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참고로 저는 '공식적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 던지지만, 참가하시는 분들은 자유로이 묻고 답하고 하시면 됩니다^^

그저 텍스트로만 존재하던 글이 여러 분들의 손을 거쳐 물성 있는 책이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 소설도 책으로 보니 또 새로웠어요

책으로 자기 작품이 나왔을 때의 경험은 참 독특하죠! 종이 질감이며 냄새며... 모든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왜 약간 찬기운 돌잖아요... 책에서. 그게 참 약간 아우라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ㅎ

빳빳한 책장에 손 베일까 싶어 조심조심 넘겨보고... 내 글인데 계속 보게 되고... ㅋㅋㅋ

맞아요 맞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아 이거 수정할 걸! 하고 후회하고 ㅎㅎㅎ

4.3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는 말씀들이 가장 감사했습니다!

언니가 종교에 미쳐가는 걸 보다보니 아는게 많아진 걸 수도....

긍휼히 여기소서, 지요? 라하밈

네 긍휼이란 뜻이래요

책은 역시 종이책이쥬

그렇죠. 전자책보다 아직은 종이책이 좋아용

고소한 종이냄시

새 책 냄새ㅎㅎ

근데 빚은책들 출판사가 표지 디자인을 참 잘하는 거 같습니다. 다른 책들도 다 멋집니다. 색감도 좋고.

저도 이 책 표지에 사용된 색감이 좋았어요.

현재 라이브채팅에 빗물 작가님, 사마란 작가님, 박소해 작가님, 홍정기 작가님 계시고... 혹 제가 놓친 <고딕X호러X제주> 참가 작가님 계실까요?

네 그리고 본문 글자도 커서 읽기가 좋아요

신경많이 써주시죠

원고 마감도 야무지게 잘 챙기신다는 루머가... feat. @조영주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