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책 읽으면서 라하밈을 처음 들어봤어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D-29
물오름달

장맥주
저는 '라하밈은 무슨 엘로힘 같은 건가? 이 사람들이 라엘리안인가?' 이러면서 읽었어요. ^^

장맥주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탔는데 저희 부부 빼고 전부 중국인 관광객인 듯... 버스 기사님도 서툴게 중국어를 하셨습니다. 정거장 이름 같은 거...

무경
참고로 저는 '공식적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 던지지만, 참가하시는 분들은 자유로이 묻고 답하고 하시면 됩니다^^
빗물
그저 텍스트로만 존재하던 글이 여러 분들의 손을 거쳐 물성 있는 책이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 소설도 책으로 보니 또 새로웠어요

무경
책으로 자기 작품이 나왔을 때의 경험은 참 독특하죠! 종이 질감이며 냄새며... 모든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마란
그 왜 약간 찬기운 돌잖아요... 책에서. 그게 참 약간 아우라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ㅎ

무경
빳빳한 책장에 손 베일까 싶어 조심조심 넘겨보고... 내 글인데 계속 보게 되고... ㅋㅋㅋ

사마란
맞아요 맞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아 이거 수정할 걸! 하고 후회하고 ㅎㅎㅎ
빗물
4.3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는 말씀들이 가장 감사했습니다!

사마란
언니가 종교에 미쳐가는 걸 보다보니 아는게 많아진 걸 수도....
빗물
긍휼히 여기소서, 지요? 라하밈

사마란
네 긍휼이란 뜻이래요

홍정기
책은 역시 종이책이쥬

사마란
그렇죠. 전자책보다 아직은 종이책이 좋아용

홍정기
고소한 종이냄시
빗물
새 책 냄새ㅎㅎ

장맥주
근데 빚은책들 출판사가 표지 디자인을 참 잘하는 거 같습니다. 다른 책들도 다 멋집니다. 색감도 좋고.
물오름달
저도 이 책 표지에 사용된 색감이 좋았어요.

무경
현재 라이브채팅에 빗물 작가님, 사마란 작가님, 박소해 작가님, 홍정기 작가님 계시고... 혹 제가 놓친 <고딕X호러X제주> 참가 작가님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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