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원픽은, 12월 5일 아름다움을 향한 의지.
1886년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두고 평균치 학생회 작품이라고 평가를 했죠
책을 계속해서 읽으면서 느낀 건 '서양' '문명'의 관점에서의 오만함 이었는데 이것도.
... 배고픔이나 욕망이 그랬듯 아름다움을 향한 의지 또한 인간의 모험과 늘 함께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우리가 문명이라고 부르기 훨씬 전부터 인류는 새의 뼈로 피리를 만들었고 조개 껍질에 구멍을 뚫어 목걸이를 만들었다. 흙과 비, 돌가루, 식물의 즙 등을 섞어 색을 만들어 동굴을 꾸미고 우리 자신의 몸을 걸어다니는 그림으로 만들기도 했다...
전 자신을 '정복자'라고 부르는 이들이 역겹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