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죄인들은 저주 받을 거야>
예수와 사도들이 사용했던 아람어에서는 '빚'이라는 단어에 '죄'라는 의미도 있다.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233,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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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 되세요~
'죄'라고 쓰고 '빚'이 사해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조반니
<8월 23일 불가능한 나라>
'순종적'인 흑인 노예들은 마드리드에서 모스크바가지 유럽 전역을 침공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군대에 모욕을 안겼다.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254,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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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23일의 오늘은, 8월이에요.
나폴레옹은 모스크바를 점령하지만, 도시 방화와 협상 결렬, 계절 등의 이유로 퇴각을 하게 되죠.
여기에 한가지 이유를 덧붙이자면, 역시 전쟁은 '쩐'이죠.
안정적이고 막대한 수익(프랑스 국부의 1/4, 최대 70%까지 차지함)을 올릴 수 있었던 아이티를 잃은게 전쟁의 승패에 숨은 주역이었죠!!
조반니
“ <8월 22일 최고의 노동력>
10살에서 15살 사이의 아프리카 출신 아이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데려가기에 가장 좋은 노동력을 지니고 있다. 주인에게 가장 적절하게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교육하기 쉽다는 큰 장점이 있다. 아이들은 태어난 나라와 그곳을 지배하고 있던 나쁜 습관을 아주 쉽게 잊을 뿐만 아니라, 주인을 좋아하고, 나이 먹은 흑인들보다 덜 반항하는 경향이 있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253,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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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22일의 오늘은, 마찬가지로 8월이에요.
[그들(아메리카 인디언)도 인간으로 하느님의 어린양이다. 누구도 그들을 함부로 할 권리가 없으며,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취해야 한다.]
인디언의 수호자라고 불리며 아메리카 정복자들의 잔인한 실상을 고발했던,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신부에게도 '흑인'은 그저 아메리카 인디언을 대체할 '노예'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건 씁쓸한 진실이 아닐 수 없군요.
달콤한유자씨
“ 3월 24일 왜 실종자들의 존재를 감췄는가
1976년 오늘, 아르헨티나인 수천 명을 감쪽같이 사라지게 한 군부 독재 정권이 탄생했다.
...
책임질 수 없을 겁니다. 도대체 흔적이 어디에 남아 있는지 밝힐 수 있을까요? 우리가 적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95,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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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유자씨
오늘의 픽은 3월 24일입니다.
이 책에는 군부독재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제는 예전처럼 그저 안타까워하는 마음만으로 읽을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역사와 기록보다 더 무서운 현실이 될까봐 하루하루 두려워하고 있어서 그런 걸까요.
독재자는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만드는 건지,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의 역사를 보며 참담함을 느낍니다. 군부독재의 역사가 버젓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에서도 결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Kel
25일의 내 원픽은, 12월 25일 태양의 여행
... 예수는 정확한 생일이 없어서 생일상을 받을 수 없었다. 354년 로마의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12월 25일에 태어났다고 정했다....예수의 탄생일로 지정된 것은 로마 제국 시대의 관행과 연결되어 있다. 로마 북유럽의 이교도들이 '솔 인빅투스 (Sol
Invictus, 무적의 태 양)' 혹은 '미트라'라고 부르던 태양의 탄생을 축하하던 이날을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탄생일로 선택한 것이다. 이는 기독교가 다른 문화와 종교적 전통을 통합하는 방식을 볼 수 있는 예이다...
낮이 밤보다 길어지는 태양의 날, 그래서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축하의 날이 될수 있었죠.
별별일이 있어도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Merry 크리스마스' 했어요. 올해 조금 피곤해도 내년에 더 merrier 크리스마스가 되길🫶🎄
Merry Christmas, 같은 책을 읽는 편집자님과 여러분들!
GoHo
5월 25일 이단
이단(異端)은 한자를 풀이하면 '다를이(異), 끝단(端) '
'다르다'고 쓰고 '틀리다'고 행하지 말기를..
1년이 한가위만 같아라~ 하듯..
1년을 '성탄절&석탄일' 처럼 기념하면..
'사랑&자비' 넘치는 하루하루가 될듯..
11월 25일 가정 폭력에 반대하는 날
배경에 이런 잔악함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사건 후에 제정되는 무슨 무슨 날..
이런 날들로 365일이 채워지기 전에 서로 존중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 아닌데요.. '존중'
[ 미라벨 자매 ]
https://namu.wiki/w/%EB%AF%B8%EB%9D%BC%EB%B0%9C%20%EC%9E%90%EB%A7%A4
버터씨
영화 <하얼빈>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고 합니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얼빈을 꼭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사과
“ 10월 25일 불굴의 의지를 지닌 남자
킨틴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의 열변은 역사 교실이었다. 그는 현재의 근원에 대해, 불행의 이유와 불행이 비롯된 시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를 통해 또 다른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이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320p.,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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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과거를 통해 또 다른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역사적 사건이 될 2024년 12월에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을 읽으면서 지나가는 이 시간에 딱 맞는 문장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메리크리스마스!
달콤한유자씨
“ 7월 25일 전염병을 퍼트리는 방법
악마의 가축이자 사탄의 도구였던 고양이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거나, 몽둥이질을 당하거나,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거나, 화형에 처해졌다.
그러자 '최악의 적'으로부터 해방된 쥐들이 도시의 주인이 되었다. 쥐들이 옮긴 흑사병으로 인해 3천만 명의 유럽인이 죽었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224,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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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유자씨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서 너무 어처구니없는 문장(역사적 사건)이지만, 흑사병이라는 거대한 대가를 치러냈다는 데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마녀사냥으로 여성과 고양이까지 탄압한 종교란 대체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버터씨
바로 다음 날인 7월 26일 <하늘에서 고양이들이 내려온 날>에 고양이들의 활약상이 등장합니다. 이런 식의 배치가 독자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려는 저자의 의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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