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

D-29
12월1일.. '1948년, 그는 결국 군대를 없앴다.' 안으로부터의 평화를 위해 군대를 폐지한 코스타리카 피게레스 대통령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은 국방력과 안보 명목으로 AI까지 이용하여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찾아보다 보니 특이한 이력도 있네요. 대통령이 직접 기관단총 들고 비행기 납치범을 소탕한..
'그게 될까?' 싶은데 정말 해버리신 분이죠. 사실 세계 평화의 길도 모두 알면서 하지 않을 뿐인...
실은 얼마전 난다출판사에서 이렇게 매 달 한 권씩 한 달의 매일매일을 짧은 글로 표현한 책 시리즈 시의적절 시리즈의 책 12월 편 '오늘부터 일일'이 나와서 구매했는데요. 12월이 한 해의 마지막이지만 다들 끝이라고 생각할 때 오히려 새로운 시작으로 보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는 책인 듯 합니다. 얼마전 도스토옙스키의 '백치'를 읽고서 죽음이 있어야 오히려 생명의 부활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 나라의 종말이라고 생각할 때 새로운 나라로 거듭 태어나는 해방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여기서도 얻게 되네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이 책 넘 좋아서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난다출판사의 12월 따끈따끈 최신간이 나왔는데 제목이 오늘부터 일일! ㅎㅎ
저는 8월1일을 픽해 볼까요. "땅에 계시는 우리 어머니" "...우리가 당신을 팔아넘기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제발.... 버터님, 책을 너무 알맞게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읽고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1일자를 읽어보니 2일,3일...다른날에는 무슨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잠깐 눈을 돌리기도..)
효자씨 님, 책 잘 받으셔서 기쁩니다. 여신과 어머니신, 그리고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책 이곳저곳에 절절하게 실려 있습니다. 함께 꼭 끝까지 읽어보아요.
이것도 참 씁쓸해지더라구요.. 간절한 바람을 담아 기도합니다.
저는 제 생일인 10월 1일이 원픽입니다😆 예전에는 국군의 날이라고 공휴일이었는데 어느 때부터 공휴일에서 해제가 되면서 그저 국방특수일로만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제 생일도 주목을 덜 받기 시작.. .음...아무튼 그렇습니다😅
두 달 전 오늘 생일을 맞으셨군요!ㅎㅎㅎ
[1일] 2월 「반쪽짜리 제독」 과 9월 「반역자」가 기억에 남습니다. 에스파냐의 해군 제독 블라스 데 레소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탈로 칼비노의 <반쪼가리 자작>이 생각나더라고요. / 다른 하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탈영죄로 처형된 2천 명의 도이칠란트군 장병을 위한 기념비가 2009년에 세워졌다는 에피소드였는데요, 마지막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점 세계전 양상을 띠고 있는, 근래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들을 저절로 떠올리게 되더군요.
다만, 그들은 전쟁에 대한 반역자이다.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264,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2009년이라니...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기억은 힘이 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앗 저도 여기서 칼비노의 소설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ㅎㅎ 찌찌뽕~
@borumis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
오 이렇게 매달의 1일을 읽어나가는 재미가 정말 솔솔한데요ㅎㅎㅎ 저의 원픽은 7월 1일 입니다! 저의 첫째 아들의 생일이기도 해서 그런데요. 내용이 좋아서 원픽인 달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날짜가 좋아서 7월 1일의 내용을 조금 더 찾아보았습니다. 넬슨 만델라를 알면 알수록 정말 멋진 리더십의 분이라는 걸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도 저마다 자신의 생일을 가장 먼저 찾아보더라고요ㅎㅎ (마치 라잌 포춘쿠키!)
오 아드님 생일날 꼭 알려주세요^^ 그러게요 멋진 분인데 한 나라의 영웅은 다른 나라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구나..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1일의 이야기들 다 좋았지만, 로마인이 정해놓은 1/1 일과 오리를 이야기한 5/1 의 이야기가 가장 좋았어요. 꼴찌도 없고 일등도 없는 인간사회는 평생 불가능하겠구나라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구요. 책제목을 1/1 의 이야기가 말해주는구나. 각자의 문화에 따라 새해를 시작하는 날짜는 다를지 몰라도 우리는 모두 이런 날들의 아이들이구나 싶었어요.
저는 5월1일이요. 얼마전 수능이 치러지고 지금도 주변에서 아직 면접 보거나 고민하고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함께 나는 기술을 우리는 언제 가르칠 수 있을까? 우리 자신도 서툰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의 원제가 Los hijos de dias (Children of the Days)여서 그런지 갈 수록 이 모든 날들을 통해 바통을 물려받고 미래의 날들을 향해 날아가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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