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o님, 올려주시는 서평과 자료에 늘 감사드립니다. 아마 저보다 이 책에 대해 더 많은 자료를 읽어보신 분이 GoHo님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ㅎㅎ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도 가득가득 받으세요. 저는 버터북스의 또 다른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터북스/책증정]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담당 편집자와 읽으며 2025년을 맞아요
D-29

버터씨
GoHo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약 다섯 시간 후면 게시판이 마감되네요.
모임 시작하자마자 난데없이 내란에,
모임을 마칠 때는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 소식이…
마음 붙일 곳 없는 12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책을 읽고 저는 책을 만들겠지요.
내년에도 버터북스의 책으로 꾸준히 찾아뵙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el
좋은 기회 좋은 책으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버터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내년에도 책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눈 건강, 척추 건강, 마음 건강!
건강길만 걸읍시다!

강츄베베
이런 참사가 벌어져 마음이 아픕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제나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겠지요. 역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꺼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번의 사고를 교훈삼아 재발방지대책이 강구되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북클럽 이끌어 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버터씨
강츄베베 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달콤한유자씨
“ 3월 29일 한때 밀림이었던 곳
'오염'이란 단어를 모르고 살던 원주민들은 강에서 배를 드러낸 채 죽어 있는 물고기들을 보고 처음으로 이 단어를 알게 되었다. 늪지가 염호로 변하고, 강변의 나무들이 말라 죽기 시작했으며, 동물들이 도망쳤고, 대지는 더는 열매 맺지 않았으며, 사람들도 병에 걸린 채 태어나기 시작했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100,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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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유자씨
“ 5월 30일 화형장에서 성단으로
이단자
상습범
배교자
우상숭배자
사람들은 그녀를 화형에 처한 다음 강물에 멀리 떠내려가라고 다리 위에서 센 강에 던졌다.
그녀는 가톨릭 교회와 프랑스 왕국의 재판을 받았다.
그녀의 이름은 잔 다르크였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165,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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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인
저의 28일 원픽은 10월 28일.
베네수엘라의 시몬 로드리게스는
“자유를 복제한 사람이 아닌 자유를 만든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복종하는 사람이 아닌 생각하는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생각하고 스스로 자유를 찾아 만드는 사람. 추운 겨울 도로에 나와 응원봉을 드는 사람들. 그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유를 만드는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다.

달콤한유자씨
“ 10월 30일 화성인들이 온다!
침공은 픽션이었지만 두려움은 사실이었다.
두려움은 계속되었다. 화성인들은 러시아인이었다가 한국인이기도 했고, 베트남 사람이었다가 쿠바인이 되었고, 니카라과 사람이 되기도 했으며, 아프가니스탄인, 이라크인, 이란인이기도 했다. ”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p.325,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남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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