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에는 해당이 없는 듯 생각되지만, 정말로 많은 분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종종 확인합니다. 글이 아니더라도 어떤 '좋은 것'을 생산해내고 싶은, 현재의 결핍을 누구나가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나은
돌 내부에 있는 형상을 드러내기 위해 끌로 돌을 깎아내는 조각가가 되라는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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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강처럼
알림이 안 온 건지 제가 무심한 건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ㅎ
1. 기대는 많이 했는데, 앞 일부, 무작정 10분쓰기 부분 읽은 소감은 이거 아는 거잖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종종 하고 있고, 주위 여러 사람에게 권하는 방법이거든요. 10분 마구 쓰기 효과가 엄청 납니다. 모두 해보시면 느끼실 거에요.
2. 글쓰기 생각쓰기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삶을 위한 일년도 좋고요. 우리나라 유명한 연구자들이 쓴 책은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두 책은 정말 실용적입니다. 아티스트 웨이는 여러번 시도했고, 한번 시도할 때마다 몇달씩 해봤는데, 빨리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세 페이지가 너무 부담돼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발견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3. 영상으로 표현한다와 글을 쓴다. 영상을 본다와 읽는다가 짝이 될 텐데요, 영상으로 보면 휘발성이 강하지만 강한 인상은 오래 남고, 반면 읽는 것은 지루할 때도 있지만 나만의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영상 표현은 두세 번 해본 터라 할말이 없고, 글쓰기는 아무래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게 되니까 논리력이나 표현력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ICE9
@산강처럼 님 인녕하세요. 첫 질문에 대한 정성스러운 응답! 감사합니다! 언급해주신 글쓰기 책은 ‘책 꽂기’기능으로 검색해서 추가해보겠습니다~!
<글쓰기 생각쓰기>는 여러 책이 검색되는데요, 아마도 윌리엄 진서의 책일듯 합니다!
신기하게도 여러 분이 언급해주신 글쓰기 책들이 모두 생소하네요. 한편으로 이 기회에 다양한 책들을 알게 되어 좋습니다!
글쓰기 생각쓰기1976년 초판이 나온 이후 영미권에서 30년 동안 여덟 번에 걸쳐 개정을 거듭하며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글쓰기 길잡이. 지은이 윌리엄 진서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명쾌하고 따뜻한 조언으로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는 모든 이들과 글쓰기를 배우려는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을 제공한다.
글쓰는 삶을 위한 일 년 - 삶이 이야기가 되는 365일 글쓰기 수업평범한 개인이 시도해볼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르의 글쓰기를 다룬다. 글쓰기 습관을 체득하는 데서 시작해 존재의 근원을 깊이 파고드는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일기와 에세이, 단편소설, 산문시, 회고록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글쓰기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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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강처럼
이 두 책 맞아요. 두 책 아주 좋습니다. 저도 이 모임에서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이 도움이 됩니다. 여러 모로 감사드립니다.
ICE9
“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무작정 쓰기(freewriting)를 실천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해야 한다. 무작정 쓰기는 때로는 ‘무의식적 글쓰기’, ‘지껄이기’, ‘수다 떨기’라고도 한다. 이것은 10분 동안 그냥 쓰는 것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29,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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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 가장 쉬운 요령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다. 생각이 꽉 막히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몇 번이고 쓴다. 아니면 마지막으로 쓴 단어를 반복해서 써도 되고 아무 단어나 써도 좋다. 단 한 가지 철칙은 ‘절대’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29,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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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두 번째로 ‘무작정 쓰기’를 할 때, 이 방법을 적용해서 정말로 마구 써보았습니다. ^^ 아직 익숙하진 않아도, 길게만 느껴지던 10분이 견딜만 하게 된 듯 합니다.
ICE9
무작정 쓰기의 요점은 쓰는 동안 교정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단어를 떠올리는 일과 그 단어를 종이에 적는 일을 동시에 하는 연습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2,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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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강처럼
마침 읽은 범위라 메모해 둔 부분 바로 올립니다.
"뭔가를 글로 쓰는 것이 성장을 자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뭔가를 쓸 때, 과도하게 몰두해서 쓰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우리는 글의대상을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다. 우리가 붙잡고 있던 생각이나 인식은 우리 머리의 짐과 같은데, 글을 쓰는것은 그 짐을 내려놓고 머리를 쉬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글로 풀어 쓴 생각이나 인식의 한계가 더 잘 보이고 그로 인해 새로운 생각이나 인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82
ICE9
@산강처럼 글쓰기 창 바로 아래에 보시면 [책 꽃기] [문장 수집] [사진 등록]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문장 수집] 기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그뭄에서 제공하는 개인 문장 수집 기능으로 자동 수집되기도 해요. ^^
ICE9
“ 강박적이고 조급하게 교정하는 습관은 긂스기를 오렵게 만들 뿐 아니라 글의 생명까지 앗아간다. 의식과 지면 사이에 끼어든 그 모든 간섭과 수정과 망설임에 의해 글쓴이의 목소리가 질식한다는 말이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3,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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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9
무작정 쓰기는 진공 공간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p33,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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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생산하는 과정에는 숨결과 리듬, 목소리가 있다. 이들은 글에 생명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33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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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과
이어서 자신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고 써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용기를 얻었어요. 무작정 10분동안 글쓰기를 시도해봤는데 아주 재미있었거든요. 누구에게 보여줄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자유롭게 생각이 뻗어나가는게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김사과
“ 글쓰기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언어로 옮기는 2단계 작업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발달해 가는 과정이다. 자신이 쓰고 싶은 게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라도 일단 쓰기 시작하면 글은 점차 변화하고 진화한다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44p.,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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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정말로 새로운 것은, 이미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새로운 ’것의 흡수를 방해하는 낡은 인식과 생각, 감정을 내려놓는 것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피터 엘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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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안녕하세요? 책을 어제 받고 오늘에야 인사 드립니다 ㅎㅎ
[1]글쓰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야심찬 제목에 이끌려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인상 깊었던 책은 2002년도에 읽었던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와 장강명 작가의 “책 한번 써봅시다”입니다.
[3]나에게 글쓰기란 나를 알아가는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어가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CE9
정성스럽게 응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급해주신 책은 [책 꽂기] 로 모아봅니다! ^^
그러고보니 저도 관심이 있던 책이네요~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리뉴얼판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는 최신 리뉴얼판. <쇼생크 탈출>, <미저리>, <그것>의 원작자 스티븐 킹, "나는 이렇게 독자를 사로잡았다!" 할리우드 감독과 제작자가 가장 주목하는 소설가,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스티븐 킹의 글쓰기 비결. 10만 부 판매, 글쓰기의 고전.
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작가의 마음가짐에서 시작해 소설과 에세이, 논픽션과 칼럼 쓰기에 이르기까지, 기자에서 소설가, 에세이 작가, 논픽션 작가를 넘나들며 매년 꾸준히 2200시간 이상을 책 쓰기에 전념 중인 작가 장강명의 피가 되고 살이 되며 궁극에는 책이 되는 ‘30가지 실전 책 쓰기 기술’을 모조리 담았다.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새해에도 계속되는 시의적절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2월]
'이월되지 않는 엄마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마음껏 상상해요! 새로운 나라!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한 권의 책이 한 인간과 한 사회를 변화시킨다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 정보라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하기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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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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