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

D-29
@버터씨 스페인어 공부를 하시는군요!? 스페인어 마성의 매력이 있죠~ㅋㅋ 대륙을 따라 다양한 나라들이 육로로 이어지다보니, 여러 곳에 머물렀어요ㅎㅎ
Estoy estudiando español! (모든 사람을 중도포기하게 만든다는 마성의 시제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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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제주도의 경우 월요일에 도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 ㅠ0ㅠ 혹시 도착이 늦는다면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
감솨합니다 ~~!!!
잘 받았습니다. 짙은 파란색의 책이 너무 이쁘네요. 😃
디자이너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귀한 책, 오늘 아침에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즉시, 독파하면서 참여하겠습니다.
아아아, 오늘 아침에 도착한 이 책이 너무나 감사한 거에요. 첫눈 오는 날부터 뜬눈으로 이틀간 지새고 먼동이 트는 시간에 학수고대로 받은 선물이라 너무 기쁜 거에요. 👄 입에 버터를 조금 바르긴 했어요.
원래 겨울에는 입에 버터를 좀 발라줘야 하는 법 아닙니까! (제가 만들어서 하는 말이 맞지만) 먼동이 트는 아침에 펼치기 정말 좋은 책이죠.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65일의 역사를 한달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소식을 펴보았더니 환경보호 이야기네요. 지금 부산에서 열리는 INC-5 협상회의에서 플라스틱 생산감축 의견이 문서화 되길 희망해봅니다. 개최국으로 행동에 박차를 가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달여인 님, 책 잘 받으셨군요! 사실 많은 페이지가 환경문제에 할애되어 있습니다. 그중엔 정말 슬픈 이야기도 많고요. 달려 있는 주석들은 대부분 편집을 하며 제가 붙인 것인데, "설마 이럴 리가 없어..."하고 조사하다가 "아... 작가님이 많이 순화해서 쓰신 거구나..." 하고 깨닫곤 했습니다.
아 반가운 소식이네요. 선정해주셔서 감사하고 도착하면 잘 읽어보도록 할게요!
오늘 책 잘 받아보았습니다. 날씨를 고려한 안전한 배송을 위한 센스도 감동이네요 ^^ https://www.instagram.com/p/DC_xk0GzF-i/?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멋지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외갓집에 갈 때마다 (주로 농협 출신의;;;) 일력 보는 재미에 푹 빠지곤 했는데 말이죠.
와!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짝짝짝) 드뎌 12월 1일! (짝짝짝)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읽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매달의 '1일'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열두 달의 '1일' 중 당신의 원픽은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저의 원픽은... (아무도 안 궁금하시겠지만;;;) 오늘 밤에 공개하겠습니다.
제 원픽은, 10월 1일 텅 빈 섬 : 디에고가르시아 섬입니다. 무인도인가 싶어서 찾아보다가 '인종 청소'에 버금가는 인권 유린이 자행됐다는 기사를 읽고 놀랐어요. "영국은 1967~73년 기간에 이곳에 살던 아프리카계 원주민 2,000명을 수천 마일 떨어진 모리셔스와 인근 세이셸로 강제 이주시켰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당시 영국 당국은 식량 선적 선박의 접안 금지를 통해 물과 식량 공급을 차단해 인위적인 기근을 조장했으며 그 과정에서 상당수 원주민이 자살하기도 했다." 어떻게 이런 잔인한 짓을 할 수가 있는지...정말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골프장이 있다는 마지막 문장이 참 그렇네요. 몇 년 전에는 중국군의 잠수함, 군함 감시와 중국 인터넷 정보 감청을 위한 해저 광케이블을 깔았다고 합니다.
<오늘의 역사...>를 편집하며 정말 많은 자료 조사와 팩트 체크를 했는데, 대부분 갈레아노 작가님이 쓴 것보다 잔인하고 참혹하고 절망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낯선 지명이고 낯선 이름들이라 어디 먼 나라 이야긴가 싶다가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와 다르지 않아서(우리 역사가 그 시간을 좀 더 고속으로 지나왔을 뿐...) 어디나 사람은 참 악하고, 약하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죠. 풍자적 글쓰기의 최고봉이라는 찬사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작가는 꾸준히 희망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읽다 보면 느끼게 됩니다.
9월 1일. 탈영병을 위한 기념비요. '전쟁에 대한 반역자'라는 표현이 새롭습니다. 항상 뒤집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열두번의 사건 중 전쟁 관련된 일이 꽤나 많다는 것도 새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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