다니 아쉽네요. 후반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ㅎㅎ 두 도시 이야기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보름삘
어제 마지막 줌 미팅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고요. 이번 책은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올리버...>는 읽다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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