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읽기 시작 전이지만, 오늘의 페이지를 공유해봅니다. 멕시코 독립운동의 선구자로 기억되며, ‘조로’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윌리엄 램포트의 이야기입니다.
랍비
역사는 반복된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인류의, 국가의, 개개인의 대처법을 찾아봅시다! 저도 함께 해요!!
버터씨
랍비 님 반갑습니다! 풍랑 같은 인생을 살았고 수도 없이 절망했을 저자가 유산처럼 물려준 인류애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함께 읽어봐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갈레아노 선생님은 11월 22일 오늘의 이야기로 음악을 골랐습니다.
음악의 주인이었던 태양과
새들이 여는 콘서트.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이것 말고도 많겠지만
오늘 하루는 자연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보아도 좋겠습니다.
바다사랑태양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빛이 되어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안락함을 주었지만, 반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자연파괴라는 그림자를 우리에게 드리우고 있는건가요? 얻은 것도 많지만 잃어버린 것들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읽으며 오늘의 저를 반성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강츄베베
이 글을 읽으니 역 주변에 내려 집으로 오는 퇴근길 전선줄에 빼곡하게 앉아 있는 까마귀떼들의 소리도 의미있게 들립니다.
borumis
앗 저도 새벽 출근길에 공사장 벽 위에 빼곡하게 앉아 있는 비둘기떼들이 마치 카페에서 창가 스탠드에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는 아가씨들 같아 멍하니 쳐다보다가 이러다 지각할까봐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곤 해요.^^;; 비둘기 무서워하는데 멀리서 보면 좋더라구요.
borumis
.
버터씨
마종기 시인은 <바람의 말>에 이렇게 썼습니다.
❝꽃잎 되어서 날아가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 건가❞
12월 앞에 서서
참 아득하고 헛된 마음으로 함께 읽으려 합니다.
책은 위로합니다.
역사는 위로합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사람은 위로합니다.
예전에 그 위로가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갈레아노 작가님처럼 평생을 쫓기듯 살아간 사람의 위로를 내가 받을 자격이 없잖아, 하는 마음.
하지만 지금은 담담히 그 위로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는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썼으니까. 버터북스 책들은 모두 나를 위한 책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착한 당신’을 위한 책이기도 하니까.
그러므로 같이 읽을까요, 12월 1일부터.
차무진
막스가 폴 라파르크 책을 부정한 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그나저나 '여가'와 자유시간'을 스스로 제거한 프리랜서(노동자)는 누구에게 항변해야 할지 라파르크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버터씨
저도 이 책을 만들면서 로라 마르크스와 폴 라파르그의 마지막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게 되어 긴 주석도 써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제(11월 26일)이 폴 라파르그가 떠난 날이네요. 어쩌면... 누구에게나 한계는 있고 그것은 때로 시대적 한계이기도 하고, 개인적 한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Kel
신청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싶어요.
Kel이란 닉네임이 선점되어 전 원래 이름 (Kelly를 Kel이라 사인해써왔음)Kelly로 얘기할께요.
저에겐 많이 듣고 배 우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버터씨
오옷 설마... 제가 아는 그 케에엘 님이십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가움의 눈물...ㅠㅠ) 저 올해 마무리 따뜻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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